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가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까지 무료로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족돌봄청년 가구 등의 노후 주거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722가구에서 올해에는 1,201가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 본체와 배관 누수를 점검하고 연통, 밸브, 열선 등을 정비한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아울러 누전 차단 콘센트와 멀티탭, 전등 스위치 리모컨, 스프레이형 소화기,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구급상자, 해충 퇴치제 등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자체의 기본 책무인 주민 안전 지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서대문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는 서대문구의원이 직무 중 14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해,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할 경우, 지방지치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금액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규정이 담겨 있다. 실제 기초의원은 직무 특성상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활동이 다수이지만, 해당 조례에는 보상금 인정 범위가 ‘회기 중 직무’로 한정되어 있었다. 이는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의원 의정활동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사안일 뿐 아니라 비회기 기간에 생긴 상해 등에는 보상금 지급 역시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 같은 논란을 해결하고자 (상위법인)지방자치법이 2023년에 지방의회의원의 직무 범위를 ‘회기 중 직무’에서 ‘직무’로 개정한 바있다. 이에 강민하 의원은 상위법과 동일하게 조례를 개정, 비회기 기간의 의정활동도 직무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밖에 보상금 신청 시 제출서류 목록을 자세히 명시하고, 일시금으로만 지급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강서 스마트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디지털 기기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기초반(스마트폰 기본 기능, 연락처 관리, 교통·쇼핑 앱 등) ▲심화반(은행 앱, 온라인 쇼핑, ChatGPT 등)으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와이파이 켜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과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심화반은 온라인 쇼핑 및 은행 앱 사용, 짧은 동영상(숏폼) 제작, ChatGPT 인공지능 앱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저작권 보호 등 교양 수업도 이뤄지며 반복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반 3개, 심화반 2개 총 5개 반별로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어르신 누구나 1개 반을 선택해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0일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2024 까망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까망투어 '도서관의 문을 열면 세계의 문이 열립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여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도)마음 챙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프랑스)세계는 지금 2024 파리올림픽 ▲(핀란드)웰컴 투 산타 마을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박상영 작가 북토크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손자투어의 강연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 ▲우리동네 예술가 아코디언 킴의 '세계 음악 여행'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 '곤충호텔'까지 흥미로운 공연․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여기는 까망공항! ▲까망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전시․이벤트와 함께, 유관기관인 구립 까망돌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과 공연도 선보인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 관내 미용실 15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난달 환경 조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동작구형 장애인친화미용실은 ‘탁월한 접근성’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운다. 동마다 1개소를 지정해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집 근처에서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친화미용실 현판을 걸어 심리적 문턱을 낮춘 것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또한 보행 편의를 위한 이동식 경사로 및 샴푸대, 저소음 이미용기 등을 비치해 시설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되어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월 1회 1만 원을 지원받아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이진헤어(노량진1동) ▲엄청난미용실(노량진2동) ▲이철헤어커커(상도1동) ▲윤헤어(상도2동) ▲머리나라(상도3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과 폭설 대비 도로열선 설치 등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등포구의 구정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특별교부세의 내역은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물 및 방호울타리 설치·정비 3억 ▲급경사로 도로열선 설치 8억 ▲통합관제센터 성능 개선 2억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5억 ▲노후 마을마당 보수정비 2억이다. 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영등포’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외부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 건성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영등포의 도약을 도모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6개소의 통학로에 옐로카펫, 과속경보 시스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노후된 방호울타리를 정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안양천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매력 공간으로 변신한다. 영등포구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영롱이 인라인 스케이트장 일대에서 ‘안양천 여름축제 - 대피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안양천 여름축제 - 대피서’는 영등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구민들의 휴식·일상 공간인 ‘안양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름철 피서를 통해 대표 수변공간인 안양천이 일상‧휴식공간이자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축제는 ‘무더위를 피하는 큰 규모의 피서’라는 주제답게, 더운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신선한 밤에는 공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물풍선으로 박 터트리기’로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식을 진행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피서 물놀이장’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물놀이장(3세 이상 입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펼쳐진다. 유아용 풀장(2세 이하)도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습관 정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악구는 1인가구 청년 비율이 62.4%이며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도시이다. 매년 증가하는 청년인구를 위해 구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소셜 다이닝’도 그 일환이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관악구는 청년들의 균형잡힌 식사와 동시에 관내 청년들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실시한 ‘관악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 관계망’에 대한 욕구는 청년층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필요한 사회 관계망 정책으로는 ‘소통 활동 프로그램’을 꼽았다. 또한, 1인 가구 청년의 35.9%가 자신의 신체 건강 문제를 ‘끼니를 챙기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액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경제가 침체되는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99억 원 중 1,547억 원(61.9%)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14% 초과 달성하였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구는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난 7년간 총 11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8억1천9백만 원에 달한다.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리버버스 정식 운항을 당초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했다. 이는 시범 운항을 통한 안전성 검증, 서비스 품질 확보, 운영상 미비점 보완 작업 등을 충분히 진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 연기 결정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 의원이 지난 제323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정식 운항 전 철저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결과로, 시의회의 우려가 행정에 반영되어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강의 천혜 자원을 활용한 수상 대중교통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선박 공정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기 위한 배터리와 같은 주요 부품의 국산 고밀도 배터리의 탑재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