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 성전면 소재 신강진전력소에서 제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 한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발생 대비 ‘2024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과 같은 비상 대비 훈련’을 목표로,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위기 상황 속 신속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변화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을 반영해 테러범 침투에 따른 폭탄물 설치, 폭발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112신고에 따른 경찰과 군부대 출동, 소방서 출동과 화재 진압, 현장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군은 공습 시 군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강진 아트홀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지는 등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공직자와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경북 영주시 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진을 대표하는 농어촌체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소백산협의체는 ‘풍기인삼축제 체험부스, 휴(休)하고 쉼 하다’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단체로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5시간을 달려 강진군을 찾았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푸소팀은 강진군 현황 및 문화관광자원, 푸소체험의 개발과 성과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 운영에 대하여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백산협의체 남옥선 대표는 “학생푸소를 중심으로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숙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 깊고, 강진군청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지역을 살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며 “영주로 돌아가 시의원과 공무원들도 푸소를 배워갈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야겠다”고 말했다. 소백산협의체는 직접 푸소농가에서 하루를 보내며 운영자로서의 자세와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둘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친지분들께 드릴 선물 고르기가 고민이라면, 강진 매생이로 만든 간편식 매생이 떡국은 어떨까? 건강한 맛과 편리한 조리법 모두를 갖춘 강진 매생이 떡국이 추석명절 건강 음식 선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로 해조류의 왕이라 불리는 김 양식장에서 기생하며 김 양식을 방해하는 잡초 같은 존재로 취급 받아왔다. 이런 매생이가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것은 매생이를 급속 냉동시켜 보관하는 냉동기술이 개발되면서부터이다. 기존에는 매생이가 겨울철에만 생산돼 공급이 쉽지 않았으나, 강진군 대구면에 소재한 ‘갯푸른 전라도 매생이’(삼덕영어조합법인 대표 권오철)는 12월 말경부터 1월 중순까지 채취하는 ‘초살’이라고 하는 가장 질이 좋은 매생이를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시설에서 포장 가공 후 급속 냉동을 시킨다. 이렇게 동결건조한 매생이 블록과 국내산 떡·스프를 한 봉지에 담아 사계절 내내 간편하고 건강한 매생이 떡국을 맛볼 수 있어 15년째 소비자들에게 건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약 2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들며, 한여름 더위 탈출에 시원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외 방문객이 67%를 차지해 명실상부하게 관광객 견인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강진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과 가우도 물놀이장, 성전면 월출산 경포대 계곡(한시적 개방)으로,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2014년 V랜드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초당림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보은산 V랜드는 시내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군은 올해 V랜드 물놀이장을 워터슬라이드 운영과 평상, 테이블 추가 설치로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변 연꽃단지와 보은산 V랜드 바닥분수 운영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9,478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4만 5천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제공하는 맑은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이 운영하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이 추석명절을 맞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여행 비용의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돌려주는 강진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독보적인 정책으로, 개인 또는 친구, 연인, 단체 등 누구나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되돌려 받는 지역 상품권은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추석 명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모든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구입하면 추가로 10% 할인이 적용돼 최대 5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도장터 쇼핑몰에서도 ‘강진 반값쇼핑’을 추진 중이다. 강진군 카테고리에 있는 상품을 반값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마감된다. 강진군 변근영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장은 “반값여행과 함께 어려운 경기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 추진하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 여수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화재피난대피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올해 6월 13일 제정된'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여수수산시장 등 7개소 6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소방서는“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지만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꼼꼼한 관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소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의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 문해학습자인 박화자(73·보성)·한순자(84·해남) 어르신이 최고상인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는 주제로 전국에서 1만 8천937명이 참여했다. 사회부총리상은 전국에서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에서 2명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수상 쾌거를 이뤘다. 박화자 어르신은 칠순을 넘긴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겪는 어려움을 ‘도적놈’으로 비유해 전라도 특유의 사투리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글 공부의 고충을 해학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순자 어르신은 ‘요로코롬 좋은 시상도 있는갑소’라는 시를 통해 핸드폰으로 문자와 사진을 보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을 담아내며, 80이 넘은 나이에 배움의 기쁨을 해학적으로 전달했다. 이 외에도 송금례(76) 어르신 등 전남지역 문해학습자 9명이 늦깎이 학생의 애환을 진솔하게 풀어내 수상의 기쁨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자체, 이차전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국가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 도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등 광물은 특정 국가에 집중해 있고, 최근 각 나라의 보호무역 강화와 자원 무기화 등으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 광양만권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원료 소재 생산지역이다. 다른 지역에선 핵심 광물 확보 및 국산화가 사실상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국가적 이차전지 공급망을 완성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으로 특화된 전남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 전남도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육성계획서 작성과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첨단전략기술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OK! NOW JEONNAM(오케이! 나우 전남)’은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New Opportunity With)’ 하자는 의미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을 만드는 ‘이제 전남시대다’를 표현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OK’의 ‘O’를 강조하는 화살표의 그래픽 요소를 통해 전남도의 에너지와 혁신, 미래 지향성, 성장하는 전남을, ‘NOW’의 ‘O’를 강조하는 하트 이미지를 통해 협력과 유대, 행복과 공동체, 환대와 긍정의 의미를 시각화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OK! NOW JEONNAM’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 펼치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2024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수행기관 추가 공모사업에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목포), 로드월드비전(순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고충 상담, 인권·노동 관련 법률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2014년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전남지역 등록외국인은 5만 3천506명으로, 3월보다 3천74명이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모집해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와 로드월드비전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역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로 이용 접근성, 사업 추진 실적, 교육장·상담실 등 보유 현황을 종합 심사해 선정했으며, 개소당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