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지난 8월 23일, 여수 경로당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은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박성미 여수시의원, 이영민 여수시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광일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24일 캄보디아 수출길에 올랐다. 전남 함평군은 이번 ‘함평 포도’ 수출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캄보디아로 이어지는 4년에 걸쳐 이뤄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캄보디아 현지 물류센터인 Sreymom과의 계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25년 3월까지 총 5,000㎏의 포도를 수출하게 된다. 이 포도는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선별돼 캄보디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품질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종합 농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해 왔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제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국내 샤인머스캣 공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농가 판로 개척이 절실하다”며 “함평 샤인머스캣 포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판촉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전국 공통 항목 7개, 전라남도 공통 항목 23개 및 담양군 특성 항목 16개를 조사하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또는 조사표 배부 후 응답자가 작성해 우편함 등을 활용해 회수하는 자기 기입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23일 대전면 이장 2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보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를 말한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과 함께 농약의 오남용 주의에 대한 교육 및 방송을 진행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생명사랑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플 설치, 카카오톡 사용, 유튜브 재생, 문자 전송, 전화 걸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스마트폰 활용법과 함께 심화 버전으로 스마트폰 모션 인식 촬영,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폰 연동 방법, ‘오늘 건강’ 앱 로그인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블루투스 기반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1:1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매일 물마시기, 혈당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6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컨설팅은 김밥, 생고기, 회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음식점 11개소와 특정 다수인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9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관리 상태 ▲조리 설비·도구 관리 ▲영업자의 개인 위생 관리 ▲보건증 등 법적 서류 구비 여부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했다. 특히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해, 칼, 도마, 종사자 손 등 오염도를 측정했고, 이 중 음식점 3개소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종사자들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집단급식소,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을 개학 대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해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정된 달로, 독서문화진흥법에서 매년 9월로 규정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해방의 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저자 은유 작가 초청강연 ‘삶을 위한 글쓰기’, SF를 주제로 한 75권의 도서와 원화 전시, 송수연 평론가의 특강 ‘우리에게 SF가 필요한 이유’,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보는 ‘모루인형 만들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연체회원을 위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독서톡장 이벤트’, ‘두 배로 도서대출’, ‘대출하고 선물받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강진군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황칠이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주로 자라는 귀한 수종으로, 삼국시대부터 최고급 약재로 사용돼 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은 황칠을 ‘보물 중의 보물’이라고 칭하며 그 가치를 극찬했다. 현대인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황칠의 건강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황칠나무는 독특한 안식향과 함께 나무에 상처를 내면 금빛 진액이 흐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진액은 약리적 성분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황칠은 뿌리, 잎, 줄기, 열매, 꽃, 수액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불린다. 이 모든 부위가 전통 약재와 건강 식품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황칠은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해 만병통치약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폐교된 옛 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옛 성화대학 기업유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업종별 기업유치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 1일차는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강원대학교 교수),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조태용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과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한 강진군의 선결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고, 2일차는 이차전지, 콘텐츠 제작, 호텔 및 숙박, 스타트업, 스마트팜 관련 등 특화산업 분야와 관련된 업종의 임원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업이 성화대로 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비롯하여 운영비, R·D비용까지 지원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급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은 “전남·광주의 전력을 흡수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기업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기업을 마중물 삼아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키워나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9월 한달간 강진사랑상품권의 개인당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율을 15%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명절 특수에 제대로 불을 붙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지류·카드·모바일 통합 한도를 9월 한달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으로 늘어난다. 단, 지류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로 동일하다. 모바일로 1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85만원에 100만원을 쓸 수 있는 셈으로 지역상권은 물론, 명절에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올한해 강진사랑상품권 700억원(일반 발행 500억원, 정책 발행 200억원)을 발행해, 2020년부터 5년동안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해 오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자로 이미 강진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