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오는 8월 4일까지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가성비 높은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물축제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탐진강을 따라 3km가 넘는 넓은 축제장에는 특별한 입장료가 없기에 사방에서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시간에 따라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즐비하다. 글로벌 워터월드, 락 페스티벌, 버스킹, 주무대 축하공연 등 매일 이어지는 수준급 공연이 모두 무료다. 매일 오후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볼풀 대전, 서핑 챌린지 등의 체험도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어른 3,000 부터 7,000원, 청소년 2,000 부터 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5,000원이 넘은 체험은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7월 31일 인구문제 공동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두원면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는 정춘옥 두원면장을 위원장으로, 기관사회단체장과 리 단위 대표, 유관 기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대 예회마을 이장(前 번영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과 더불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마을 발전기금 제로(zero) ▲전입 실적 우수마을 소규모지역개발사업 우선 배정 ▲신규전입자 반상회보 발송 등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정춘옥 두원면장은 “인구 유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문화갑계 대표자·문화기획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문화 실험실 문화갑계사업 반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갑계는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해소하기 위한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상회는 사업에 최종 선정된 47개 문화갑계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갑계 대표자와 전문가가 논의했으며 ▲김성혁(놀라운예술터·뜻밖의미술관 센터장)▲김혜일(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 ▲박우주(문화기획자) ▲유신애(㈜프리즘 대표) ▲임선이(문화기획자)가 전문가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실험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결 방법, 이를 지역과 공유하는 방식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갑계 활동의 구체성을 강화하는 현실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갑계는 ▲기록 ▲문화·관광 ▲돌봄 ▲환경·생태를 주제로 하는 문화실험을 5월부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지역민과 실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활동공유회 자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0일 ㈜현도바이오푸드(대표 장세환)로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영양간식 ‘시리얼’ 225개 (18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현도바이오푸드는 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023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업체 생산품인 시리얼(콘푸라이트)을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을 후원해 주신 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11월 1일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 ‘고흥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흥군민의 상’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쌓아 고흥군의 명예를 빛나게 한 자랑스러운 군민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산업’ 등 2개 부문별 각 1인을 시상하게 된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소정의 추천 서류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후보자의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며,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한편, 그동안 ‘고흥군민의 상’은 故 천경자 화백(고흥읍),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금산면),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점암면)·김태영(도양읍) 등 47명의 군민과 출향인사가 수상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평전(平田) 송수권 시인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선양하고, 문향 고흥을 널리 알리고자 제8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시집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수권 시인(1940~2016)은 고흥에서 태어나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산문에 기대어'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송수권 시문학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과 우편을 통해 신청받는다. 응모 대상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종이책으로 출간된 시집으로 다른 문학상에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전국 누구나 응모 또는 추천할 수 있고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집 1권과 같이 고흥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4,500만 원으로 본상 수상자에게 3,000만 원, 올해의 남도 시인상에 1,000만 원, 올해의 젊은 시인상에 500만 원의 상금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토론 지정도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의 '비스킷'(김선미 저, 위즈덤하우스)이다. '비스킷'은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인 ‘비스킷’을 소리로 인식해 발견하고 그들이 형체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2023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하기도 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를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운영해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사전에 참여자 모두에게 토론 도서를 배부해 시민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토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대상은 책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지역 주민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다. 토론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환자가 78.5명(7월 셋째 주)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 77.6명(7월 셋째 주)보다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수족구병이 영유아 계층(0~6세)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4급 감염병으로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 등으로 감염경로가 다양하다. 또한 수족구병 환자가 만져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간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 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조리할 때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양숙 보건행정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6박 7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광양시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에 지원한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초등, 중등부로 나눠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24시간 동안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교육 ▲올림픽을 맞이해 다양한 단체 스포츠 활동을 해보는 체험식 영어교육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영어 팀빌딩 활동(게임, 레크레이션) ▲직업체험활동(한국잡월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울러 올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광양 매화 키체인 만들기’, ‘광양 계곡 명소 물놀이’ 등 학생들이 광양에 대해 더 알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위탁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