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 성내3동주민센터는 현장 중심의 복지 사업으로 위기 가구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빈틈없이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3동에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 어르신은 우울증과 치매, 신부전 증세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A 어르신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A 어르신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동주민센터는 어르신을 우선 입원시킨 후, 민관 협력 사례회의를 열어 A 어르신이 치료 후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오랜 은둔생활로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하던 A 어르신의 집에는 ‘강동구 돌봄 SOS 서비스 주거 편의 사업’과 ‘동 사례관리사업’을 연계해 집안 정리(홈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집안을 채워 줄 서랍장, 이불, 겉옷, 속옷, 양말 등 14개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을 연계해 병원비를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직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원스톱 지원 ▲국외 장기체류 아동 증가에 따른 수당 과오지급 개선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공유시스템 구축 등 총 4건을 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및 구정 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에 따라 구는 올 하반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구에서 발주한 공사장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공사장이다. 점검은 공사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표를 활용해 서면 점검을 실시한 후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대형 공사장과 서면 점검 결과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중대재벌법 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 전담조직 설치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개선 조치하고, 위법·부당 사항이 발견되거나 시정 및 개선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에서 도급·위탁·용역을 발주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 교육 ▲ 시설물 안전관리 ▲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실적(2023년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수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재난 상황 대응 역량 분야가 특히 강조됐다. 성동구는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기관 책임자에 대한 재난 안전 관심도와 정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동형 반지하 정책'이 재난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성동구의 선제적인 재난 안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9일까지 6세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에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으며, 집중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또한 유연성과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하며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응봉산 인공암벽장은 실내외 인공 암벽 등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장비 사용법부터 체험 위주의 실기교육까지 책임진다.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어린이체험반은 8월 6일에서 9일까지 2시간씩 4회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성인반도 7월부터 10월까지 기수별 2시간씩 8회로 운영하고 있다. 접수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성동구 공원녹지과 또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암벽등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성동구가 중점 추진 중인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에 발맞추어 정원문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성일이 아카데미 반려식물 재배교실'을 열었다. 이번 '반려식물 재배교실'은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사업으로서 세계적인 기후위기, 팬더믹 현상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는 구의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추진 전략 중 하나인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 개발 및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에 따라 식물 수경재배와 가드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일상 속 쉼, 정서 안정, 우울감 해소, 공기정화, 실내정원 인테리어 효과 등 녹색 행복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 2회차에 걸친 수업에서 주민들은 수경식물의 종류, 수경재배 방법, 홈 가드닝 방법 등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접란, 나한송, 상록넉줄고사리 등의 식물을 예쁘게 심고 비단이끼와 화산석을 이용하여 꾸며보며 마음에 쉼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월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했던 2024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이 최종 80명으로 선발되어 이번 달 8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접수 마지막 날인 6월 21일, 총 313명이 접수하였고, 이 중에 중복참여와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인 11명을 제외한 302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하였다. 부서별 요청 사항, 거주지, 희망 분야,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의 근무지가 배치되었으며 7월 4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고하였다. 앞으로 청년들은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2일간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동문화재단, 청소년 센터, 아이꿈누리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1개소 근무지에서 일하게 된다. 청년들은 22일간 근무하면서 행정·복지 업무 지원을 하는 한편, 성동구 거주 경험 및 현장 행정 체험을 기반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종료 전인 8월 1일 워크숍을 개최하여 직업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가 자치구 최초로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제로(ZERO)가게’가 7개소로 늘어났다. 지난해 3월, 소각제로가게 1호점의 시범운영 이후 올해 5월까지 소각제로가게 한 곳에서 플라스틱 3,743kg, 종이 4,478kg, 캔 620kg 등 재활용가능자원 총 11.2t이 수거됐다고 구는 밝혔다. 이에 마포구는 ‘소각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인'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소각제로가게 확대에 돌입, 지난 10일, 소각제로가게 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호점(마포중앙도서관)에 이어 7월 새로 문을 연 소각제로가게 6곳은 ▲홍대 레드로드 R1 ▲용강동주민센터 ▲망원1동주민센터 ▲마포아트센터 ▲마포구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공공시설형 5곳과 ▲망원1차 대림아파트다. 특히 이 가운데 망원1차대림아파트 내 소각제로가게는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 공동주택 내에 설치되는 첫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소각제로가게’는 가로 6m, 세로 3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무더운 날씨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지난 3일 시범가동을 마쳤으며 장마가 끝나는 오는 15일경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4곳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손기정체육공원, △순화문화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주택가, 아파트 근처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난 주민은“어르신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공원에 쉬러 갈 수 있겠다”며 쿨링포그의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안개는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奇花)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준다. 또한 물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기 전에 증발하여 젖지 않는다. 또한 날벌레의 접근을 막고 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쿨링포그가 주민들에게 호응 얻는 이유다.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순화문화공원에는 거치식 분사장치인 ‘미스트바’를 정자, 그늘막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그늘에 앉아 시원한 안개를 맞으며 담소를 나눌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A씨는 고민이 많다. 의류 판매 시장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매장을 찾아 물건을 살피고 주문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생각해 봤지만 낯선 시스템에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A씨는 작년‘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온라인 지원 사업에 참여 했던 옆 매장 사장 B씨를 통해 그 곳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서울 중구가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해 동대문 상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에 나섰다. 동대문 상인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150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온라인몰 개설·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25일까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또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우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첫 단계인 쇼핑몰 개설을 도와 도매상 전용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활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