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후 환경 위기와 환경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리움미술관과 협력하여 ‘에어로센 서울(Aerocene Seoul Project)'의 '무세오 에어로솔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구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오는 9월, 리움 미술관은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에어로센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가는 '무세오 에어로솔라'를 시작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캐나다, 쿠바, 태국 등 78번의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에서 79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무세오 에어로솔라'는 재사용된 비닐봉투로 만들어져 태양열로 공중에 떠 다니는 뮤지엄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완료까진 3개월 정도 소요되고 작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비닐봉투 모으기(6.25.~8.4.) ▲패치워크 및 드로잉 워크숍(8.10.~8.23.) ▲조형물 제작 설치 및 전시(9.2.~9.29.) 이다. 주민센터 및 공공시설, 리움미술관 등 29곳에 수거함 30개를 설치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8.22.)을 맞아 7월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대표 김소라)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및 상가 근무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문냉방 영업 자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 춤과 노래를 이용한 플래시몹, 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행진 중 마술사가 인근 상가에 방문해 에너지 절약 마술을 시연하여 업주와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서초구 2050 탄소중립 달성 다짐’ 피켓 행진을 하며 행인들에게 쿨토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오는 8월 21일까지 ‘2024년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는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구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구가 구민을 대표하여 수여하는 상인만큼 오랜 기간 꾸준한 공적이 인정되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구민(단체)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상은 총 8개 부문이다.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이다. 지난해 ‘구민대상’에는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9명 중 한 명으로 송파구를 대표하는 독립유공자이다. 올해 구민상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 7. 3.)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추천 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의장을 꽉 메운 주민 50여 명이 아동학대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지난달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강의장에는 학대를 받는 아동의 영상이 상영됐다. 동영상을 시청한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 주민은 “지금도 어딘가에 학대 속에 살아가는 아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고통 속에 지내는 아동이 없는지 앞으로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교육으로 말미암아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방법 등을 다룬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실사례를 설명한다. 교육은 동 직능단체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단체 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에 모아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마을관리 사무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 생활편의 제공(청소, 소독 · 방역 등) ▲ 지역안전 관리(범죄 예방 및 호우 · 제설 대비 순찰) ▲ 생활환경 개선(주거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서비스, 어르신 안부 확인 등) ▲ 주민공간 운영(자율이용공간 운영 및 대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 모아센터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이 방학2동 모아센터 건물 2층 시민생활공간 ‘도깨비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개소식은 모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많아지는 수만큼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돼 있는 1인가구 사업은 7월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 51개와 같은 수로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에서는 단연 1등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 결과,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다. 1인가구는 어쩌다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1인 가구와 낮 동안 집을 비운 세대가 늘어나면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자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방문 조사를 실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을 기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신정동 1200번지 일대 82,071㎡ 면적의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13가구(임대 6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서, 사업 추진 중인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이번 인가는 지난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성과로, 정비사업 건축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 구역은 지난 18일 양천구 재정비촉진지구 중 유일하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조화롭고 창의적인 아파트 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포함한 명품단지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신정4구역은 올해 안에 감정평가 등 관리처분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3개소 출입구에 안전 관리용 CC(폐쇄회로)TV를 총 19대 설치하였다. 특히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성능이 뛰어난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의 경우, 전용 프로그램 등 추가 설치 없이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는 올해 하반기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1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112 상황실로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하여 이용자가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점검 기기를 활용한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하계 휴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 연계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복지시설, 학교, 공동주택 단지, 공원, 도서관 등에 직접 찾아가 관객 맞춤 음악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갈증 해소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구민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구민 삶 가까이서 체감도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공동주택 단지, 경로당, 유치원뿐만 아니라 주간 보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 공원, 교육시설, 도서관, 병원에서도 진행한다. 기간 역시 지난해보다 2개월 더 확대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 음악회는 가곡, 동요, 가요 등 대중성 있는 공연부터 현악 5중주로 편곡한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