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 회복력)'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곳에서 총 353건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초구는 그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5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종로 도심에 탄생했다. 종로구가 8월 2일 자로 지역 최초 '스마트쉼터' 2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폭염, 폭우, 한파,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CCTV’뿐 아니라 주민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공공와이파이’를 두루 갖췄다. 누구나 연중 04:00~24:00 이용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세검정초등학교’(01-133) ‘동묘역앞·롯데캐슬천지인’(01-240) 두 곳이다. 정류장 이용자 수와 지역 대표성,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종로구는 9월 한 달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확대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쉼터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종로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집의 형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하여 총 43개의 정량 지표와 9개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인 ▲공공보육 이용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건물번호판 정비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는 평가 지표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표 실적을 관리하여 노력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노력도 평가는 ▲우수 시책 사례 발굴 ▲평가 대비 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이미 올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830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시에 주관하는 추가 모집 사업에도 적극 응모하여 약 2억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고 참여자 56명(청년 1명, 65세 미만 55명)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관악 학교안전 살피미와 관악 S특화거리(신대방역 거리가게) 환경 정비 등 총 5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일수는 주 5일로 1일 5시간 근무하며, 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에게 ‘제13회 금천 기업인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9월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관내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가 추천 대상이 된다. 단, 금천 기업인 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이 공동 추천하거나, 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 부서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공적조서를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생태계 탐험 프로그램 ‘강북 파브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 파브르’는 친환경 도시 강북구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숲속 탐험 및 곤충・자연생태계 관찰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기수별로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실내 수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곤충의 정의와 특징 및 종류, 곤충 채집법 등을 배운다. 매주 수요일은 강북구 숲 일대를 탐험하며 직접 곤충을 채집하는 야외 체험이다. 또한 곤충일지를 작성하고 곤충 표본을 만드는 예술 활동도 진행된다. ‘강북 파브르’는 자연 생태계 탐험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누구나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인당 한 기수만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여행’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8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 진행한다. 평화로운 어느 날, 무무는 가스 폭발로 집이 폭발할 위험을 겪고 쫓겨나 안전한 생활 수칙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코코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참여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지진, 화재, 유괴, 전기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청은 기관별 최대 50명씩 8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유익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1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로구는 2023년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 구로인, 그로잉(Growing)’을 주제로 장애인의 편의시설과 복지기능을 확충하는 정책을 발표해 불평등완화 분야 최우수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4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55건의 정책사례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86건이 선정됐고,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로구는 ‘Aging in Guro, 치매여도 괜찮아’를 주제로 치매 안심마을 확대와 기억튼튼공원 조성, 치매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묵1동에서 시작하여 중화2동까지 1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복나누리협의체의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별 주민 대화법 ▲사회적 고립가구 이해와 사례 공유 등 행복나누리 협의체 위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구의 복지 구심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