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플 설치, 카카오톡 사용, 유튜브 재생, 문자 전송, 전화 걸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스마트폰 활용법과 함께 심화 버전으로 스마트폰 모션 인식 촬영,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폰 연동 방법, ‘오늘 건강’ 앱 로그인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블루투스 기반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1:1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매일 물마시기, 혈당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6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컨설팅은 김밥, 생고기, 회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음식점 11개소와 특정 다수인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9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관리 상태 ▲조리 설비·도구 관리 ▲영업자의 개인 위생 관리 ▲보건증 등 법적 서류 구비 여부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했다. 특히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해, 칼, 도마, 종사자 손 등 오염도를 측정했고, 이 중 음식점 3개소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종사자들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집단급식소,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을 개학 대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해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정된 달로, 독서문화진흥법에서 매년 9월로 규정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해방의 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저자 은유 작가 초청강연 ‘삶을 위한 글쓰기’, SF를 주제로 한 75권의 도서와 원화 전시, 송수연 평론가의 특강 ‘우리에게 SF가 필요한 이유’,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보는 ‘모루인형 만들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연체회원을 위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독서톡장 이벤트’, ‘두 배로 도서대출’, ‘대출하고 선물받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강진군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황칠이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주로 자라는 귀한 수종으로, 삼국시대부터 최고급 약재로 사용돼 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은 황칠을 ‘보물 중의 보물’이라고 칭하며 그 가치를 극찬했다. 현대인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황칠의 건강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황칠나무는 독특한 안식향과 함께 나무에 상처를 내면 금빛 진액이 흐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진액은 약리적 성분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황칠은 뿌리, 잎, 줄기, 열매, 꽃, 수액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불린다. 이 모든 부위가 전통 약재와 건강 식품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황칠은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해 만병통치약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폐교된 옛 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옛 성화대학 기업유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업종별 기업유치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 1일차는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강원대학교 교수),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조태용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과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한 강진군의 선결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고, 2일차는 이차전지, 콘텐츠 제작, 호텔 및 숙박, 스타트업, 스마트팜 관련 등 특화산업 분야와 관련된 업종의 임원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업이 성화대로 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비롯하여 운영비, R·D비용까지 지원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급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은 “전남·광주의 전력을 흡수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기업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기업을 마중물 삼아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키워나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9월 한달간 강진사랑상품권의 개인당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율을 15%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명절 특수에 제대로 불을 붙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지류·카드·모바일 통합 한도를 9월 한달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으로 늘어난다. 단, 지류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로 동일하다. 모바일로 1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85만원에 100만원을 쓸 수 있는 셈으로 지역상권은 물론, 명절에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올한해 강진사랑상품권 700억원(일반 발행 500억원, 정책 발행 200억원)을 발행해, 2020년부터 5년동안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해 오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자로 이미 강진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없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8월 23일 송광면 삼청리 유경마을 교량 개통식에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교량 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교량 개통식에는 송광면 유관 기관장들, 직능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유경마을의 기존 교량은 오랜 세월 동안 노후화되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교량이 낮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폭우나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컸다. 이에 정영균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로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유경마을의 교량이 새로 건설되었다. 새로 지어진 교량은 길이 21미터, 폭 5.9미터로 기존보다 더 높은 위치에 넓은 폭으로 설계되었다. 이에 유경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교량의 안정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명재 유경마을 이장은 “새로운 교량 건설 덕분에 주민들이 더 이상 침수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영균 의원은 “이번 교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8월 23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나주시에 위치한 이화영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를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호진 의원은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냈는지 걱정된다”며 아이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도 아이들이 ‘아이의 모습’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으로 헌신해 주는 영아원 엄마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기세순 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주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8월 2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여수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이정식 부총장과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수산해양대학으로 이동해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을 비롯한 수산해양대학 관계자 및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양수산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수산가공식품기업들과 체계적인 연계ㆍ협력이 가능하도록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은 높은 수산물 생산량(2022년 기준, 전국 생산량의 58%)을 차지하고 있어 연구ㆍ개발 여력이 부족한 전남의 수산가공식품기업과의 협업의 공간ㆍ시설ㆍ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어려운 도서 마을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14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다. 도서 마을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령층이 많아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륙이 안 된 7개 읍면 중 보건·의료시설이 없는 섬마을(금일 용항, 금일 궁항, 보길 보옥, 보길 예작 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주민은 “위급한 상황이 오면 불안했는데 자동 심장 충격기가 가까운 경로당에 설치돼 안심된다”면서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 응급 상황 대비 시스템을 갖춰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