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1일 오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르신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찾았다.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어르신 라인댄스 체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대상은 서울특별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330여 명이다. 참가 부문은 65세 이상 부문 10팀, 75세 이상 부문 10팀, 총 20팀으로, 연령 부문당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에게 시상했다. 마포구는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365일 생활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마포스포츠클럽도 2023년부터 연중무휴 개방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올해 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바탕 댄스’를 보여 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저도 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어르신 댄스대회는 마포구가 365일 생활체육시설을 개방한 효과를 여실히 보여 주는 행사로 이런 대회가 매년 열릴 수 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2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27일 15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왔다. 지난 7월~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들 중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10점), 공개공지 특별상(3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너스페이스(강남대로 136길 60)로,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042.87㎡ 규모의 콘크리트 회사 업무시설이다. 이 건물은 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고층부의 조망을 극대화하며, 지상에서 비상하는 듯한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최우수상에는 ▲그레이청담(선릉로 148길 12) ▲거스트앤게일&오스카(언주로 107길 31), 우수상에는 ▲레마빌딩(강남대로 116길 34) ▲느림의 집(학동로 47길 30) ▲마일렌슈타인(테헤란로 51길 32-6)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금천구민 안미숙 씨가 장년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의 활용 역량을 겨룬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거점시험장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4개 부문에 총 1,138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25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검색과 금융・쇼핑・교통 등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문서작성 등 다양한 시험을 치렀다. 금천구 독산동에 거주하는 안미숙(64) 씨는 구청에서 실시하는 구민정보화교육 과정에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이번 대회에서 금천구민 최초로 본선 진출, 장년층 부문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안미숙 씨는 “구청 정보화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발전에 힘쓴 올해의 명예구민 후보자를 9월 2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 명예 구민 제도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추천대상은 타 시군구 거주자, 외국인 중 ▲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헌저한 사람 ▲ 구정 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의 구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등을 9월 25일까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0월 23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자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구민은 금천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받고,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거나 구정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기회가 주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4월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9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2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고립‧은둔, 고독사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행정복지 도우미’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는 매물 부동산 상담 및 현장 확인 중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부동산정보과로 해당 사실을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대상자를 전달받은 부동산정보과는 용산구 및 서울시의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6개 사업 담당 부서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계한다. 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부동산정보과)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여성가족과) ▲사회적 고립 1인가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행복한 청년주간의 ‘서초청년 FESTA’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청년 FESTA’를 맞아 더 규모를 키운 ‘청년작가 특별전시회 :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는 청년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주고,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청년갤러리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3인의 작품 106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교육대학교 샘 미술관(SNUE Art Museum)에서 열린다. 청년 교육의 요람인 대학에서 청년작가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탠 것이다. 관람객들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감상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활기를 함께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Under30’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30만원 이하인 합리적 가격의 예술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구매를 독려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후원한 ‘유아차 대행진’이 9월 21일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다. 중구 내 어린이집 재원 가정들이 참여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과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는 ‘캥거루 크루’가 주관했다. 캥거루 크루는 매달 정기적인 러닝 행사를 열어 참가비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단체로, 이번 유아차 대행진은 육아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어린이집 학부모는 “도심 한가운데서 유아차를 끄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참가자들과 부모로서의 연대감을 느끼고,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유아차를 밀며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돌아오는 약 2km 구간을 행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20일 오후 4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 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소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한국 최대의 순교성지로서 사랑과 희생을 실천한 숭고한 삶의 역사가 깃든 의미 깊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중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점등식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회복지 유공자는 후원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25명이다. 이순자 님은 을지로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약 30년간 매월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에게 무료 식사 지원을, 김구순 님은 약 25년간 어르신 식생활지원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온 공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9월 7일 토요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대회의실은 싱그러운 허브 향기로 가득했다. 서울 중구 광희동 주민센터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집 상자텃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이뤄졌다. 2024년 서울시 공모 자치특화사업인 ‘우리집 상자텃밭’은 지난 해에 입주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서 진행됐다. 직주근접의 이점으로 1인 가구 직장인이 다수 입주해 있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했다. 신청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에 옹기종기 모였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정원사를 초빙하여 도심 속 녹화의 중요성과 사례를 배우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준비된 상자텃밭에 로메인, 치커리, 로즈마리, 바질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모종을 이리저리 배치해보며 나만의 상자텃밭 꾸미기에 푹 빠져들었다. 모종 심기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예쁜 팻말도 꾸몄다. 팻말을 꽂은 상자 텃밭을 야외 공간으로 옮겨 함께 물을 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 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인들이 문자해득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문화 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성인문해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학습자의 특성 ▲문해교수 설계 및 교수학습과정의 이해 ▲수준별 학습 지도 방법 ▲비대면 문해수업의 개발과 활용 ▲어문 규정의 이해 등이다. 수료생에게는 문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9월 2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ddm.go.kr/lll/index.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02-6956-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이 구민들의 생활문해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