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8월 7일부터 12월까지 만천명월예술인家(가)에서 예술가 교류 지원사업 ‘타인의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서로의 작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를 운영하며 회차별로 이요안나, 신주화(새동전), 홍예진, 최희지, 박세련 등이 ‘리더 예술가’로 참여해 다른 예술가에게 자신의 창작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8월 7일에는 무늬 삽화가(패턴 일러스트레이터) 이요안나 작가가 진행하는 ‘나의 예술은 무엇을 반복하나요?’가 열린다. 이 작가는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참여자들에게 소개한다. 이후 참여자는 나만의 무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다. 8월 21일에는 신주화(새동전) 작가의 ‘새동전의 초상화 룸(Room)’이 열린다. 신 작가는 본인의 성장과 실패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여자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8일에는 홍예진 작가가 ‘당신의 일상을 연재하세요’에서 만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작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공무원들의 승진이나 인사이동 시 축하의 의미로 받은 화분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직원들의 자발적 제안에 따라 실시하고 200개의 화분을 모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양천구청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00여 개의 화분을 모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화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자는 취지로 25, 26일 양일간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복(福)화분 나눔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했다. 이틀 간 지역 주민 180여 명이 다녀간 바자회에서는 판매 수익금 약 220만 원이 모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양천구 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분을 기부한 한 직원은 “승진 축하 화분으로 주변 이웃들까지 도울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76세 주민은 화분 두 개를 구매하면서 “마침 적적해서 반려식물이 필요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다. 화분을 통해 복이 굴러들어올 것 같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들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용산가족공원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교육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15회 교육을 계획했다. 또 회당 정원은 15명으로 편성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 2명 이상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주요 내용은 ▲9월 ‘가을 향기’ ▲10월 ’모여라~열매’로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된다. 가을에 피는 꽃의 잎과 줄기에서 향기가 나는지 관찰하고, 가을 열매로 동물들의 밥상을 차려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흙과 생물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1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중구 내 5대 제조업인 인쇄·의류봉제·기계금속·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참여 신청을 받았다. 총 189개 업체가 신청해 부적격 업체 4곳을 제외하고 모든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6월 선정 당시 예산 제약으로 인해 45개 업체가 제외됐는데 구와 서울시의 추가예산 확보 등 노력으로 모든 신청업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작년까지는 패션봉제 업종에 한정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는 5대 제조업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신청업체의 39%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신청업체 모두가 지원받게 되어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이며 소요된 금액의 90%까지 서울시와 중구에서 부담한다. 선정된 업체는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와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하고 구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 송파구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 '여름 기억'을 개최한다. 구는 통창 너머 싱그러운 수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의 매력을 살려 ‘여름 기억’이라는 계절감 있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했다. ▲무니써니(서유선) ▲이영선 ▲이재희 ▲이해나 ▲이혜인 등 송파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중에서 여름을 회상케 하는 55점을 추렸다. 아크릴 과슈, 한국화 등 물성 뚜렷한 안료부터 디지털드로잉,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인 5색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여름 기억’은 푸르른 자연과 동·식물, 일렁이는 잔물결, 거리 풍경 등에 투영됐다. 전시를 감상하며 작가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여름의 향연을 즐겨보자. 새로운 여름날의 추억이 쌓이는 것은 덤이다. 한편, 전시와 연계된 동양화 체험프로그램도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이혜인 작가의 지도로 석촌호수의 동물과 풍경을 한지에 표현해볼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고품격 인문학 강의 ‘차이나는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맞아 ‘차이나는 아카데미’ 특별 시리즈를 8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의 강연 ‘종교를 뛰어넘는 화음’으로 진행, 종교적 수양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치유의 노래를 부르는 ‘만남 중창단’ 창단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만남 중창단’은 종교의 벽을 허물고 사랑과 화합을 노래하기 위해 4대 종교 성직자, 성진 스님(조계종), 하성용 신부(가톨릭), 김진 목사(기독교), 박세웅 교무(원불교) 4인이 함께 모여 만든 모임이다. 그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용기, 베풂, 그리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으며 최근 행복을 주제로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대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랑 및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새벽시간 CCTV(폐쇄회로TV)상에 검은 모자와 마스크, 흰 라텍스 장갑을 낀 남성이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며 건물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어요. 건물 출입구마다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범죄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하게 됐죠.” 서울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 관제직원이 지난 20일 CCTV를 통해 마약범죄 의심 사례를 발견,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서초경찰서와 공조에 나섰다. 해당 남성은 일명 ‘마약 던지기’ 범죄로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구는 이번 마약사범 검거와 같이 최근 화상 순찰을 통한 각종 사건‧사고, 범죄 예방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관제센터의 자체인지를 통한 112신고 건수는 상반기에만 121건으로, 지난해에는 절도와 폭행 등 5대 강력범죄 및 마약, 음주운전 등 총 12,236건의 범죄 대응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얼마 전 음주 운전자 검거에도 관제센터의 자체인지 신고가 빛났다. 유흥가 일대 화상 순찰 중 비틀거리는 주취자가 차량의 운전석에 탑승해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 바로 112에 신고해 해당 운전자가 현장에서 바로 검거되도록 한 것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물등록제도는 반려동물(개·고양이)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번호에 소유자 인적사항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이다. 동물등록을 위한 내장칩 시술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시술을 받아야 하며, 비용도 약 4~5만원 정도 소요된다. 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동물등록이 필수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반려가구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동물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청에서 도움을 주고자‘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구는 공수의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동물병원 서정호 원장의 재능기부와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칩 지원으로 취약계층에게 무료 동물등록을 진행한다. 지난 17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7가구를 추가 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년간의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조례로 시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꼽았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4 신설(2020년 12월 29일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내용이다.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음주폐해 예방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정 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지정된 금주구역에서는 음주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제출 후 보건복지상임위 일부 의원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현재 계류안건으로 남아있는데, 음주구역 지정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하반기 상임위에서 재논의되기를 바란다. 황유정 의원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나 개인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공원에서 지나친 음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금주구역 지정은 음주에 지나치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8월과 9월 2달간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월요일과 목요일(13:30~17:30) 주 2회 운영해 왔다.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한다.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가구이며 독립가구 예정자도 포함한다. 사전에 주거안심 매니저와 협의하면 그 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부동산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1인가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