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서울시가 미아동 791-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을 발표하면서, 대표적 고도지구 규제 지역이었던 미아동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아동 791-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의 고도지구 규제완화가 적용된 첫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 28m(9층)까지만 가능했던 건축 높이가 평균 45m(평균 15층)로 높아지고, 기존 용적률 164%에서 240% 내외로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개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주거 단지(133,876㎡, 최고 25층(평균 45m), 약 2,50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나친 고도지구 개발 제한으로 인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27일에는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북한산 고도제한의 합리적 완화는 도시 개발이 정체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던 강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대부분의 소형 음식점들은 영업장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인접 보도 등에 두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가에 놓여있는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의 부패와 악취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하지만 대형 음식물 수거용기는 배출자의 노력으로 세척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상업 밀집지역인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주변 일대의 음식물 수거용기(60L, 120L) 총 330여 개를 대상으로 세척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수거용기는 월 2회 이상 세척을 거쳐야 오염물질과 악취가 제거된다. 구는 고온·고압 스팀분사로 세척하면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세척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구는 지역별로 작업 요일을 지정하여 오전시간 내에 세척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해당 날짜에 배출된 수거용기를 깨끗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을 금나래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문화재단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2024 금천아트바캉스’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작가 ‘에르베 튈레’의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르베 튈레’(Hervé Tullet)‘는 프랑스 최고의 창의 예술가이자 발상을 그리는 화가로, 1994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80권이 넘는 책을 발표했다.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한국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세계를 누비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미술교육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에서는 작가의 회화 대표작과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에르베 튈레의 신작 ‘카르피 시리즈’가 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여섯 개의 구역으로 ▲‘에르베 튈레는 누구?’(Who is Hervé Tu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 도시농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4일 오후 ‘제3기 현장농부학교(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3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구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장농부학교’는 농업기초지식과 기초영농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초교육과정으로, 매번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현재 도시농업관리사, 복지원예사, 허벌리스트 등으로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신내동 청남공원에 문을 처음 연 지난 5월부터 이름 그대로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615㎡ 규모에 씨앗도서관, 체험텃밭, 초록부엌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의 스마트팜에서 자란 상추를 직접 따는 스마트팜 체험, 텃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해보는 치유텃밭 요리교실 등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여가 시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은평구청 부구청장, 복지정책과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산동장과 직원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 은평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복지지원단, 현장 슈퍼바이저 등 민·관 사례관리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사례는 월세 장기 체납, 주거지 이전, 정신·신체 건강, 신용불량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는 1인 중장년 가구로 회의를 통해 주거비 지원, 채무상담, 심리상담,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이용 등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생계형 범죄 대상자, 가정폭력 위기가구 대상자,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고난도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로 민·관이 연계·협력해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한다. 통합사례회의 월 1회 정례화 개최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은평구만의 독자적인 보호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024년 1차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는 구민의 정신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모여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 회의에는 서울시립은평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연세서울병원, 서울서부경찰서, 서울은평경찰서, 서울은평소방서 등이 참석했다.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해 등의 정신응급상황에서 안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상황 시 현장 대응과 의료기관으로 이송까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24시간 대처가 가능한 은평구 전용 공공병상인 연세서울병원 확보에 대해 각 기관 담당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응급 환자의 적시 입원치료 및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경찰 및 소방과 협조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일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관련 구청장, 사업관계자, 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재·세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분야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 점포 운영 등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전문 경력을 보유한 23명의 컨설턴트들이 은평구 전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매출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이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에서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통해 각종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받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홍보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연세대학교 사회활동 동아리 아이섹(AIESEC)과 함께 어린이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홍콩대학교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에게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고, 직접 소통하며 언어적 자신감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학년별로 선착순 1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초등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8회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든 언어를 즐겁게 즐기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영어 실력도 쌓고 서로 소통하는 경험으로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오는 8일 거리에 있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수집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손수레를 사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서부경찰서 교통과 경찰관과 어르신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교육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으로 열린다. 또한 수집인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텀블러, 보냉 파우치, 햇빛 가리개 모자, 쿨토시 등 방서 물품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는 2021년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은평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수집인들의 생활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은 강남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 구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60시간을 일한다. 이들은 거리를 순찰하며 도로, 교통안전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민원 신고를 넣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구는 지금까지 공공시설물과 교통안전 분야에 집중됐던 이 인력을 올해 처음으로 불량 공중선 정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전문가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불량 공중선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22개 동 주민센터의 순찰 점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각 통신사(KT, SKB, SKT, LGU+, 딜라이브, 드림라인, 세종텔레콤)와 합동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불량 공중선 민원이 잦은 지역을 특별히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월 2회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