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합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시험장에서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시락, 시험 용품, 간식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냄과 동시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식 제고 및 신규 청소년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목포 씨엘비베이커리에서 300개가 넘는 빵을 후원으로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원, 검정고시를 통한 대입전략에 대한 입시설명회 등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자립 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양미란 원장은 “2024년 마지막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를 자유롭게 꿈을 꾸고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이 9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산 송관엽(敬山 宋冠燁) 초대전 ‘유유자적悠悠自適’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송관엽 화백은 옛 선비들이 유유자적 산천을 유람하며 자연의 조화로운 경치에 감응하듯, 대둔산과 덕유산 등 산하의 자연 풍광을 화선지에 담아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서울, 경기, 전북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 화백이 4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개척한 13점의 전통 수묵산수화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은 운무에 쌓인 산세를 부드러운 필묵으로 표현한 ‘사색의 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흥’, 구름을 여백 삼아 그리움을 그려낸 ‘바람’ 등이다. 특히 세밀한 붓놀림이 두드러지는 신작 ‘대둔산의 봄’은 5m가 넘는 대작으로, 웅장한 산등성이 구도가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모습으로 다가와 새로운 회화적 시각을 제공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초대전이 지역민에게 전통 수묵의 미학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7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결과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다.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 7천 원)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 원으로 총 2천575만 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 이미숙 농가(2천120만 원), 장려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1천773만 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최고 체감온도가 35°C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어르신, 장애인 등 온열 취약계층 폭염 특별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68개소의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28개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4천 200여 생활지원사 등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하는 등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집중 운영 중이다. 전남지역 경로당 9천444개소에는 냉방비로 지난해보다 6만 원 인상된 월 17만 5천 원을 지원하고, 냉방비가 부족할 경우 기존 난방비와 양곡비 예산의 탄력적 사용도 허용하는 한편, 운영 시간도 3시간 연장하는 등 경로당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6만 3천900여명이 근무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는 폭염에도 안전한 사업 수행을 위해 작업시간 조정 등 탄력적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내년도 국비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 김영록 지사는 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 6건의 정책과제와 호남권 SOC 확충 등 10건의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사업인 만큼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이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산업 추진과 관련해선 “전남은 국내 전력자급률 198%(전국 4위),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잠재량 전국 1위 등 글로벌 RE100 실현의 최적지”라며 해상풍력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해상풍력 직접화단지 신속 지정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8월 8일 장성읍에 소재한 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 현장 방문은 방학중 늘봄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지도ㆍ점검과 연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교실 환경, 등하교 안전조치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정철 의원은 성산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생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 정철 의원은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대비해 프로그램, 시설, 인력 등 모든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가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내 학교마다 다른 여건 상황을 고려하여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화순군의 올 1분기 생활인구가 군 주민등록인구의 5.2배인 31만 6,5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서는 89개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이다.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해당 발표에서 올 1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61,077명과 외국인 983명, 체류인구 254,446명을 합쳐 316,5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순군 체류인구는 군 주민등록인구의 약 4배 규모인 254,446명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체류인구수를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6만 명 규모의 고흥, 해남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화순군은 6만∼8만 명의 체류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에서는 지역축제가 열렸던 3월 구례군이 가장 많은 체류인구수(449,206명)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 또한 축제가 개최됐던 24년 2분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첨단 바이오 미래인재 양성과 관련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기철 GIST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주요 내용은 ▲첨단 바이오 분야 특화산업 유치 등을 위한 교육 및 기술협력 ▲화순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정부 4차 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협력 ▲GIST 기술경영 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이 포함됐다. 구복규 군수는 “GIST가 보유한 새로운 기술과 축적된 지식, 우수한 연구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화순군은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여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며 협력과 소통을 거듭 강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고초균과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4종의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지역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생물 이용 농가가 4월 75농가, 5월 88농가, 6월 92농가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농가는 농업 미생물을 사용하면서 작물의 생육 촉진과 생산성 향상, 병해충 방제, 토량 개량, 축사 악취저감 등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에서는 기존 수요일에만 미생물을 공급하던 시스템을 지역 농가에서 원하는 일자에 상시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미생물 포장과 저온 저장시설 보관 등 시스템을 개선해 왔고, 지역 농가에서는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5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고, 올해 연말까지 11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농도 농업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 5월 농업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여름휴가, 곡성 어때?’를 주제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곡성을 방문한 피서객들은 누구나 본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고, 곡성에서 휴가를 보낸 인증샷과 곡성 여행 관련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9월 6일 추첨을 통해 33명을 뽑아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여행 인스타그램’과 ‘곡성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을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 여름에는 곡성에 오셔서 휴가를 즐기고 작은 행운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도림사 계곡은 한낮 무더위에도 추위를 느낄 정도의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히고, 압록유원지는 여름철이면 수 많은 피서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와 대황강 자연휴식체험장, 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