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5개의 심리 상담 센터가 제공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고, 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서비스 인력 전문성 등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31일 교육정보 통합제공 웹 ′중랑e학당′을 오픈했다. 구는 그동안 학부모회와 학교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웹 사업 제안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랑 교육 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중랑구의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정식 제안하면서 교육정보 통합제공 웹사이트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중랑e학당'의 문을 열었다. ‘중랑e학당’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등 18개 기관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교육정보를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구 전체에서 진행 중이거나 접수 예정인 교육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대상별・분야별・교육기관별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지도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클릭 한 번으로 가까운 장소에서 제공되는 교육을 알 수 있어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2일, 3일 양일간 갈곡리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여름맞이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기회가 제공됐다. 더불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행사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물놀이 축제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이 마련돼 모든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웃들과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용 갈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전국 148개의 지자체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94개 우수사례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은평구는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에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 구축 ‘은평 아이맘 상담소’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진단을 통해 영유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병원에 동행하는 도움이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누구든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 서울 서북부 소재 병원에 동행하며 접수‧수납 등을 돕고 모니터링하며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구는 사업 중간 점검 결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일반 어르신도 병원 동행 문의가 많은 점을 반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다. 이달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저소득자 구분 없이 병원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동행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동 서비스에 대한 비용지원은 저소득 어르신만 해당한다. 또한 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거주지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병원동행 도움을 위해 메이븐플러스와 업무 협약했다. 휠체어 계단 리프트와 전용 차량을 활용해 안전하게 서비스(bed to bed)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저소득 어르신의 1인당 이동 서비스 비용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저염 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자신이 먹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기록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 보도(2024.5.30.)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섭취하는 주요 장소는 가정(66.8%)이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배달·포장·간편조리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염도계를 활용해 집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염 교육은 ▲8월 13일(보건소 1층, 20명) ▲8월 20일(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3층, 60명)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실천 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염도체크쿠키를 활용한 미각테스트, 저염 간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 염도계를 활용해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회해 압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징수 사각지대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당초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27년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이러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비양심 체납자들이 은닉 수단으로 활용했던 가상자산을 매각하기 전, 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1991명이며, 체납 규모는 209억 원이다. '지방세징수법'제36조(질문·검사권)을 활용해 거래 규모가 큰 가상자산거래소 3개소(업비트, 빗썸, 코빗)의 자료와 체납자 자료를 대조해 체납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발굴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금전반환청구권을 채권 압류하는 형태로 강제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수는 줄어든 반면 구민의 행정 수요 욕구는 높아져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4 꿀잼워터파크‘ 휴장일에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만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워터파크 장애인초청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맘편히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는 등 참석자 만족도가 높아 구는 올해도 워터파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한층 높아진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월요일 휴장일에 장애인 초청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구와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받은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청 직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철저한 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극한의 폭염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가동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동북권에 8일 연속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은 잠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실무반별 대책 발표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이 주재했으며, 재난 수습 실무반 10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체감온도 35℃ 이상이 지속되는 폭염 경보 상황을 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 식중독 환자 발생, 대규모 정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 먼저 훈련배경 및 폭염재난의 심각성을 설명한 후, 해당 부서장들이 폭염 재난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재난 상황 메시지별 토론형 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구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일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8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견학 및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원 10명이 참석하여 환영했으며,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실제 의회에 부의된 안건의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청취하며, 토론과 표결을 통한 민주주의 의사결정방식에 대해 경험했다. 이어 구의원과 만남 순서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등 평소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이에 대해 답변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강북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미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긴다”며 “여러분이 10년, 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