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12세 이하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남과 경남에서 채집된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회복 후에도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1~12세 이하 어린이는 사백신 5회, 생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 병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매개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퇴치를 위해 보건소 방역단을 9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민원 다발생지역에 대한 수시방역과 하천, 풀숲, 관광지, 공원 등에 집중 방역, 맨발 산책로 등에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해 모기퇴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전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참신하고 개성이 담긴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테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6편(각 50만원)으로 총 9편을 11월 중 선정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수상작을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박람회 누리집, SNS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구례군은 지난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총 20개소로 전라남도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등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의 복합시설 대상 학교는 군의 중부권역에 위치한 광의초등학교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의초등학교는 반경 1km 이내에 마을이 집중돼 있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행복가족복합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의 구례읍 권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폐교 위기의 면 단위 작은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복합시설로는 거점형 돌봄 시설, 평생교육실, 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 맞춤형 동아리방, AI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토지면 파도리 독거노인 저장강박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가구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각종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계속 쌓아두는 가구를 말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가구는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6개의 저장강박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제 마음까지도 쾌적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무더운 날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이 8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2024년도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지법' 제49조 제3항 및 제54조에 따라 최근 5년간 취득된 농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법인 소유 농지,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총 6,915필지, 786ha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농지의 실질적인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각 읍․면에 배치된 농지이용실태 조사원을 파견해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불법 전용과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농지를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 등을 통해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고 불법 전용과 미이용 농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월세 비용으로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중소기업 전입 월세 근로자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곡성군 중소기업 전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 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내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무주택 근로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곡성군으로 전입해 지역 내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근로자, 전입일 기준 주민등록상 타 지자체 1년 이상 거주자, 기준중위소득(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180% 이하의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할 시 월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읍행정복지센터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 활용을 권장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264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16대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소외 받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낮 동안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에 가셔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읍행정복지센터는 대민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 빠른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SNS 등 온라인을 통한 농업인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곡성군농업기술센터’유튜브 채널을 운영, 벼 · 채소 · 과일 등 분야별 다양한 농업 교육 동영상 자료를 실시간으로 지역 농업인과 공유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도 집합교육과 병행하는 온라인 교육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현재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총 73,626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곡성군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 앞장서면서 시작됐다. 곡성군은 올해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했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관련 부서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자율적인 혁신 모임이다. 그 중, 혁신 어벤져스 1기 ‘어그리꾼’은 센터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됐고, 농업인 교육방법 개선 등 곡성군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농업인 교육 동영상 플랫폼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를 활용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해양수산부 고수온 심각Ⅰ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어업인 온열환자 발생 방지와 양식생물의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염전 및 양식장 등 폭염에 취약한 어업현장 점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11:00부터 15:00) 실외 작업 자제 등 어업인 행동요령과 고수온 양식장 관리 요령 ▲ 수온, 용존산소량 등 어장 및 양식생물 동태 모니터링 ▲ 사육밀도 조절, 환수량 및 산소 공급량 증대 조치 ▲ 스트레스 최소화 ▲ 사료공급 중단 ▲ 고수온 대응장비(액화산소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에어오투·수차 등) 가동 ▲ 차광막 설치 등을 홍보하여 폭염 및 고수온 피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휴가철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온열환자 사고예방을 위한 물놀이 기본수칙 홍보와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염전, 어항시설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안전수칙 안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평년 대비 수온이 0.5℃에서 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가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실과소, 읍 · 면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담당 행정지역(마을)을 매일 직접 방문하여 긴급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폭염취약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현장 근로자, 야외 농어업 작업자 및 고령층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하며, 생수(5,000개)·쿨마스크(2,200개) 등을 제공하고, 야외 작업 자제 계도 및 폭염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집중 홍보 추진 중이다. 남은 폭염기간 동안에도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및 폭염응급키트 지원 등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폭염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폭염대책으로 무더위쉼터 391개소, 쿨링포그 1개소 및 그늘막 37개소, 영광읍 · 홍농읍 · 법성면의 주요 도로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영광군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께서도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