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이 유행함에 따라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발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염 예방의 핵심은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다. 코로나 감염 시 감염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이 속한 회사·단체·조직에서도 구성원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을 제공하는 게 권고된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밀폐된 대규모 실내 행사는 피하는 게 좋다. 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대해서도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역점사업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를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들의 주인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1년에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2022년도에 선정된 55개 마을, 지난해 선정된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까지 총 153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양시는 오는 9월 중에 예정된 전라남도 현장평가에 대비해 읍면동의 우수사례지 총 14개소를 접수했다. 그리고 각 마을에 대한 자체평가 후 광양읍 교촌마을, 봉강면 하조마을, 중마동 영무예다음아파트 3개소를 선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지 3개소는 마을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다. 광양읍 교촌마을은 문패, 우체통, 보안등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친밀도와 야간의 안정성을 높였다. 봉강면 하조마을은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주류시장 진출과 미 군납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 한국 소비재 전용 매장인 ‘숍 코리아(SHOP KOREA)’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 식품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의 육·공군복지서비스(AAFES) 건물 1층에 개설된 숍 코리아에서 별도 식품관을 통해 오징어튀김스낵, 유기농 유자주스, 김스낵, 화장품 등 4개 업체 10개 품목을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선보인다. 육·공군복지서비스 건물은 미군과, 미군 관계자, 그 가족이 이용가능한 종합몰이다. 현재 스타벅스, 푸드코트 등 1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까다롭기로 알려진 미군기지 내 매장 허가와 공사, 판매 승인, 인력 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당 참가비 전액인 1천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참여기업 제품의 수출 실적이 발생하도록 상품 홍보와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대형 유통망 진입이나 공공조달 사업 참여를 위한 이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 위원장이 순천지역 정치권의 연이은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입장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양 대학이 전남도 공모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독려했다. 허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순천 민주당원과 전남도의원·순천시의원들이 순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남도 공모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지난 12일 김문수 국회의원에 이어 지역 정치인들이 잇따라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인사들이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도 공모 절차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대가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것이 의대 유치의 실질적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남도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용역기관에 대해선 “공모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전남도민이 원하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이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한다”고 덧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남다른 열정과 투지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빛을 발휘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태극전사로서 맹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전남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최고 기량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펜싱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 권현아,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다. 또 나주 출신 사격 김정남(BDH파라스), 목포출신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완도출신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도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사격 이윤리는 ‘2023 항저우파라아시안게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내 21개 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복과 우럭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양식어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수협이 양식어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수협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지역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금어기 어선·어선원 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고 어업인이 행복한 돈 버는 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영재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어업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무법인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20일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등에 대한 협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소 내용은 최근 양산시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판을 타지 않고 쓰레기를 안전하게 근무시간 내 수거․운반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민 동참 내용은 ▲첫째,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둘째, 종량제와 재활용 분리 배출 ▲셋째,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넷째, 칼이나 유리 등은 신문지에 싸서 배출하기 등이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별도의 쓰레기 구분 작업이 필요하고, 혼합배출(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은 쓰레기봉투가 무거워지면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칼이나 유리와 같은 위험 물질이 포함된 쓰레기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와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하여 두 번에 걸쳐 수거운반된다. 그러나 배출 현장에서는 종량제봉투, 재활용쓰레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4년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중인 10월 12일, 영산강 정원에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의 축제로 기존의 전문가나 경력자 위주의 요리경연대회와 달리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기획되었다. 대회의 주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로 나주의 농특산물과 관광 10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연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본 대회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거나 나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회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은 10월 12일 영산강 정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되며 총 상금은 560만 원이다. 대상 1팀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최초의 청년활동 공간인 ‘곡성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 등 청년들의 삶을 지원,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센터는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제, 부동산, 건강 등 분야별 생활지원 프로그램과 유튜브 특강 등 크리에이터 교육,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포토 · 영상 촬영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교육장, 마을카페 등 공유공간을 지원하면서 곡성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4일부터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 청년을 대상으로 ‘나도 조향사!’, ‘플로리스트 중급반’, ‘베이킹 초 · 중급반’등 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청년들의 취 ·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곡성군 청년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시골여행의 정취를 느끼고 감성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곡성스테이’를 추천한다. 곡성군은 총 13개소의 ‘곡성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농촌 마을의 일상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곡성읍 시내권에 조성한 ‘곡성스테이’는 곡성읍 토박이들이 운영하는 로컬숙소로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추억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곡성군 내 총 75개소의 농어촌 민박이 운영 중이며, 그 중 곡성읍 내 위치한 13개소가 ‘곡성스테이’로 지정됐다. 서편네민박(1호점)을 시작으로 다온황토방(2호점), 예사랑민박(3호점), 누리네민박(4호점), 이루다민박(5호점), 겨리네민박(6호점), 뚝방게스트하우스(7호점), 용이네집(8호점), 해뜨는민박(9호점), 참조은민박(10호점), 감나무집(11호점), 행복한민박(12호점), 뒷등하얀집민박(13호점)까지 각각의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곡성군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숙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박 사업자들과 힘을 모았다. 군에서는 농어촌 민박 안전을 위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