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대공원이 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한 여름나기 특별식 제공에 나섰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름철 동물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비롯해 활우럭, 소간 등 고단백질 식품을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해 단하루 제공하던 영양 특식을 3일로 늘려 동물의먹이 풍부화에 주력한다. 서울대공원이 공개한 ‘동물 여름나기’를 살펴보면, 점박이물범과 오타리아 등이 지내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활우럭과 얼음 고등어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먹이 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야생의 사냥 행동을 유도한다. 이열치열! 동물의 왕인 호랑이들의 다양한 여름나기 비결을 보자. 맹수사에서는 올해 두 돌이 지난 어린 호랑이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다. 사육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얼음침대 위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과 대형 얼음이 가득 담긴 수영장에서 체온을 낮춰가며 신난 아이들처럼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여름철 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의 아름다운 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7월 29일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자체발광(자유롭게 체험하며 발견하는 광화문광장)’으로, 그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담기거나 광장을 배경으로 만든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장을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는지 공유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3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랜드마크 1위, 서울시민이 선택한 랜드마크 2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광장 내 분수 등을 활용한 ‘서울썸머비치’ 개최를 통해 도심 속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 잡았으며, 세종로공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평생교육 형태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서울시장의 책무를 강화한 것이다.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중국 간식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식생활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식생활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식생활 역량(Food Literacy)’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1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역량(Food Literacy)이란 개인의 생명 유지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품 선택과 관리, 조리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음식이 가진 공동체, 농업, 생태환경의 가치를 고려하는 먹거리 관련 역량을 말한다. 앞서 시는 서울시민들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월간 먹거리 이해력 강좌’를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해왔다. 올해는 시민들이 식생활 역량을 기를수 있도록 돕는 ‘월간 식생활 역량강좌’로 열고 있으며, 올 상반기(3~6월) 동안 균형식, 제철음식, 영화 속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진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시민과 한강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불법 수상레저활동’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한강에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두 곳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 여부를 단속하는 한편 금지구역이 아닌 곳이라 하더라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음주 조종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한강에서 동력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 수상레저 안전사고 우려 또한 늘어난다. 시는 모터보트·수상 오토바이 난폭 운항으로 인한 충돌사고,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인한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마다'수상레저안전법'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있다. 수상레저활동 위반행위로 적발되면 '수상레저안전법' 제6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벌금·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강 내 수상레저 사업체는 총 17개가 있으며 동력기구 82척, 무동력기구 258척 등 총 340척이 등록하여 운항 중이다. 시는 이들 업체에도 올여름 불법 수상레저활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연구원은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정동1928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기술혁신과 융합, 더 나은 시민안전’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올해 다섯 번째 포럼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의 기술 기반 및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1월 (전)서울기술연구원과의 통합을 통해 서울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융합연구 등 기술기반의 혁신적 정책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서울연구원의 혁신융합 연구의 대표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AI 첨단기술 적용 사회적 약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대응방안’ 주제발표 ▴김정환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우패턴 데이터 심층분석을 통한 서울시 산사태 위험도 진단 및 관리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김준철 연구위원은 2024년 서울시 UN공공행정상 수상 성과를 가져온 'AI 첨단기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양육 및 생활환경, 정책수요 등을 종합적‧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2023 서울시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서울 거주 아동의 종합실태를 파악해 아동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2,5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아동의 생활실태와 특성, 욕구 및 인식 등을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참여, 존중, 건강, 역량, 놀이 및 여가, 안전, 보호, 돌봄 등 10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삶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서울에 사는 아동의 주 양육자·친구관계 등 사회적 관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감정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 비율이 2021년 조사 대비 증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긍정 감정인 ‘행복(1.88점→2.30점)’은 상승했으며, ‘우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랑구 면목동 650번지 일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기존 면목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높은 공실률 등으로 인해 낙후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지역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으로 지하6층, 지상20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45세대)을 복합개발함으로써 면목지구 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먹거리 특화 거리를 잇는 가로 활성화 용도 계획 및 전면공지 지정으로 가로상권과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해 이 일대를 지역 활력 거점으로 재조성할 전망이다. 또한, 면목골목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로 공동육아방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계획했다. 아울러, 본 사업지 유휴 주차면을 공유 주차로 활용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면목골목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야간시간 지역주민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도시관리계획(강동구 길동 368-5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길동역 역세권에 위치한 기존 주유소 부지와 이면부 주거지를 포함한 지역으로, 천호·길동 일대의 중심기능과 역세권으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엔 지하6층, 지상1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92세대)이 들어선다. 아울러,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도 활성화하는 한편, 전면공지·개방형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수립 중인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양재대로변 상업 및 배후주거지를 잇는 역세권 중심의 생활중심지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 내 높은 영유아 및 신규 유입 인구 비율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인 어린이(아동) 통합지원시설(강동 어린이회관 분소, 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센터, 서울형키즈카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는 2024년 7월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상업·숙박시설의 도입이 필요한 지역은 용도지역을 조정(제1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하고,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의 돔형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전시장, 컨벤션센터 및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의 배치를 세부개발계획으로 결정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은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25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 ’26년에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