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서울역(지하)-청량리 구간 개통 이후 수많은 변화를 겪으며 시민의 일상과 함께한 ‘시민의 발’ 서울지하철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해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엠블럼‧슬로건’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마음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 ‘Move Soul, Love Seoul’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서울에서 지난 50년 동안 서울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마음을 움직여 온 서울지하철이 앞으로의 50년도 더욱 사랑받는 서울지하철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50주년 기념 엠블럼은 공사가 운영 중인 1호선에서 8호선까지의 노선도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서울에서 시민의 마음을 움직여 온 서울지하철을 표현했다. 엠블럼에 표현된 하트 모양은 서울시민의 마음을 나타낸다. 특히 하트 모양에는 시민을 50년간 변함없이 편리하게 수송해 온 서울지하철의 매력적인 모습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과 자부심을 담아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화살표로 표현했다. 한편, 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하기 위해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매입한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빈집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아이디어 부문)하거나, 공원‧쉼터 등 생활기반시설 등 건축물 디자인 작품(디자인 부문)을 제출하면 된다.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의 생활기반시설(생활SOC)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 중 1개를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96개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슬라이드 10장 이내), 디자인 부문은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조성 디자인(안)을 세로 A0 크기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4월부터 6월에 걸쳐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총 93건을 수거해 당 함량을 분석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등지에 있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스무디는 과일, 주스, 요구르트 등을 얼려서 갈아 만든 음료를 말한다. 스무디 한 컵(1회 제공량)에 들어 있는 당 함량은 평균 52.2g, 각설탕 17개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한국인 영양소 총당류 섭취기준으로 볼 때 하루 한 컵만 마셔도 1일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총당류 섭취기준은 1일 총에너지 섭취량의 10∼20%(2,000kcal 기준 50∼100g)로 제한하고 있으며,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첨가당의 섭취는 1일 총에너지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제안하고 있다. 조사 대상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스무디는 한 컵당 94.6g으로 1회 섭취만으로도 1일 총당류 섭취기준에 근접하는 것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음료 주문 시 당도 조절을 요청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본 특별위원회는 6월 2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제5차 본회의에서 위원 선임이 의결된 후, 7월 3일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출범했다.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자치구 간 재정 격차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됐다.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와 조정교부금 등 지방재정 조정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자치구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현행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확대하여 재정 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이은림 의원은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며, “서울시의 전 자치구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봉 지역의 발전과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합의와 조정안을 마련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테마전시 '이 많은 토기가 왜 우물에 빠졌을까?'를 6월 28일~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8년 풍납동 ‘경당지구’를 조사하면서 발견된 206호 우물과, 우물 안에서 수습한 토기 200여 점을 선보이는 동시에 백제인의 제사 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206호 우물’은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서울역사박물관의 의뢰를 받아 2008년 2월 25일 ~ 2008년 8월 11일 진행한 ‘풍납1동 136번지 경당지구’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우물 속 토기’이다. 고대인, 특히 1,500년 전 백제인들에게 우물은 용이 드나드는 신성한 통로이며 하늘의 뜻이 나타나는 공간이었다. 또한 우물에 간절한 바람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206호 우물이 왕성 안, 특히 제사 관련 시설이 밀집된 구역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우물 안에 입이 깨진 대량의 토기가 인위적으로 차곡차곡 묻혀있었던 점에 주목하여 그 의미를 해석했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과 한신대학교 박물관의 협력으로 그동안 각 박물관 전시실 일부에만 전시됐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7월 4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2층 대회의실(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진행된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미래형 소득보장제도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한 오세훈 서울시장 및 서울시 관계자와 (사)한국사회보장학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본 토론회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제도 확산을 위해 성과를 돌아보고 기존 소득 보장제도와의 관계를 살피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반 소득 보장 재편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와 새로운 소득 보장제도의 통합 가능성'을 주제로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민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강석주 서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부터 반지하가구 약 23만호를 대상으로 주택 상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중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2만8천여 가구를 집중 관리해오고 있다. 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가구 중 현재까지 차수시설(15,259호), 피난시설(5,108호)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한 가구에 대해선 100% 설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는 2만 8천여 가구 중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1만 5천여 가구에 대해 건축사 300여 명을 투입, 침수방지·피난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정상 작동하는지 8일부터 10일간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수 위험 반지하에 물막이판 등의 침수방지시설, 개폐형 방범창·피난사다리 등 피난시설을 설치해 왔으나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이 아니다 보니 노후·고장 등으로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당장 올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건축사들은 침수 우려 반지하를 방문해 침수방지·피난 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시는 이번 긴급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 우려 반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민으로 서울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개최된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친밀감은 높여 서울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자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인 7월 14일 앞둔 8일~14일 한 주간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시청, 서울광장 등에서 북한 인권 포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개최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북한인권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 지자체 주관의 북한 인권 포럼은 처음이다. 포럼은 (세션1)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 협력방안 ▴(세션2)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북한 인권의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동행 방안 등을 살펴본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성장 의지는 있지만 해외 경험이 없었던 청년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가 첫 출정에 나선다.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는 청년들이 선진국과 신흥국을 동시 탐방하며 해외 취‧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해외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을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해외 출국 경험이 없는 취약 청년(26명, 86.7%)과 시정기여자(4명, 13.3%)를 공개 선발했다.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로 선발된 서울 청년 30명은 7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8월 5일까지 약 4주간 미국‧베트남 현지 기업 탐방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미 상당한 발전을 이룬 선진국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신흥국의 산업현장을 모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국가로 미국과 베트남 2개국을 정했다. 이는 단일 국가만 방문하는 타 기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7월 15일 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 시내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수리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공사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층주택’에는 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독 주택은 최대 6,000만원, 다세대·연립 주택은 최대 3,000만원, 다가구 주택의 경우 한 가구당 3,000만원씩 최대 2가구의 집수리 비용만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시는 7월 1일~10월 31일 내 2024년도 ‘안심 집수리 융자사업’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단, 모집 기간 내이더라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융자사업의 준공신고서 제출 최종 기한은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