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도서민의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18시경 금일도에 거주하고 있는 A씨(여,85세)가 식탁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섬 내 병원에서 다발성 늑골 골절이 의심된다며 같은날 20시 04분경 119경유 해경에 이송요청을 하였다. 당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영향으로 금일도 관내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됨에 따라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악천후 속에서도 환자와 보호자를 당목항까지 무사히 이송하여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과 함께 백중사리(대조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서귀포 서북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19m/h 속도로 북상 중이다. 크기는 소형 태풍이지만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특히 태풍이 내륙과 가까워지는 20~21일은 월중 해수위가 높은 시기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내항(구 수협위판장) 등을 찾아 저지대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태풍이 대조기와 겹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주민들은 기상청 정보 등을 주시해 안전에 유의하고, 관련 기관은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토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어민을 비롯한 이용자가 태풍과 대조기를 대비하도록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14시부로 지역구조본부를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백중사리 대조기(밀물과 썰물에 따른 바닷물 높이 차이가 연중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태풍과 맞물리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통제 △출항어선 조기피항 유도 △항포구 등 사고위험구역 순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회진항 일원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및 계류선박 홋줄 고박 상태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갯바위·항포구 등에 위험구역에는 출입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8명이 9월 6일까지 14회에 걸쳐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함께 자가 정비 방법,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이번 서비스는 19일 반남면을 시작으로 20~23일 세지·왕곡·남평·공산면, 26~30일 동강·다시·문평·노안면·금천면, 9월 2일 산포면, 4~6일 다도·봉황·이창동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예취기 순회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농가는 수리 일정을 확인하여 서비스 장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전 신청은 완료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95대의 예취기를 무상수리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벌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공무원 400여명과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08시부터 전시상황으로 직제를 편성하는 훈련을 실시하였고, 을지 2종 사태가 발령됨에 따라 10시부터 주 소산시설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로 중요문서와 물품 등을 이동시키는 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전 파견명령을 받은 공무원이 해당 기구로 응소하여 창설기구별 담당 임무를 수행하는 전시창설기구 운용 훈련도 진행됐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각 통제반 별로 충무계획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상황 조치를 위한 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작년 을지연습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초 상황 보고부터 첫날 자정까지 처리한 사건 메시지 2건 이외에도 “13시경 관내 발송자 미상 우편물 발생에 따른 대책”이라는 군 자체 메시지 1건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20일 아침 상황보고회에서는 군 관련 부서 및 군·경·소방 뿐만 아니라 화순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도 참여하여 심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복싱 출전으로 국내 첫 메달을 안겨준 임애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지난 20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 부모, 화순군의회 의장·부의장,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복싱부와 복싱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화순에서 태어나 화순초·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임애지 선수는 “화순군청 대표 선수로 육성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라며 “2028 LA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2년 만의 한국 복싱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역사를 기록한 임애지 선수가 화순인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복싱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폭염 속에서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19일 개장해 31일간 운영됐으며, 3만 5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약 3억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전남의 대표 여름 피서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황금박쥐전시관과 추억공작소, 군립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DJ 버블파티’를 개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해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500여 대의 넓은 주차 공간과 차광막, 화장실과 샤워실 등 깨끗하고 편리한 부대시설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물놀이장 내에 배달 음식 픽업 존(Pickup Zone)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폭염 속에서 방문객 여러분이 물놀이장에서 조금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말복을 지나고 처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금,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전라좌수영 주둔지로 배를 만들었던 선소가 있었던 역사 공간이자,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문학의 성지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역사 깊은 이곳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떼지어 오기 시작하면 광양의 가을이 시작된다.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에서 사는 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에서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오는 23일 광양 망덕포구에서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쑴벙쑴벙 썬 전어회,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의 전어 요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어 축제에 전어 요리들만 준비돼있다고 여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목포시의회는 오늘(20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시청 직원과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그간의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에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성오 의장은 “비상대비는 말 그대로 전쟁과 국가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는 위기대응 연습으로 평소에 숙달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하는 훈련인만큼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목포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보조사업비 집행 및 활동에 대한 상반기 평가 결과 ‘우리 동네 RN’을 가장 모범적인 마을공동체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우리 동네 RN’은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체 마을공동체(48개) 중 사업비 집행 투명성 확보,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 지원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마을공동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사업비 집행을 수기 방식에서 보탬e 회계시스템을 활용한 전자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비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중심으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가 매우 어려운 욕창 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응급 키트(구급함) 전달하는 등 건강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점이 돋보였다.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우리 동네 RN’은 오는 8월 21일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현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아울러 오는 11월 6일 담양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표에 대비해 돌봄 활동 마무리 작업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