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2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덕분에 사람들과 어울리며 돈도 벌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어 좋다”며 “내년에도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많으니 군수님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흥군 노인복지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에는 6개 사업단, 총 1,18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해피 강사파견(8명), 해피 공연단(20명), 아름다운 마을만들기(762명), 아름다운 정류소 만들기(170명), 시설파견 도우미((10명), 사랑의 손길 사업단(18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는 3개 사업단 48명이 에코그린사업단, 실버카페 1호점과 2호점에서 근무 중이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년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에 관악구 청년들이 찾아왔다. 해남군은 타지역의 청년들이 해남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두 지역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살아보기에 나서게 됐다. ‘관악 to 해남’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서울거주 청년 9명이 참여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게 된다.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서 거주하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해남 자원과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자원조사를 통해 해남의 특색을 담은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청년창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비슬안 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시선에서 해남의 특색을 발굴하여 해남을 널리 홍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산림주변과 영농부산물 소각이 금지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안전하게 파쇄해 다시 퇴비화하는 자원순환은 물론 산불 방지와 미세먼지·병해충 발생을 줄이는데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월 실시된 상반기 사업에서는 총 36농가, 26.1ha, 315.8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영농부산물 종류로는 단감나무 전정 가지 등 과수류가 96%로 가장 많았으며, 고춧대, 깻대 등 고추 유지류, 잡곡류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사업은 9~11월 실시할 예정으로,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에 8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부산물 수거·처리하기에 불편한 취약계층과 산림연접지(100m이내) 내 농가를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지난 제376회 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은 △도민참여 금액은 자기자본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 이상으로 설정하고 △도지사는 시장·군수와 협의하여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발전소 인접 주민들에게 최대한 배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2021년 조례를 제정하고 지침까지 마련해 시행 중이며,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가 지방소멸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신안군을 제외한 시군에도 조례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완도 간척지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12개 읍면 바다에는 풍력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거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광양읍 칠성리(지역특화) 126-3번지 일대(206,794㎡) 노후 상권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성리(뉴빌리지) 777-4번지 일대(103,563㎡) 공동이용시설 및 생활·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의 두 가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청회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특화재생, 2부는 뉴빌리지 공모 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며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수렴은 사업 설명이 끝난 후 진행한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진행하는 법정 절차로 광양읍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전문가, 유관 단체 등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더욱 집약시킬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2일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심화섭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자원봉사활동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수 원장은 "함평군의 헌혈 생명나눔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행위인 헌혈의 가치를 이해하고 또한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산하 전 기관과 학교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 간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전남 지역 학교 834교, 12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 본청이 참여해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대피 함으로써, 비상시의 행동 요령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곡성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찾아 ‘2024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에 동참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일에 시작된 ‘2024 을지연습’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35개 기관 총 2,400여 명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2024 전남자치경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포스터’다. 교통 단속, 경비·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자치경찰의 모습을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제작하면 된다. 전남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작품 선정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확정되고,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전남도지사상,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고시/공고)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가치인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서는 도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을 만들어가는 전남자치경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사진과 포스터는 홍보물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여순유족회장단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철현(여수갑), 특별위원인 조계원(여수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에게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708건(9.4%)이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올해 10월이다. 이에 전남도와 여순유족회장단은 이날 주철현 여순특위위원장이 마련한 간담회에서 조사기한 관련 조항(특별법 제7조)의 우선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6대 국회에서 최초 발의 후 20년 만인 21대 국회에서 어렵게 의결된 여순사건특별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진상규명 기한 연장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여순유족회장단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인 대다수가 80~9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살아생전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10월 이전에 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에 22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애마다 고교에 3-2로 역전승 했다. 이 날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 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 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