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농촌지도자회와 손잡고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나섰다. 2일 곡성군 오곡면 승법리 일대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사전에 각 읍·면별로 수거해 둔 농약 공병과 영농 폐비닐을 집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약 2톤의 영농폐기물이 수거됐다. 영농폐기물은 토양오염과 농촌 경관 훼손의 주범으로 꼽혀왔다. 특히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체계적인 수거와 처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곡성군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신정관 회장은 "각 읍·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 대비 더욱 효율적인 수거 활동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농촌지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1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는 등 2025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정책 건의 3건, 국고 핵심사업 10건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의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 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근거가 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어간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과수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를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탄저병은 사과, 복숭아, 감 등 주요 과일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과수 질병이다. 탄저병균은 25~30도의 온도에서 활발히 번식하며, 강우를 통해 빠르게 전파된다. 감염된 과일은 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확대되며, 병반이 움푹 들어가고 과육이 과심부까지 원뿔 모양으로 부패하여 상품성을 완전히 잃게 된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 당도가 올라가는 시기와 탄저병 발생 시기가 맞물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다른 과일이나 나무로도 전염될 수 있어, 수시 예찰을 통해 과원 내 이병 과실과 가지의 신속한 제거를 강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지침을 농가에 제시하고 있다. 정기 방제 후에도 강우가 지속될 경우 비 사이 또는 전후로 추가 방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 5일간 '너나우리 합창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너나우리 합창단'은, 진도 관내 초등학교 23명의 학생들이 합창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적인 역량을 신장하며, 지역의 다양한 공연 행사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합창단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캠프 4일과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1일, 총 5일로 운영됐다. 집중캠프 기간에는 지도교사 3명과 함께 익힌 곡을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발표하여, 공연 매너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도자기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인 소양을 신장했다. 공연에 참여한 조○○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에만 있는 게 아니라 합창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합창단 실력이 좋아져서 2학기에 있는 공연활동과 태국 국제교류 활동에서도 친구들과 멋진 합창곡을 불러주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캠프를 지도했던 강○○ 교사는 “학생들이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 특히 미니콘서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는 관내 상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우리(Wee)와 함께하기'를 8월 1일부터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심리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내가 꾸미는 아이싱 쿠키’와 ‘나만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쿠키를 만들고,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여 향초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쌓아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내가 원하는 향을 골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 또, 좋아하는 향을 맡으니 긴장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피난통로 확보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일체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해 상시 개방된 상태로 사용하는 행위 △피난시설(방화셔터 등)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이다. 신고 포상 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로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해당된다. 최초 신고 시 신고자에게 5만원(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같은 신고인이 2회 이상 신고 시 소화기 ‧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5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지급하며 동일한 사람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월간 30만원, 연간 300만원 이내로 포상을 받을 수 있다. 박천조 서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통해 비상구 확보 등 소방시설 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조화로운 공존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들樂날樂 경로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함평 관내 9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각 경로당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함평군청 가족행복과에 공개 채용된 베트남, 필리핀, 중국 결혼이주여성의 인적자원과 연계하여 본국의 놀이를 소개하는 세계놀이 체험, O,X 퀴즈를 통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진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 장○○ 어르신은 “이렇게 재미있는 세계놀이는 처음 접해봤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더 자주 만나고 싶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함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행복한 노후 설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기후 환경 변화와 탄소배출 줄이기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올해 병해충 발생 우려 기간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가로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장마 이후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돌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특히 벚나무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에 큰 피해를 입혔던 미국흰불나방의 재발생이 확인됐다. 또한 새롭게 매실먹나방(벚나무알락나방)의 출현도 발견되어 이에 대응해 다양한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초기 방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군은 지난 6월부터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시행해 왔다. 지난해 주요 발생지 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 78,323L를 2회에 걸쳐 살포했으며, 이는 총 37.33km 구간의 4,351본 가로수를 아우르는 규모다. 또한, 군은 최근 새롭게 발견된 병해충 발생지 3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긴급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 이후 벚나무알락나방이 발생한 오산면을 포함한 6개소에 대해 사전 방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들이 2024년 제60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서예 부문 6점, 문인화 부문 7점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남미술대전은 지난달 20일 전남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23일부터 26일까지 출품작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에서는 서예부문에서 박차영 씨가 특선을 차지했고 모두홍, 김입자, 안재영, 이계권, 신종천 씨 등이 입선을 수상했다. 문인화부문에서는 안미자, 문례주 씨가 특선, 모두홍, 박차영, 김입자, 정이연 ,이정혜 씨 등이 입선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은 매주 수요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서예대전의 대상을 휩쓴 이진행 서예·문인화 작가가 내실있는 강좌를 진행해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영광스러운 전남미술대전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일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전남 엔돌핀’으로부터 떡국떡 100인분을 기탁받았다. 전남 엔돌핀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에 사용해달라며 읍사무소에 방문하여 떡국떡을 전달했다. 전남 엔돌핀 관계자는 “목포 출신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리고 싶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면서 “무안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전남 엔돌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하고 선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관내 경로당 3곳에 기부되어 무더운 여름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식재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