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협력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전남교육발전특구 지향점을 공유하고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부 운영계획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정부 4대 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 인재 육성을 위한 지산학 연계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을 발표했으며, 이중 전남은 전국 최다인 10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 시군은 1유형에 순천, 3유형에는 여수,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해남, 함평, 영광, 장성이다. 지역별로 여수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국가산업단지와 마이스 관광을 활용한 신에너지, 마이스 관광 특화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순천은 ‘케이(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와 연계해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추가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취약업종 사업장 중심 근무시간 조정 등 권고조치 이행여부 점검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취약계층 지원 등에 2천167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12일 현재 올해 폭염 누적 일수는 40일이며, 지역 온열질환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가 온열질환자의 발생 장소, 연령, 성별 등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자,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남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농업인, 현장 근로자가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영농인, 현장 근로자 중점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영농인과 근로자의 낮시간대 야외 작업 활동을 자제시키고, 건설, 물류, 조선 등 폭염 취약업종 사업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수칙, 근무시간 조정 등 권고조치 이행여부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12일 현재까지 가축과 수산 피해는 각각 120개 농가 14만 9천 마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CJ, 영암군과 함께 업무협약에 이어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5개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터스포츠와 홍보마케팅의 선두주자인 CJ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 시설, 영암 인근지역 관광 문화상품을 연계한 신규 사업이 융합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5개 분야 협력사업은 대회 유치, 체험시설 확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마케팅이다. 분야별로 대회 유치의 경우 국제대회 유치와 아마추어 및 모터사이클 대회를 확대하고 중계권료, 티켓 판매 등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체험시설 확대 분야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레이싱 체험관 조성, 뮤직 페스티벌 개최, 야외 CGV 자동차극장 운영, 부대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경찰, 보험, 물류 등 특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교육과 어린이,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별걸 다 하는 방학 ‘별다방’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베이킹교실 ▲오일파스텔드로잉 ▲모루인형 ▲마크라메 미니네트백 ▲우드버닝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있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학기 중 참여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신나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방학 중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NICE지니테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국내 최고의 데이터 관련 선도기업 3사와 '도시데이터 기반 화순군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NICE지니테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순군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 - 현안과제 발굴 및 행정적 협조 ▲㈜LG유플러스 - 통신사 인구데이터 및 컨설팅 제공 ▲NICE지니데이타㈜ - 소비 및 구매 물품 데이터와 컨설팅 제공 ▲㈜티브릿지코퍼레이션 - 설문조사 수행 및 컨설팅 제공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데이터 기업 3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우리 군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 맨발 걷기가 주목받는 요즘 화순군의 숲길을 활용한 만연산(큰 재) 맨발 산책로와 모후산 편백 숲길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연산 맨발 산책로는 왕복 1.5km 코스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숲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맨발 산책로 전용 신발장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후산 편백 숲길 맨발 산책로는 연장 3.5km로 시원한 내남천을 따라 울창한 편백 숲 사이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분비되어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맨발 산책로에서 운동을 자주 하는 이용객은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서 좋고, 마사지도 되고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다”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맨발 걷기를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사전에 안전 수칙을 익히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화순을 찾는 방문객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의 변경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하며 위반하는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 등록 동물에 대해 신고를 이행하면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광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에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이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개월 만에 5만 명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5만 명 달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60여 개의 사회단체, 150여 명의 광양시민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제자리 찾기 요구서 낭독으로 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두규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민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문화적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광양시민들이 볼 수 있게 쌍사자 석등의 원소재지인 광양에 돌려놓는 것은 광양시민의 행복추구권과 문화유산 향유권에 대한 정당한 요구이다” “문화유산은 원래 자리에 있어야 그 의미와 가치가 빛난다는 것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2023년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같은 법 제68조’에 따라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본심사, 보완심사를 거쳐 광역하수도 9개, 지방 공사·공단 158개,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의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2024년 경영평가(2023년도 실적)는 경영관리, 성과 등 2개 대분류, 리더십 등 7개 중분류의 평가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 지방공공기관 혁신 △ 저출산, 지역소멸 대응 △ 투자 활성화 등의 주요 정책 확산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경영성과 평가를 강화하여 △ 공공성, 효율성 간 균형을 실현했다. 광양시는 공공하수도 시설을 위한 국비 확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선진 경영기법 도입,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및 공정별 최적 관리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