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2024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시비-구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비 예산 비율에서 자치구 간에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자치구별 자체사업 예산 비율'에 따르면, 자체사업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남구로 39.0%(약 4,830억)에 달하는 반면, 가장 낮은 구는 중랑구(1,660억)로 15.8%에 그쳤다. 자체사업 비율로는 23.2%p, 예산규모로는 3,170억 원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상위 5개 구(강남, 서초, 용산, 중구, 성동)의 평균은 32.2%인 반면, 하위 5개 구(중랑, 노원, 강서, 강북, 강동)의 평균은 17.5%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차이는 각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와 관련이 있으며, 재정력이 약한 자치구일수록 자체사업 예산 비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수빈 의원은 “시구 매칭 보조사업을 제외하면 자치구 간 자체 사업비 규모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는 재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구종원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올해 열린 2024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약 70여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 당일 각 기업의 채용을 위한 면접뿐만 아니라, 서울시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는 취업상담 및 구직자의 경력설계를 도와주는 컨설팅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50플러스재단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장년층 구직자는 사전신청자만 2천3백명에 이르며 당일 입장객을 합치면 3천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참가자인 2천명을 훌쩍 넘는 수치이다. 구미경 의원은 개막식 이후에도 박람회장에 머물며 행사참여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서울 최초로 「학부모 관계가꿈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심의취소를 이끌어 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부터 최초로 「학부모 관계가꿈 지원단」 운영을 통한 학교폭력 사안 관계조정을 시도했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총 27건(초등 13건, 중등 14건)의 관계조정 시도 중, 22건을 조정에 성공하여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심의 취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 중 10건은 학부모 갈등으로 비화되어 갈등이 심화된 사안이었다. 「학부모 관계가꿈 지원단」 운영 기간(‘23.11월~’24.7월) 중 교육지원청에서 접수‧심의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건수가 162건(월 평균 18건)임을 감안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처벌 중심에서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의미있는 방안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학부모 관계가꿈 지원단」 관계조정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학교에서 신청할 경우 피해‧가해 학생이 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강화계획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혀온 서울시가 보다 체계적인 종합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남들보다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509명('24. 5월 말 기준)이며, 매년 150명(평균) 정도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2021년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1단계)을 시작으로, 2022년 2단계, 2023년 3단계 강화계획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주거, 일자리, 심리 등 각 분야에서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작년 7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 서울’을 개소하는 자리에서 명예 멘토에 가입하며 “청년 여러분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해가는 여정에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동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핵심은 크게 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대상으로 우리 민요와 우리 소리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우리소리 여름방학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잊혀가는 민요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창덕궁 앞에 위치하며 한옥으로 건립되어 다양한 전시·교육·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소리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우리소리 수집가'는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우고, 그날 배운 민요를 직접 불러보고 녹음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2째주 8월 6일, 8월 8일, 8월 9일 3일간 하루 2차례(오전반, 오후반) 주제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노래 수집하기'는 오전반 수업(10:00~12:00)으로 ‘군밤타령’, ‘꼭꼭숨어라’를 신나는 율동 및 소고 연주를 함께 배워 서울에서 불렀던 노래를 내 목소리로 직접 수집해 볼 수 있다. '동물 관련 노래 수집하기'는 오후반 수업(13:30~15:30)으로 ‘통영 개타령’을 소고 연주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9개를 마련했다. 테마전시, 교육,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는 여름방학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박물관 본관과 분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대상 '백제왕도 탐험, 몽촌토성'을 운영하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슝슝 시간여행 백제왕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방학교실 – 백제왕도탐험, 몽촌토성'은 백제의 왕성인 몽촌토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7월 30일~8월 24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차 운영된다. 백제왕도인 서울의 고대 역사와 몽촌토성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시설들에 대한 내용을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배운 뒤 가족과 함께 ‘몽촌토성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1일과 8월 3일에 개최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최대 6만5천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마포경찰서, 서울시 재난안전예방과, 시설관리공단, 마포구와 함께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은 교통통제, 인파관리 등 경기장 주변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마포경찰서장으로부터 듣고, 관계 기관이 모여 안전 우려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경기장 내부 및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을 확인하고 인파밀집 시 위험성 해소 대책과 테러 대비 안전대책 등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파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행사 안전요원 배치 ▲경찰력 지원 및 소방·구급차 동선확보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사전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 자경위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논의된 기관별 보완 및 점검 사항을 반영한 뒤, 오는 7월 30일 2차 점검을 통해 인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7월 23일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할 시민참여옴부즈만 1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자 14명은 시민참여옴부즈만 100명 중 임기 만료된 분들의 후임자들이다. 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위촉 대상자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33명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14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7월 23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로 위촉된 참여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업무 및 참여옴부즈만 활동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서 전문성, 활동 경력,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확대 등을 고려했다. 그 결과, 기존 86명을 포함한 전체 100명의 참여옴부즈만은 △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21명, △ 세무·회계 분야 7명, △ 토목건축 및 정보처리 등 기술 분야 18명, △ 보건·복지 분야 10명, △ 재정·감사 분야 15명, △문화·시민사회 분야 12명 △ 행정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됐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중랑구 신내동 195-3일원)'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복합시설 용지에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16,400.66㎡,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호를 청년창업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상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택은 1~2인 창업가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용 31㎡와 44㎡로 구성했으며, 세대 내에는 소규모 업무공간을 포함하여 입주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입주자들이 맞춤형 워크스타일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룸, 회의실 등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촬영스튜디오, 편집실, 화상회의 공간 등 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미래세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장학금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에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금’과 조례에 근거해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지역사회 기여 장학금’이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금’의 경우 기업이나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후원기관이 기준을 제안하면 구가 요건에 맞는 대상자를 추천한다.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여 장학금’에는 ‘홍제천 카페폭포 장학금’과 ‘통장자녀 장학금’ 등이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297명에게 총 4억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47명, 대학생 24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116명에게 장학금 1억 3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이달까지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73명, 대학생 58명 등 181명이 2억 6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