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4시간 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진행, 총 3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고,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식품의 트렌드를 알아가고 농식품 가공역량 증대와 농업 수익 증대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가공기술과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 기준 등 농산물 분야의 전문적인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 전공 담당자가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 됐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 장비를 직접 활용해 잼류와 선식류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 절차와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 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며, “수료생들이 농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군 농산물 가공창업의 선두 주자가 돼 농외소득 창출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원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화된 이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제공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는 센터의 전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간호사는 태블릿 PC나 노트북 등 원격 화상 통화가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의 협력 의사와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의사는 화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질문을 하며, 간호사의 보조 하에 필요한 검사를 지시하고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센터 방문이 필수적이었던 의사 면담 과정을 개선한 것으로, 교통 취약지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치매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서비스 도입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3년에는 진단검사자 547명 중 61명이 자택에서 원격 진단 서비스를 받았으며,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률도 2022년 말 93.9%에서 202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석곡 석곡지구 측량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석곡면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마을별로 세분화된 일정으로 운영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대 측량 기술로 재조사하여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들은 토지소유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여 이 과정에서 측량 결과에 따른 현황 경계 설정과 면적 증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소유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진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석곡리와 능파리의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8월 26일과 27일에는 월봉마을회관(석곡리 1구), 28일과 29일에는 흥지마을회관(석곡리 2구), 9월 2일과 3일에는 능파마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8. 5.)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의 이자 전액을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또는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워킹그룹을 형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직접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춘신작로(구 신안극장)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영역의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첫 걸음이다. 현재는 사라진 원도심의 문화예술 시설인 신안극장을 모티브로 '잊혀져 가는 것들; Part1 극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7월 원도심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화순 거주 문화기획자, 예비기획자로 구성된 ‘흥얼흥얼 운영팀’ 총 4팀을 선정했고 매월 2회 ‘문화테이블’을 기획하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맞춤별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흥얼흥얼 운영팀에서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팀별 각각의 색을 입힌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온에어(김지영 외 3명)’팀은 지역소멸에 발맞추어 지역의 이야기들을 아카이빙하는 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루트맵 개발사업'화사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화사로 프로젝트'는‘화순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화순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그룹의 여행자들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화순을 여행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취향별·맞춤형 여행방식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팸투어와 연계하여 기존의 관광지들을 새롭게 연결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장애인 여행가, 가족으로 구성된 총 네 그룹의 여행자들이 함께한다. 투어는 1박 2일로 진행되며, 체험, 트레킹, 캠핑, 미식여행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여 화순에 1박 이상 체류 여행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투어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9명의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화순을 여행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화순군의 문화유산, 자연경관, 전통시장, 축제 등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에서 한여름 밤의 야외 정원클럽(DJD)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찬우 드러머와 3명의 DJ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원한 드럼 연주와 몸을 들썩이게 하는 디제잉 공연으로 늦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스페이스허브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175m의 잔디 활주로와 미스터리 서클로 꾸며진 화훼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공연에 앞서 순천대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정원의 품격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후 5시 이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에 위치한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은 2024 K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열린 박물관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K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22개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은 올해 4월 26일에 선정되어 11월까지 이 사업을 수행하며,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열린 박물관 사업은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관람 및 체험을 통해 문화 향유에 관심을 갖고,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은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태양광에 색을 입혀'라는 프로그램을 지난 8월 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발전기 체험과 태양광 충전기를 통해 경관등을 만드는 등 친환경 에너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여 명의 영광군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14일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이재현)에서는 협의체 위원,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를 주제로 2024년 영다락방 복지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에 관해 사회적 편견, 차별 및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 인식개선 사례 동영상을 시작으로 유수상 강사(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마을복지전문가)의 지역복지 리더의 전문성 강화 및 역할에 대한 방향 제시 등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장애인 돌봄 강화와 사회적 고립 및 마을 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또한, 이재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 복지를 고민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하여 함께 하는 복지사회를 실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24년 8월 14일‘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6주(2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20명(1기생 10명, 2기생 10명)이 전원 수료했으며 드론 국가자격증 1종을 취득했다. 미 취업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기체 결함‧추락 시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 조립과 분해 교육으로 전문적인 드론 정비 인력을 양성했다. 수료생 대표 정재옥씨는 “드론 1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 연계로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준 영광군과 사)영광드론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