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시내 4천여 개 유흥시설(유흥주점·클럽형 음식점 등)과 함께 ‘마약 3중 방어체계’를 확립, 7월까지 전 업소에 자발적인 마약 예방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시는 마약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으로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마약류 3중 방어체계’는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모든 유흥시설에 ①마약류 반입차단 ②자가검사 ③진료 안내, 3중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말한다. 1단계(반입차단)는 입구에서 영업자의 자율관리 다짐을 포함한 마약류 반입금지 게시문을 부착, 영업자와 손님 모두에게 경각심을 부여한다. 2단계(자가검사)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가 높은 클럽형 업소 영업자에게 ‘마약(GHB) 자가검사 스티커’를 배부해 영업자가 의심 상황 시 참고용으로 간편하게 음료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3단계(진료 안내)는 업소 내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및 전문진료를 안내하는 문어발 포스터를 부착해 손님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한다. 시는 6월 한 달 동안 송파·은평구 등 2천여 개 시설에 ▴마약류 반입금지 게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인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 상담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과 주택 이외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기타 토지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총 149,707건에 약 435억 원으로 구는 이달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그다음 달에는 최초 납부지연가산세 3%를,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이후 추가 납부지연가산세(1개월마다 0.66%씩 60개월간)를 더 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교통소외지역에 조성 예정이었던 ‘강북횡단선’ 등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수도권 철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교통분야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방안을 정부에 대대적으로 9일에 건의했다.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걸맞은 수도권 철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편의를 높이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예비타당성조사’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도로, 철도 등 재정사업에 대해 사전에 타당성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3가지로 구성되는데 서울시 사업은 2019년 5월 제도 개편 이후 ‘지역균형발전’을 제외한 ‘경제성(B/C)’과 ‘정책성’ 항목만 평가만 받고 있다. 현 제도상 수도권 도시철도 사업은 경제성 평가 비중(60~70%)이 비수도권(30~45%)에 비해 과도하게 높고 서울 내 저개발지역의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의 항목이 반영되지 않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과도한 경제성평가 비중) 2019년 5월부터 서울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국내외 여행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 신규 런칭한 캐리어 배송 서비스가 1주년을 맞이했다. 공사는 공항에서 지하철역 간 수하물을 당일 배송해 주는 지하철역-공항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2023년 5월 22일부터 시행해 왔다. 또타캐배는 여행객들의 무거운 캐리어를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공항으로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관광객에게 양손이 자유롭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이후 1년 동안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3.4배 증가했다. 누적 이용 건수는 7,400건을 달성했으며, 이 중 외국인 고객 비중은 70%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 이용자는 여행객들이다. 공항에 가기 전, 무거운 캐리어를 맡겨두고 빈손으로 편하게 서울 관광지를 둘러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월 캐리어 보관·배송 접수처인 ‘또타 러기지’를 기존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하나투어는 지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착한여행 챌린지’를 시작한다. 7월 10일 ‘착한여행 챌린지’가 모아 플랫폼에서 시작된다. ‘착한여행’이란, 여행지역의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자원을 보호하는 친환경적인 여행이다. 챌린지가 시작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은 시민들의 선한 활동을 모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플랫폼이다. 하나투어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착한 행동을 모아 문화 소외계층 가족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한다. 하나투어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 플랫폼과 연계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여름철 ‘착한여행’ 챌린지는 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전액을 지원한다. 설렘으로 준비한 첫 여행을 기억한다면, 이웃에게 첫 가족여행의 설렘을 선물해보자. 착한여행 챌린지는 온라인 모아 플랫폼에서 신청하여 참여 가능하다. 여름 여행 중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 대상으로 기본-심화-특화 단계별 재무 상담을 진행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재무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본과정은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연간 1,000여 명에게 일대일로 소득지출관리, 목돈마련 등 재무 영역 전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심화과정은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 상담으로 2030 통장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6개의 심층 주제를 다룬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보다 횟수를 2회 늘려 8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6개의 심층 주제는 ▲내 돈을 위한 청사진 ▲(투자기초)새싹 투자 시작하기 ▲(투자심화)잃지 않는 투자의 정석 ▲내 돈을 지키는 행동경제학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비밀 ▲금융상품 X파일이다. 집단 재무 상담은 단순 주입식이 아닌 조별 토론, 워크시트 작성 등의 실습으로 참가자 스스로가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진행된 10회(총 252명)의 집단 재무 상담 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83점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계약마당 누리집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데스크탑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여 7월 10일 0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계약마당은 서울시(본청, 사업소,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주계획부터 입찰공고, 개찰 결과, 계약정보, 대금 지급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메인화면 개편에 이어, 이번에는 서브 화면과 모바일 웹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누리집의 품질과 완성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메인화면에 신생기업의 공공 조달사업 참여 안내 페이지 신설, 창업·혁신기업 조회 기능 추가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개편한 바 있다. 서브 화면 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강화했다. 또한, 개방감과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메인 화면과 동일한 가로 여백을 사용했다. 모바일 웹은 PC 웹과의 디자인 및 구성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U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10일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 재선)이 국민의힘 후반기 원내대표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회칙은 대표의원의 당직자 임명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이성배 대표의원과 후반기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이끌 원내대표단은, 이경숙 의원(도봉1, 교통)을 수석부대표로 하고, 법률・의안부대표 곽향기 의원(동작3, 환경수자원), 기획부대표 김규남 의원(송파1, 문화체육관광), 대외협력부대표 이희원 의원(동작4, 교육), 소통협력부대표 송경택 의원(비례, 행정자치), 공보부대표 윤영희 의원(비례, 보건복지), 공보부대표 채수지 의원(양천1, 교육)이 함께 하게 됐다. 이 대표의원은 작지만 효율적인 원내대표단 운영을 강조하며, 소속 의원 각각의 전문성과 역량이 돋보이도록 후반기에 의원들의 고른 기회와 지원을 약속했다. 원내대표단 인선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5선 경력으로 지혜와 포용력을 갖춘 이경숙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곽향기・김규남・이희원・송경택・윤영희・채수지 의원 등 전반기 상임위 안팎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소통에 능한 의원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4회 정례회 폐회 중 서면 시정질문(이하 시정질문)을 통해 '3324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신설'과 '천호역 회차 3316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연장'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강력히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8월 "강동공영차고지(강일동)~암사동~천호역~풍납동" 구간의 3324번 시내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송파구의 경우 풍납동 노선 신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나, 강동구의 경우 풍납동 미경유와 강동구 방향 추가연장을 주장하며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규남 의원은 "그동안 풍납동은 국가유산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시내버스 노선조차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 버스노선 4318번 1개만 있는 등 교통까지 소외된 지역이다."라며, "8월 신설되는 3324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신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천호역에서 회차하는 3316번 버스노선의 풍납동 연장에 대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정책추진 실적 및 단계별 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관장의 의지,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 평가를 강화했으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현장 및 서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재난관리조직 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등에서 박일하 구청장의 ▲재난관리 비전 ▲재난 안전 부서 역량 제고 ▲재난 안전 정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구는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수해 대비 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