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이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의 선도적인 중장년 지원정책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해결이 기대된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9층 아카데미홀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협력 운영하게 됐다. 재단의 권역별 캠퍼스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청 간 기존 일부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긴밀한 교류와 협업, 자원 활용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공백을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재단의 지원사업 소개 및 컨설팅 창구를 정기 운영하며 중장년 직업역량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채용설명회 등 중장년 채용희망 구인기업 발굴 및 채용행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고용복지+센터 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역 서측 서계·공덕 일대는 도심 진입부에 입지함에도 불구, 도로·보행 단절, 공원·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 정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매우 큰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금번 서계동 33일대 기획 확정으로 용산·마포를 넘어 지역 차원 노후주거지 정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지난해 기획을 확정한 공덕동 115-97 일대는 정비구역 지정(2024년 5월), 청파동1가 89-18 일대 및 공덕동 11-24 일대 2개소는 금년 7월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계획 결정 단계에 있는 공덕·청파 일대 3개소와 연계해 서계동 33일대가 연내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서계동 3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서울역 서측 노후 저층주거지가 서울역 등 도심의 활력과 남산의 경관을 모두 담고 서계·청파·공덕 일대의 녹지·보행축을 이어주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단지의 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 기준 마련에 나선다. 착공 후 발생하는 변경심의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 변경심의 기준을 신설하고, 자치구 등 인허가 부서나 사업 주관부서의 요청 시 사후 검증도 지원한다. 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내실 있는 건축구조 심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심의 및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대책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의 후속 조치로 이를 통해 민간건축물의 설계・시공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도입된 서울시 건축위원회 내 ‘구조안전 전문위원회’는 내부방침을 통해 운영돼, 굴토・경관 등 타 전문위원회와 같이 별도의 심의 운영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었다. 이번에 제정하는 구조안전 심의 및 운영기준에는 ① 구조 변경심의 기준 신설 ② 구조안전 심의 사후 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 “숏폼 챌린지를 통해 한강의 모든 것을 촬영하면서 한강이 가진 자연경관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모든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주고 싶습니다.” - ‘24h IN 뚝섬’ 숏폼 챌린지 최우수 수상자의 당선 소감 지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에서 크리에이터들의 관심과 사랑에 호응해 서울시가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 개최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 결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도 총1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조회수 119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1차 챌린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뚝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는 등 숏폼 챌린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우수작인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주혁TV’는 드론 촬영을 통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뚝섬의 24시간을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 서울의 공식 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과 한국을 방문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구4)은 지난 1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및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현장 축사 및 서면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약 200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발제의 경우 김숙응 전 숙명여대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맡았고, 이에 대한 지정 토론자로는 고광선 대한 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임인섭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이사,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 김은숙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노인 일자리 전담요원, 최인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최현수 한국보건사회 연구원 연구위원, 김종원 일상생활지원센터 대표, 이수미 서울시 어르신 복지과 노후준비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6월 14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의 '서울특별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관리·운영 조례안'심사에서, 조례 내에 DDP 설치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여 DDP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원은 먼저 본 제정 조례안이 감사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던 사항을 바탕으로 제정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2023년 4월, 감사위원회의 기관감사 결과, 디자인정책관은 DDP의 관리위탁 업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디자인정책관이 ‘기관경고 조치’를 받은 사유는 '공유재산법'과 '박물관 미술관법'에 따라 행정재산의 대관시설 운영 및 이용료와 관람료 책정은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DDP(서울디자인플라자)의 경우 조례가 없이 재단 자체 규정인 'DDP대관규정'에 근거하여 사용허가와 사용료 징수 및 이용료와 관람료 징수를 해왔기 때문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6월 18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 심의에서, 불용률이 24.3%나 발생한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사업중단으로 인한 예산 불용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현장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철규 의원은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서 불용률이 24.3%나 발생했는데 그 사유는 무엇인가?” 라고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거점시설 2호 조성사업 진행 중, 건물 해체 시 인접 건물의 전도 및 파손 위험 등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신축 설계용역을 중단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거점시설(2호, 생산거점)조성사업’ 은 ’20년 8월 추진계획 수립 후, 그 해 10월 57억원에 부지매입이 완료됐다. 이후 ’22년 7월 공공건축 설계공모 추진으로 당선작이 선정됐고, 같은 해 11월 설계용역을 착수했으나, 기존건물 해체설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7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소관 안건처리 및 업무보고에서 모아타운 추진 지역 주민 갈등 심화에 우려를 표시하고 서울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최진혁 의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방송되기도 한 모아타운 주민 갈등 심화 상황을 언급하며 지난 3월 서울시가 수립한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 대책' 이후 투기 추세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초기에 갈등 관리하겠다는 시그널이 전달됐다고 판단된다”며 “갈등을 봉합하지 않고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구조를 인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답변을 청취한 최진혁 의원은 추가로 서울시에서 모아타운 갈등을 조정·방지 목적의 투기현장점검반과 갈등관리 코디네이터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최 의원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갈등 발생으로 추진이 지연되어 안타깝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주민간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적인 갈등 방지 대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제32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 문제에 대해 질문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잠실역, 강남역 등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의 현황을 지적하며, 다중인파가 몰리는 통로에 설치된 판매시설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잠실역 지하 공간은 본래 통로 공간으로, 현재 설치된 판매시설이 시민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유사시 다중인파로 인한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태원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는 지하철 역사 내 통행로에 있는 판매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종 지하철역 상가 점포 같은 경우에 무질서가 아주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역 등 지하철역 지하상가 내 자율정비선 문제를 지적하며, “상가 앞 가판대와 판매 물품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면서 “공단이 법적 근거 없이 자율정비선을 만들어 상인들에게 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