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 평창·부암동 일대 및 경복궁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고도지구 높이관리기준 완화가 확정됐다. 지난달 27일, 서울시에서 고도지구 재정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변경)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평창·부암동 일대 구기·평창 고도지구는 20m에서 24m(완화 시 28m)로 완화됐다. 정비사업 추진 시에는 서울시 경관관리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시 심의 후 최대 45m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경복궁주변 고도지구에 속하는 서촌 일부 지역에 대한 규제 또한 현행 16m에서 18m, 20m에서 24m로 완화됐다. 1977년 고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최초다. 종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주변 지역과의 개발 격차 완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 2023년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경복궁 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관리기준 완화가 어렵다는 재정비(안)을 두고는 완화의 필요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수시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한 ‘2025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입 진학을 수년간 지도해 온 세 명의 입시전문가가 3인 3색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해 차별성을 높였다. 특히, 2025년 수시전형의 주요쟁점부터 맞춤형 수시 전략, 의‧약학계열 대비법까지 대입 수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설명회는, 입시전문가별로 3부로 나눠 총 150분가량 진행된다. 먼저, 1부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 수시 주요쟁점 분석 ▲합격을 위한 전략적 기초와 실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지도 경험을 살려 ▲서초구 맞춤형 수시전략 ▲성적대별 고려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최근 입시 이슈에 발맞춰,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의 ▲의약학계열 집중분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일 ‘2024년 폭염 및 수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극단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서별‧기능별 여름철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폭염종합대책 추진 ▲(폭염) 구청사 무더위 쉼터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보호 활동 추진 ▲호우 및 태풍 대비·대응 등이 논의됐다. 현재 구는 여름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 부서에서는 수립한 재난 대응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직원 보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악성민원 예방·대응 방안, 직원 보호조치 사항 등 분야별 대책이 담겼다. 구는 먼저 사전 예방 대책으로 ▲도봉구-도봉경찰서 업무협약(MOU) 체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업무용 전화 전수녹취시스템 설치·운영 ▲민원응대직원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을 추진한다. 대응·보호 대책으로는 ▲특이(악성)민원 발생 시 관리자의 적극 개입 ▲동 주민센터 안전요원(보안관) 추가 배치 ▲청사 내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확대 ▲안전시설(CCTV, 비상벨) 운영·관리 등을 실시한다. 끝으로 지원·후속대책으로는 ▲인사고충상담 및 인사·복무관리 조치 ▲직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의료비 지원 ▲직원 힐링교육 등을 추진한다. 구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를 시 전담 부서를 통해 피해공무원의 고소를 적극 지원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올해부터 동네 의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마을에서 편안하게 관리받으실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 보건소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돌봄으로, 동네 의원을 통해 대상자를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 사회 문제에 발맞춰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원의 ‘전문적 의료 서비스’와 구 보건소의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하여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며,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동행팀은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접 방문 서비스에는 ▲건강측정 및 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9월까지 ‘어르신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전숙소’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의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숙소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숙박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어르신들이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실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다. 더구나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인 어르신의 경우, 집에 냉방 시설을 갖추지 못하거나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폭염에 더욱 치명적이다. 올해 운영하는 ‘어르신 안전숙소’는 총 4곳으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영등포동) ▲토요코인 영등포(영등포동) ▲호텔 브릿지(양평동) ▲서울 해군호텔(신길동)이다. 안전숙소 내에는 깨끗하게 정돈된 침대와 에어컨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다.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균열이 심해 붕괴 우려가 제기됐던 다세대주택과 연접한 서울과학수사연구소(신월7동 331-1) 후면 노후 옹벽공사를 우기 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옹벽은 지난해 2월 민관합동 정기안전점검에서 이음부 주변의 전도현상과 함께 전반적인 균열과 파손이 확인됐으며, 이러한 손상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8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안전점검에서도 ‘D등급’으로 판정돼 보수 ·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로 2023년에 철근 지지대를 설치했지만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해 주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옹벽 균열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연장 40m, 높이 2~3.5m 규모의 합벽식 옹벽공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옹벽 인근의 서울과학수사연구소와 다세대주택 주민 간 협의를 통해 추진됐어야 하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서 보수 · 보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오는 7월 15일 시행되는 조직개편을 통해 악성 민원에 총괄 대응하는 사령탑 역할을 할 조직문화팀을 총무과에 신설했다. 또한 악성 민원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민원 공무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악성 민원 대응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및 교육 실시, 악성 민원 대응체계 구축, 피해공무원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청 누리집 내 담당자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민원 처리 부서에 가림막,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 마음 건강 지원사업, 민원 응대 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구로미래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 건립 중인 가칭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이 주민 공모를 통해 ‘구로미래도서관’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새로운 구로 시대를 상징하는 구민도서관으로 출발’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도서관은 2022년 3월 착공해 연면적 1,444㎡,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6월 외부 공사를 마쳤다. 8월 중 개관을 목표로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1층에는 열린 열람실, 북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계단식 서가, 디지털 자료실, 일반열람실이,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이 조성된다. 도서관 건너편에 있는 ‘다락’에서는 무료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열리고, 신도림역 선상역사에 있는 ‘문화철도 959’에서는 문화교실 프로그램과 창작공간ㅎ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도서관을 개관하면 문화적 요소가 한층 더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무튼, 시작’의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 플러스 중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동안 청년이룸에서 진행된다.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퍼스널 브랜딩, 몸과 마음 건강관리, 진로설계 강의, 취업력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다. 참여수당 15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인센티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최근 6개월간 취업ㆍ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청년이룸에서는 22일까지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캐릭터 디자인 과정’ 참여할 19세∼39세 청년도 모집한다. 12명 소수 정예로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새로운 캐릭터 창작이 가능한 청년 또는 캐릭터로 취업이나 창업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