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KP.3)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른 20일 도민 호소문을 발표, 방역 수칙 준수와 10월부터 시작되는 도민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P.3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성을 보유했으며, 빠른 확산세는 전남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지역 병원급 112개소를 자체 감시한 결과, 8월 1주 대비 2주 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KP.3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수준의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나,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명적일 수 있어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등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52개소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 코로나19 확진자가 필요 시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454개의 병상(음압병상 69·일반격리병상 385)을 확보했다. 또한 확진자 급증으로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2024. 8. 19. 오전 전남경찰청 오룡마루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을지연습 기간임을 감안하여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취임식에 앞서 모상묘 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5.18 순직경찰관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전남이 첫 근무인 모 청장은 취임 화상회의에서 전남도민과 전남경찰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경찰관의 초동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며 신속 현장 출동과 가·피해자 분리, 피해자 보호 지원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탈법, 집단이기주의 등 법을 악용하는 실태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도민의 평온을 침해하는 악성사기, 마약, 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 근절에 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를 피폐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이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및 관계자, 주한 파푸아뉴기니 부대사, 주한 마샬대사관 관계자와 여행 작가, 언론인 등 30여 명을 초청해 흑산도 일대를 탐방하는 초청여행(팸투어)을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신안군이 진행 중인 ‘가고 싶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홍보하고 초청 기관들과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흑산도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 공모 사업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인문, 자연, 생태 등 섬이 지닌 고유한 자원을 세계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26년까지 △자산어보 테마마을 조성 △파시 관광자원화 △탐조(야생 조류 생태) 관광 활성화 △해상관광 탐방선 제작 등을 추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잠재 관광객들을 끌어당긴다는 목표다. 첫째 날 서울, 경기에서 목포로 모인 초청여행(팸투어) 참가자들은 쾌속선을 타고 흑산도로 이동해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자연산 회 등 섬 제철 음식을 체험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8곳에 한 곳당 냉방비 5만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냉방비 추가 지원은 주야간 가리지 않는 무더운 날씨 속 냉방기기 전력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긴급구호기금 확보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전체 경로당에 냉방비 3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경로당 전수조사를 통해 냉방기기 총 802대를 점검하고 182대를 선별, 예비비 1억2천만원을 편성해 수리·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에 특히 취약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도 전면 중단하고 실내 참여자 교육으로 대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7월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 점검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윤 시장은 “어르신들이 재난 수준의 폭염 가운데 안전한 여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왕우렁이 농법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수거활동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대신해 논 잡초 제거용으로 우렁이를 투입하는 농법으로 적은 비용으로 탁월한 제초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내기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10a(300평)당 1~1.2kg(치패기준)의 우렁이를 투입하는데 친환경 및 일반 벼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겨울철 월동을 걸쳐 성장한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월을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수거하고, 지속적인 왕우렁이 수거와 집중 관리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농협 및 농가에 배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제초용 왕우렁이 농법 농가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반드시 수거 등 관리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벼 수확 후에는 관개용수 유입구와 배출구 등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논 말리기, 깊이갈이 등 왕우렁이 월동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가 7월 첫째 주 91명에서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한 달 사이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 환자 1만2407명의 6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50~60세가 18.1%, 19~49세가 10.3%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양성 검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인 기존 JN.1 변이는 감소하고 있으나 새로운 변이인 KP.3의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의 품귀 현상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와 조제 기관(약국) 간 실시간 치료제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의료기관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 또는 18세 이상(라게브리오) 면역저하자·기저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19일과 21일 담양군 용흥사에서 열리는 ‘봉은사 백중회향 생명나눔 방생대법회’에 농특산물 판촉행사로 참여한다. 샤인머스캣, 무화과 등 제철 과일 2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장성군 공식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울‧경기 지역 불교신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법회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협의체는 지난 14일 통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 이불 지원사업’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여름 이불 지원사업은 여름철 눅눅한 이불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지사협 위원과 통장단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핀다. 이불을 지원 받은 이모(남, 85세) 어르신은 “오래되고 낡은 이불을 교체해야 하나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여름 이불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도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덕 영산동장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위 기간이 길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에 참여해준 지사협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잊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하반기 동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요가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은 곡성읍(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센터)과 석곡면(석곡면 종합회관 1층 건강증진센터), 옥과면(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 등 3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에 신체계측 측정과 건강행태 조사를 통해 각 참여자의 상태를 분석한 후, 개인별 및 집단별로 최적화된 건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건강증진센터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글쓰기 및 책 출간을 지원하는‘나도 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는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물지 않고 나아가 작가가 돼 책을 편찬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고 총 50개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책 읽기‧토론‧서평 쓰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스스로가 1인 작가가 돼 평생 독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십여 년 학생 책 쓰기 활동을 진행해 온 김점선 교사(옥과초)의‘학생 책 출판 과정의 이해’ 강연이 이뤄졌다. 김점선 교사는 1학기 및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학생들의 책 쓰기 작품을 올 하반에 책으로 엮어내는 출판 활동의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양지애 파종모종 출판사 대표가 ‘책출판 ․ 디자인의 실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출판 저작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