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주민센터가 성북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8개 민·관 단체와 힘을 합쳐 화재 피해 가구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희망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 가구 박oo 어르신은 지난 4월 27일 화재로 집안 내부가 전소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었다. 장위2동주민센터는 박oo어르신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화재피해복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성북소방서 추천으로 에쓰-오일(주),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돼 집수리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7월 예정된 주택 공사 전, 6월에는 성북소방서를 비롯한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의용소방대원 등 17명이 주택 내부 화재 잔재물을 정리하기도 했다. 화재 폐기물 처리 자원봉사에 참여한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은 “우리가 함께 모여 돕는 작은 손길로 피해 어르신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7일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 행사에서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물놀이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직접 호스로 물을 뿌려주며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들도 이 구청장에게 모여와 물총을 쏘면서 즐거워했다. 행사장에서 이 구청장은 물놀이장에 온 부모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강북구는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6일부터 10일간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솔밭근린공원에서는 ‘2024년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8월 4일까지 열리는 강북구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무더위를 날리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가 29일 오전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서거한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 검토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정책회의에서는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조차 아직 실시되지 않았는데, 일부에서 특정지역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이 확정됐다는 잘못된 사실이 계속해서 확산되어 사회적 갈등이 커진다’며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은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힌 셈이다. 이로써 구는 향후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을 제외한 세대‧지역‧성별을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화합의 거리 추진 배경에는 마포구가 국내외적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보니 포용과 화합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구는 내달 중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화합을 상징하는 탑, 화합 관련 명언이나 격언이 담긴 판석, 조형물 등 화합의 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적절한 사업 위치 및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15일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 관련 권고 처분이 행정심판 결과 이달 26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난해 8월 주민감사청구에 따라 감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된 것은 위법하지 않지만 조례 제정 취지를 도외시한 부당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조례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현행 조례를 적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바란다’는 ‘권고’ 처분을 서대문구에 통보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서울특별시장을 피청구인으로 해 해당 권고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권고 처분이 감사대상기관의 권리·의무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없음에도 해당 처분으로 인해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주민들이 서대문구의 주민자치회 구성 지연을 위법·부당하다고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에서였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러한 서대문구의 청구를 받아들여 ‘권고 처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는다. 축제 사흘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윤동주 뮤지컬 공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이영현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15일 광복절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7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하수슬러지의 발생 원인을 놀이로 알아보는 기획전시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슬러지 몬스터’ 캐릭터와 놀면서 친근하고 쉽게 하수슬러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는 우리가 사용한 물(오수)이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면서 발생하는 찌꺼기(슬러지)에 관해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한다. 오수는 하수관로를 통해 물재생센터로 이동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찌꺼기를 ‘슬러지’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공단에서 알리고자 하는 물환경 메시지를 한국 팝아티스트 대표 작가인 홍원표와 협업해 슬러지 몬스터 캐릭터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과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유쾌한 행복이 느껴지는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홍원표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자신만의 ‘선 드로잉’ 기법을 개발해 회화, 조형, 영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서울시의 4개 하수 캐릭터(주하, 우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올해의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해방촌을 품은 새 지붕 'CLOUD(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주)·큐엔파트너스건축)'가 선정됐다. 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엠보팅(mVoting)을 통해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다 득표한 2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해 왔다. 서울시 건축상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도시 서울’의 위상과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후보작 온·오프라인 공개 발표회가 4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건축가가 했던 고민과 경험담 공유,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속 3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공개 발표회’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글로벌 관광 도시 서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서울 구석구석 펀시티(Fun City)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 데이터랩, 서울문화포털,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서울시 펀시티 개요 ▲펀시티 즐길거리 조성 현황(문화행사, 셀프사진관, 마라톤, 미식, 야간도시 등) ▲펀시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담았다. ‘서울시 펀시티 개요’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펀시티 슬로건의 의미와 비전,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을 방문한 내·외국인 현황을 알려준다. ‘펀시티 즐길거리 조성현황’에는 ①문화행사, ②문화시설, ③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이용가능 시설, ④셀프사진관, ⑤마라톤/러닝, ⑥미식도시, ⑦야간도시 총 7개 분야로 분류해 자치구별 현황과 특색을 분석했다. ‘펀시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펀시티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체험 사례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시의 문화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대응하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높아진 ‘지진’이라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훈련을 주관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29일 오후 1시 48분에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로 인해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내부 조명이 추락하고 무대 파손, 흔들림 등으로 공연 출연자와 관객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다. 최대 Ⅻ(12)까지 있는 진도등급 중 중간인 Ⅵ(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모든 사람이 느끼고, 일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간기획 아이디어를 모아 ‘서울역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단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을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서울역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제공모 주제는 철도, 도로 등으로 단절되고 분리된 서울역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상·지하공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합리·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서울역 광장 주변을 녹지와 시민 중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모에 제출할 작품에는 ▴서울역광장을 중심으로 한 단기적 기획과 ▴시설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현 역사·구조물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중장기적 기획 아이디어가 담겨야 한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 또는 업체는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