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시원한 생수 냉장고 ‘섬섬샘물’을 운영하고 있다. ‘섬섬샘물’은 읍면동 주민센터 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생수를 비치해 1인당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장소는 ▲소라면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월호동 ▲미평동 ▲만덕동 ▲쌍봉동 ▲여천동 주민센터 등 12곳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나 야외작업자 등 폭염취약계층은 온열질환이 크게 우려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차 및 폭염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전남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 휴가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매년 5월부터 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높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 바닷물 어패류는 5℃이하에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선이나 어패류 생식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등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소재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업소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다가오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맞아 목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합리적 숙박요금 책정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요금 과다인상 근절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안전한 숙박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객실 위생점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항 선정평가에서 삽진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예비항 선정 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거쳐 기본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이번 해수부의 예비 대상항은 전국에서 10곳, 전남 3곳이 선정됐고, 그중 목포 삽진항이 1위로 평가됐다. 삽진항은 2014년에 국가어항 예비 항으로 선정됐으나, 2020년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한 바 있다.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해 10년만에 재도전인 만큼 수산업 기능은 물론 관광, 낚시, 해양레저, 해상교통안전 등 다원적 기능 확대로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국가어항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76억원 전액국비를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 준설 25만4000㎥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해상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된다. 이로써 삽진항의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북항 등 목포항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2024년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나무가 사라진 나라','괜찮아 아저씨','달터뷰'등 3종의 그림책을 읽고 원예 활동, 그림책 속 소재 음식 만들기 등에 참여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장소는 ‘순회사서 지원사업’ 대상인 작은도서관(송보영어작은도서관, 무등작은도서관, 태인작은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작은도서관(송보영어,무등,태인)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등, 태인 작은도서관은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송보영어작은도서관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을 고려해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송보영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무등, 태인,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이 3일간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등의 이용이 불가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그리고 이날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가족은 여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에게도 풍성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별도로 샌드위치 30개를 만들어 광양읍 소재에 있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인이 된 제 아들이 저와 함께 요리했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여기는 걸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늘 함께한 가족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초등학생들이 다루기 어려운 조리도구들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매천 황현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나란히 소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일제의 폭압에 항거한 두 지식인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광양 역사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매천황현생가는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1864년부터 1910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매천 황현이 출생한 곳으로 단아한 초가집에 아담한 정자와 우물을 갖췄다. 1855년 광양 봉강에서 태어난 매천은 생원시에 1등으로 합격했지만 부패한 관료사회에 개탄하여 낙향해 예리한 통찰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의 방대한 기록물을 남겼다. 1905년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에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으로 여겼던 매천은 1910년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목숨을 끊었다. 1962년 정부는 고인의 충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9년에는 매천야록, 절명시첩 등 총 8점을 항일 독립 문화유산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68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6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4명이 참여한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광양새마을금고 임직원 15명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53명이 뜻을 모아 동참해 상호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여수중부새마을금고와 여천새마을금고와 상호기부한 것과 비교해 그 규모와 기부금액이 더욱 확대됐다. 당시 기부에는 여수시의 좌수영/여수한려/여천/진남새마을금고 임직원 63명과 순천시의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정영기 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여 적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제10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으로 구성된 광양읍 감동지기대가 관내 은둔 위기가구의 자립을 위한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광양읍 감동지기대는 지난해 12월 8일 제10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장 긴급 지원을 위해 결성됐다.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퇴거 요청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은둔 위기가구의 이사를 돕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올해 해당 가정이 광양읍 맞춤형복지팀 연계로 LH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선정돼 7개월간의 여관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거주지로 옮기게 되면서 광양읍 감동지기대원 6명이 출동해 다시 한번 자립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혜 가구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로 처음 통보된 것은 2020년이다. 하지만 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무응답으로 만남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던 2022년 11월, 대략 3년 동안 은둔 생활을 이어온 위기가구가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50여 회에 걸친 지속적인 방문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결국 위기가구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9일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특별휴가를 신설(확대)했다고 밝혔다.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 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천442명, 2021년 9천881명, 2022년 1만2천76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 또한 최근 3년간 의원면직 공무원 58명 중 83%에 해당하는 48명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휴가 일수를 신설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돕고자 양육 휴가 등을 마련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새내기도약 휴가’ 3일 신설 ▲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 휴가’ 1일 신설 ▲ 8세 이하(10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자녀 양육 휴가’ 3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