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KT 에스테이트,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남산자락 저소득층 노후주택 6곳을 수리한다. 지난 5월 두 기관이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사업 대상지로 다산동이 선정돼 지난 4일과 9일 두 집을 잇달아 손봤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질병이 있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비용은 KT 에스테이트에서 전부 후원한다. 벽지와 장판을 새로 갈아주고, 고장난 전등을 교체했다. 평소 역류가 자주 일어나던 싱크대도 새로 놓았다. 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했다. 중구청 직원 10명, KT 에스테이트 직원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 안에 있는 짐을 옮겨 하루 안에 모든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랫동안 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은림 의원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 10개 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통학로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은림 의원은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확대, 캠페인 전개 및 파악된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은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 중위소득 120% 이내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주민센터별 희망복지위원회 모금액 등으로 약 1억 원이 마련됐다, 구는 올해 5월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각 가정별 냉방용품 작동 및 보유여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에어컨 120대, 선풍기 212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마 후 다가올 혹서기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물가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성과 관련된 고민을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통합 창구, '성(性)대한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매체와 정보통신기기의 발달로 성 인식이 개방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청소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성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개인 신상 노출 우려 및 금전적 부담, 소통창구 부재 등으로 전문적인 상담 체계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구는 지역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상담 채널을 통합 창구로 일원화해 운영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성대한 상담실’은 이용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방식은 접수 단계에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 상담 신청서를 활용해 구체적인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성 건강 및 심리상담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성매개감염병 의심 상담 ▲위기임신·출산 상담 등 전문적인 주제를 모두 포함한다. 먼저, 성 상담은 월경 질환을 비롯해 계획 임신을 위한 피임법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키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현재 8개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이용시간은 아침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다. 방학기간 돌봄프로그램은 ▲특화프로그램 ▲공통프로그램 ▲일시(긴급)돌봄으로 진행된다 ◆ 특화프로그램 ▲용산1호점은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동생들을 위해 경제활동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용산2호점은 △앞마당을 활용하여 캠핑을 해보는 ‘캠핑데이’ △덕수궁으로 현장체험 ‘궁투어’를 체험할 예정이다. ▲용산4호점은 인근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을 견학 후 ‘백범신문 만들기’를 진행해 우리나라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산5호점은 직접 안전표지판을 제작해 사고가 많은 여름철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용산6호점은 아동들이 선정한 아동 그림책 작가(작가명 : 사이다)를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 종로5·6가동이 2024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독거아재들의 혼밥탈출기’를 이끌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남성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 모임으로, 이웃과 교류가 많지 않은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다. 5~7월 총 4회차에 걸쳐 함께 음식을 만들고 소통하며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 음식 조리뿐 아니라 천연 염색 체험, 그림책 테라피에도 참여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 주민은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 먹고 가방 천연 염색도 하면서 일상을 공유하니 더없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 5·6가동은 영화 관람, 고궁 관광,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추가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경표 종로5·6가동장은 “자조 모임 활성화가 중장년 1인가구 남성의 고독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웃 간 서로를 돌보고 위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민 대상의 개별 면접조사(50%)와 인터넷 패널조사(50%)를 병행해 평가하는 만큼,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 점수는 71.4점, 종로구는 72.8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체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친절성과 적극성을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타 자치구 대비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종로구는 그간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개발하고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매진해 왔다. 아울러 목조주택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오토바이 소음 규제에도 앞장서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구문화재단 어울림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일상 속 예술 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일상 속 예술 읽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작품 감상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읽기 : 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의는 박지수 "보스토크" 사진전문잡지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사진 작업의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울림도서관만의 독특한 강좌를 계속해서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지난 6~7월 총 4회에 걸쳐 ‘일상 속 예술 읽기 :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물성의 유혹 : 사진 들린 영화"의 저자인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강의를 맡아 사진·영화·텔레비전·컴퓨터 등 시청각 매체의 역사를 개괄하고, 이것이 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올여름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한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전 세계의 기후환경 위기를 다룬 사진전이다. 환경변화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의 사진가 5명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과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와 여전히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담았다. 7월 27일, 일반인 대상의 전시연계 예술교육으로 단 하루 간 진행되는 ‘워크숍 in 갤러리 신당’은 이번 사진전을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과 함께한다. 그의 작업 노트를 들여다보며 전시의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뤄진다. 기획자의 시선이 담긴 전시 설명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풍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학년~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작품 관람과 감상을 토대로 정크아트(폐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2일 신반포중학교에서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신반포중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착한 서초코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청소년기부터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서초코인 앱을 통해 코인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착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 리뉴얼된 서초코인 앱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나바다 장터와 서초코인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이어진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등 중고 제품을 기부하고 판매하며, 서초코인 체험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옷걸이, 아이스팩 등 재사용 가능 물품을 전달하고 코인을 적립해 볼 수 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도 물품을 기부할 때 코인을 적립 받고, 해당 코인으로 다른 기부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