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잠재 되어 있는 끼를 발산하고, 무더위를 이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기획한 ▲체험프로그램(비석치기, 드론 풍선 맞추기, 레진 지비츠 만들기, 걱정인형, 비즈팔찌, 초간단 스티커 만들기) ▲먹거리(소떡소떡, 팝콘, 레몬에이드) ▲무대 공연(치어리딩, 밴드, 바이올린, 사물놀이) ▲특별활동(물총싸움,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 인생네컷, VR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펼쳐졌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윤현우 학생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먹거리를 직접 준비했는데 행사 당일 많은 청소년들이 시원한 레몬에이드 및 먹거리를 먹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 14일, 발효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강진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발효연구회는 그동안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프로그램 운영주체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된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효음식 메뉴 개발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금, 쌀누룩, 유제품, 콩 등을 활용한 발효식품과 발효식품의 상품화 전략을 위한 밀키트 및 발효식품 활용 상품 제작과 포장 등에 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4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수료식은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동남 농어촌개발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경과보고,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다양한 발효식품과 개발상품 등 전시물 관람, 시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건강식문화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군에서 생산한 연근으로 만든 ‘연잎전병과자’가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쌀귀리, 딸기, 토마토, 연근, 연주, 아스파라거스, 지주식 김, 황칠, 토하젓, 전통장류)으로, 선정해 명품 작목으로 육성 중으로, 연근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재배기술 보급 및 교육, 유통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탐구하며, 다양한 연근 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蓮)을 이용한 연잎전병과자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무농약 쌀과 연근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과 함께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연잎전병과자는 두께가 얇아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부담없는 가격까지 갖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그만이다. ‘물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蓮)은 겨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하반기 8월 6일부터 연말까지 직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청·장년 ‘내 혈압 ·혈당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높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가장 소홀한 연령대인 20대부터 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 음주, 나트륨 섭취 등과 혈압·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본인의 혈압· 혈당 검사 수치를 적은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금연, 절주, 운동 등 9대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도 함께 알리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혈당알기 캠페인에는 올해 상반기에 농업기술센터, 군동면사무소 등 10개소 205명이 참여했으며, 8월 다산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등을 시작으로 9월에는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작천면사무소, 강진읍사무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 보건소는 수시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일지라도 본인의 혈압· 혈당수치를 아는 것은 고혈압, 당뇨 예방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소를 둔,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 사업비 중 1인당 38만 4천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 이외에도 전남 및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강진군 향우가 대상이며, 1인당 연 50만원(자부담 25만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 구입시 절반인 25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강진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군(농정실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고향 읍·면사무소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신청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강진상권활성화를 위해 ‘제2회 하맥축제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읍시장 수산동 옆 주차장(닭전 앞)에서 강진 상권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하맥축제기간 강진읍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먹깨비 할인 이벤트, 강진읍 상권활성화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대형 축구다트 에어바운스 게임, SNS 내돈내산 특별 이벤트 등이 있다.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 이용 시, 축제 3일간(8.29.부터 8.31.) 5천원, 축제기간 외(8.19.부터 8.28.)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하맥축제장에서는 먹깨비 배달존도 별도로 운영되어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기간동안 강진군 관내 상가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원, 2만원, 3만원 꽝 없는 뽑기 이벤트로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여 강한 바람 및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시 기상특보를 청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새 식구로 맞이한 해양보호생물 매부리바다거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 바다거북 생태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환경오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새 식구가 된 매부리바다거북은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상호 협약에 의해 지난 6월 이관 받은 개체(갑장 48cm)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주둥이가 매의 부리를 닮았다는 점에서 이름 붙여졌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 7종이 있으며, 수명은 약 100년으로 긴 세월을 살아가는 만큼 장수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생김새 또한 친근해 호감을 사는 생물이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산란지 파괴,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로 개체 수가 감소됨에 따라 바다거북 전 종이 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는 등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 ‘서식지외보전기관’과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신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전라남도-미국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위한 물품 수출 상차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물품은 김, 홍어, 미역, 젓갈류 등 수산물과, 한과, 유자차, 버섯류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청정전남에서 생산한 62종의 농수산식품으로, 35만 달러 규모이며 미국 동부에 9월 중순 도착할 예정이다. H마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0여 매장을 운영하는 북미 최대 인터내셔널 슈퍼마켓이다. 지난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뉴욕 순방 시 이뤄진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미국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전남도는 이번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통해 이미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남산 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수산식품으로 수출을 확대해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미국은 일본에 이은 전남의 2위 농수산식품 수출국으로, 올해 상반기 김, 음료, 전통장류, 전복 등 6천500만 달러의 수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해조류양식업과 어선어업 호조로 지난해 연소득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3천529곳으로 전년보다 181곳(5.4%) 늘었고, 1억 이상 어가도 2천510곳으로 0.4% 증가해 2년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소득 어업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 구간별로 연소득 1억 이상 2억 미만 어가는 1천349곳(53.8%)으로 가장 많았다. 또 2억 이상 5억 미만 어가는 861곳(34.3%), 5억 이상 어가는 300곳(11.9%)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체 1만 5천816곳 중 15.9%가 연소득 1억 이상 고소득 어가에 해당된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633곳(25.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고흥 415곳(16.5%), 진도 376곳(14.9%), 해남 296곳(11.7%), 신안 294곳(11.7%), 영광 249곳(9.9%) 순이었다. 증가폭이 가장 큰 해남과 신안은 물김 가격 상승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각각 18곳, 12곳이 늘었다. 반면 감소폭이 가장 큰 완도와 영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