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방학천 공공시각매체를 전면 개선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방학천 이용을 위해 보행 및 자전거 이용 안내 사항 등을 알리는 시각매체를 모두 손봤다. 구는 지난달 도봉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수변공간 공공시각매체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달 초 방학천 공공시각매체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공공시각매체 디자인은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문구디자인, 포인트 컬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방학천 진입로에는 입구로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옹벽 그래픽디자인을 조성했다.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넛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반적인 사인물 재정비도 진행했다. 구간별 특성을 고려해 장소에 적합한 공공 안내사인을 설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도봉을 구현해가기 위해서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서 수립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하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추억이 담긴 우산을 수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새 우산이 고장 나서 새로 살까 고민했는데, 값싸게 수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봉구 우산수리센터 게시판에 적힌 사용자들의 후기다. 도봉구는 지난 4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하 1층에 우산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돈 100원으로 우산을 수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시)다. 1인당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우산의 개수는 총 2개며, 개당 100원이다. 8~9월은 센터운영과 별개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8월 일정은 ▲8월 12~14일 창4동주민센터 ▲8월 26일 쌍문2동주민센터 ▲8월 27일 쌍문3동주민센터 ▲8월 28일 방학2동주민센터 ▲8월 29일 도봉2동주민센터 ▲8월 30일 창1동주민센터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거주지 제한은 없어 집 가까운 곳에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9월 운영시간과 장소는 추후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방면의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방학 중 심리적·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 맞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앞서 구는 과학교육 선도도시답게, 국립 과천과학관과 서울퓨처랩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가족 친화 활동으로 열기구 체험, 가족 요리교실, 야구관람 등을 진행한다. 평소 여가·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쉼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도 세심히 신경 쓴다. 연령별 기초 건강검진, 치과 검진 연계, 한의학 치료 등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도움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영양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월 9일, 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당산공원에 영등포구만의 특색을 살린 ‘이끼정원’을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끼정원은 당산공원 내 오래된 생태연못을 재탄생시킨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종류의 이끼와 수목이 조화를 이뤄 마치 원시 숲속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생태연못은 수중펌프 등의 잦은 고장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해 그간 관리가 어렵고 유지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의 경우 생태연못 주변의 파리와 모기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구는 도로가 인접해 있는 당산공원의 위치적 특징 등을 고려하여 탄소 저감의 효과가 있는 이끼를 활용해 생태연못을 살아 숨 쉬는 개방형의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정원의 주제인 이끼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이끼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 은천동에 거주 중인 이 모(69)씨는 “공원에 마사지기가 있어 오래 걸어도 뭉친 근육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덕분에 운동시간이 더욱 즐거워져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악구가 관내 공원과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구’를 확대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일부 관내 공원에 있는 벤치와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를 설치했다. 롤러 마사지기구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특히 어르신들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이에 구는 올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하여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쉼터 21개소에 100여대의 롤러 마시지기를 추가 설치했다. 일반적인 운동기구는 선 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격대가 높으며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 구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벤치와 정자 등에 마사지기를 부착 설치하는 ‘저예산 고효율’ 아이디어로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하였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국적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주 5일 중식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 101개소(90%)에서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경로당 중식 주5일제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편 구는 기존에도 전체 경로당 113개소 중 112개소에서 전국 3.4일, 서울시 3.3일을 훨씬 상회하는 주 평균 4.6일의 중식을 제공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연일 물가가 상승하였으나 전년 대비 25% 이상 증액된 6억3천만 원의 부식비를 편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변함없이 중식을 지원해 왔다. 이는 구가 지난 민선 7기부터 ‘어르신이 행복한 관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며 ▲경로당 주방 시설 환경 개선 ▲부식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4년 와디즈 펀딩에서 1,000%이상을 달성하고 일본 수출까지 활발히 하고 있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케스트’, 지난해 KOTRA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에 선정돼 수출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 이베이에 진출한 ‘코사미’. 모두 양천구 가방 소공인지원센터에서 출발한 소공인 기업이다. 양천구는 국내 유일 가방제조산업 거점 공간인 “양천 가방소공인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방산업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 가방소공인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개관 이래 총 65명이 교육을 수강하고 이중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센터가 위치한 신월동 지역은 150여 개 가방제조업체에 500명 이상의 종사자가 소속돼 있는 국내 가방소공인 최대 밀집지역이다. 센터에는 가방 제작 특화 장비인 특수 재봉기를 포함해 최첨단 재단기 등 총 54대의 장비와 현대화된 작업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예비소공인, 가방디자이너, 청년창업자 등이 ▲가방 봉제 실습 교육 ▲패턴 CAD 및 CLO기반 3D 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로구가 효행 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8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정에 효행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구로구에는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이 20명, 100세 이상 어르신이 37명 있다. 효행수당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 현재 구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다만,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20만원이다. 100세 도래자는 신청한 첫해 생일이 속한 달에 지급하며, 100세 이상자는 상시 신청 후 30일 이내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만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 100세가 도래하는 첫해에 1회만 신청하면 되고 다음 해부터는 신청 없이 매년 2월에 지급된다. 구는 8월 16일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돌봄SOS 식사배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쿡플레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 중 80% 이상이 만성 질환자인 점을 고려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식 제공이 가능한 (주)쿡플레이를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 내 만성질환, 당뇨, 암 환자등을 위한 맞춤형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등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이번 협약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식사를 제공해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으로 식사배달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되었으며, △일시재가 △일시·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포함해 총 37개의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추석맞이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로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가 함께 하는 이번 점검은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점검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마련됐다. 승용·승합차 등 구민 소유의 자가용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차량의 △엔진 △제동장치·등화장치(전조등, 후미등 등)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워셔액 등) △타이어 공기압 △윈도우브러쉬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충·교체해 준다.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번호표를 받고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점검을 받으면 된다. 당일 혼잡을 대비해 직원 50여 명이 행사장 구역별로 배치돼 차량을 통제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자동차의 결함은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많은 구민들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