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경로당 문화공방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가 중심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로당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등을 만드는‘문화공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는 관내 경로당 30개소에서 440여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비누나 천연화장품을 비롯해 한지공예, 자개공예, 양말목 공예, 나무 주방용품, LED 플라워 만들기 등 어르신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운영되며, 각 경로당으로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어르신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지역 축제나 전시회를 통해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등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문화공방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각종 지역축제와 플리마켓 등에서 전시, 판매함으로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여수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3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나바다 장터 수입금 123만 원을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으로 기탁했다.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순애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싶어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했을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와 이웃과 상생하는 삶을 체득하게 해준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모델인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 중간점검을 오는 27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이 마을별로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자율 걷기운동과 월별 건강 임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4년 1월에 팀을 모집·확정하여 현재 돌산읍과 화양면, 남면 등 3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같이운동 마을건강’ 참여자 200여 명의 신장·체중·체성분 등 체격검사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검사 후 활동 전후 수치를 비교해 참여자의 체력 수준과 상황에 맞는 운동처방과 건강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교육 및 혈압·혈당 수치 알기,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마음건강 등 ‘주민인식개선 건강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내달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동네체육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33일간 진행되며 ▲야외운동기구 447개소 2,919점 ▲소규모운동시설(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59개소 ▲의자, 안내판을 비롯한 부대시설 등의 파손 및 훼손 여부와 청결 유지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27개 읍면동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이용률이 떨어져 방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고장·파손이 확인된 시설물은 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보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체육시설 정비로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가 발생한 기구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하고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여수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경제일자리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1층)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많은 우수기업이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까지 더해져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용호기계기술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최대 3회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여수시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체류하게 된 섬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원거리 섬 주민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2024년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육지 숙박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삼산면, 남면(연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최대 4만 원까지며,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 원이다. 청구 방법은 숙박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부당 청구 사례가 발견될 시, 1년간 지원을 중단하고 지급한 지원금은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머물러야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섬 주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소울푸드 앤 블랙칵테일(Soulfood · Black cocktail)’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여수국제미술제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인류의 생존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식사’와 여수의 지역성이 내포된 ‘음식문화’를 소재로 삼았으며, 아울러 시의적 주제인 ‘기후와 환경’, 인류의 근본이 되는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다룬다. 전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 4개 관(D1부터 4)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작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화·사진·서예 등 현대미술을 총망라한 1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일환으로 ‘고요한 웅성거림’ 특별전이 준비됐다. 겉은 고요하지만, 그 안을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와 섬, 바다의 이야기를 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제미술제는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이 찾는 여수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라고 설명하며 “현대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대적 흐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시정 전반에 지역 청년들의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청년위원 할당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기존 19세부터 39세에서 18세부터 45세로 확대 조정하여 현재 여수시 청년 인구는 83,992명으로 전체 인구 31.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가 운영 중인 192개 위원회 중 청년위원 비율은 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결원 발생 시 청년을 우선 위촉하고, 각종 정책 결정·심의·자문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25% 이상 위촉하여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인재 인력자원(pool)’을 구성하여 각종 위원회 참여 및 정책 자문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며 “청년위원 할당제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여수로 거듭나도록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매일 어르신 안전 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수당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가사 지원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건강 악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지난 1일 실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간담회에서 폭염·한파 기간 업무량 급증에 따른 초과수당 및 교통비 부족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에 특별수당을 적극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파 기간에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독사 발견 등에 따른 트라우마를 겪는 종사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심리치료비와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어르신 안부 확인에 힘쓰는 노인돌봄 종사자와 소통을 자주 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노인돌봄 종사자가 근무하는데 어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선수들을 환영하고, 준비 과정 등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도민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전남 소속 및 출신 선수는 10명이다.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에 기여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남수현(순천시청),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여자 동메달 임애지(화순군청),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곡성 출신), 사격 트랩 이보나(신안 출신)와 가족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어케인 파리(Again Paris)’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공로패 수여,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듣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미래 올림픽 스타 전남체육고 학생들과 200여 청년이 참석해 올림픽 열기를 이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토크콘서트에서 “환영 행사에 안세영 선수가 오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해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