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등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학교, 복지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구민들이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방문형 체험교육에 나선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미로체험, 지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해당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수강 인원과 교육 장소의 규모에 따라 협의 후 이뤄진다.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복지관,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14회 방문하여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방문 횟수를 20회 정도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외에도 지진체험, 선박탈출, 화재,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엘리베이터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된 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30여 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산업재해, 직장 내 성희롱 등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매년 공공일자리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공공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가장 생생한 천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82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천문학자 유튜버 ‘우주먼지’로 활동하는 지웅배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가 강사로 나서 우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25일 오전 9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 지 박사는 우주로 번역되는 영어 단어 세 가지 SPACE, UNIVERSE, COSMOS의 의미 차이를 풀이하며 우주의 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별의 탄생부터 소멸까지의 과정, 우주의 성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977년 우주로 발사돼 태양계 밖인 성간 공간에서 이동 중인 보이저1호에 얽힌 뒷 이야기도 소개한다. 그 외에 인류의 특징, 기원 등을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 박사는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는 천문학 전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에서 은하천문학을 연구하며, 자신의 연구 활동을 토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 아현동 주민인 김철락 씨(80세)의 따뜻한 기부가 주변을 훈훈하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오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김철락 씨의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는 기부자 김철락 씨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김철락 씨는 올해 초부터 매주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한 500원짜리 동전 307만 원을 효도밥상 사업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 씨는 “2년 전 병환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가 모으던 돼지저금통을 발견하면서 평소 이웃을 돕던 아내의 따뜻한 선행을 이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큰돈이 아닌데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포구에 우리 노인들을 위한 효도밥상 사업이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하늘에 있는 우리 아내도 이번 기부를 매우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의 아름다운 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가 연말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 점검에 나선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시설 186개소,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 420개소를 포함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총 606개소다. 구는 최근 3년간 미점검 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총 80개소 어린이 시설에 대해 중금속 함량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지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표면의 부식 및 노화여부 육안점검 ▲도료·마감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 등 기본검사(중금속 간이 측정)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1차 기본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정확한 분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하거나 환경부에 직접 검사 의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분석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마포구가 시설개선 또는 환경안전기준 준수 명령을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마포구는 어린이집 보육시설 53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33개소를 점검해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는 ▲신축 또는 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 학교인 내곡중학교 내 내곡도서관에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은 서초구립내곡도서관은 연간 29만명이 이용하며, 도서관 역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는 커뮤니티 장소,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서 마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6월부터는 지역 협력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알아갈 기회를 주기 위한 ‘청소년 인문‧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진로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PD, 여행도슨트라는 직업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강연이 내곡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에는 윤지환 PD의 카이스트 공대생이 예능PD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지난 18일에는 박지훈 여행도슨트의 세계여행이라는 로망이 직업이 된 사연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어서 19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곡중학교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청소년 팝아트 예술진로교실’이 열렸다. 이한샘 국제컬러아트협회 대표가 강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동북4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동북4구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상호 간 지원요청 시 지원가능한 인력·장비 신속 지원 ▲상호 간 인력·장비 및 임시적환장 현황 공유 ▲관련 업무 부서장 및 업무담당 비상연락망 공유 등이 담겼다. 구는 협약에 따라 태풍, 호우, 대형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폐기물을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공무관 89명, 청소대행업체인력 124명의 행정인력을 비롯해 60대의 청소 차량을 총동원해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상기우로 인한 잦은 호우와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인근 동북4구와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7월 19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신규 3개소(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단기보호시설 1개소)와 재협약 기관 22개소 총 25개소다. 앞서 구는 신규기관 선정을 위해 구 자체 기준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규기관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재협약 기관은 2년간 돌봄SOS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매니저’가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일시재가(가정방문을 통한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 활동 동행) ▲식사지원(기본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입소 지원) ▲주거편의(소규모 집수리, 청소·방역)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며, 중장년(50세~65세),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6세 이상)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15곳에 ‘가족배려주차장’을 총 172면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영유아‧임산부‧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들의 동반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 및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성된 곳은 화학부대 공영주차장, 법조타운 제1‧2공영주차장, 도봉2동 제2‧4‧8공영주차장, 씨드큐브 창동 공영주차장 등 조례에 따른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이다. 설치 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주차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깝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설치됐다. 특히 이곳에는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 및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표기됐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홀로 거주하다 타계하신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의 유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도봉구는 지난달 말 사망한 무연고 어르신 A씨의 유산이 자녀의 동의하에 이달 중순 레거시클럽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기부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레거시 클럽’과 연계해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가 유산기부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행 유산처리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면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유언 공증 변호사 선임, 유언 집행 등을 진행한다. 무연고 어르신 A씨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은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구는 스마트플러그 등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A씨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스템상 이상 징후가 감지됐고 관할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 이미 숨을 거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구는 장례 절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