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총 72명이다.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해당 강좌 교재비가 지원된다. 은평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및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로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되면 지역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배포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5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불법 전단지 배포량 “0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영업 제한이 풀리고 유흥업소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증가했다. 23년 2월부터 24년 3월까지 단속을 통해 수거한 전단지는 일 평균 258kg에 달했다.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 인원을 2배로 확대해 매일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강남구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은 사전 순찰, 민원 자료 분석, CCTV 자료 분석 등을 동원해 살포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장시간 잠복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7건을 단속하고, 5억4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러한 검거 실적에도 불구하고 불법 전단지 살포가 근절되지 않자 구는 올해부터 기획합동단속을 추진했다. 강남구 도시계획과에서 합동단속반을 총괄하고 강남구 위생과, 서초구청 도시계획과와 위생과, 강남·서초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가 손잡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철우 의원은 7월 3일, 오동근린공원 실내 배드민턴장 앞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번동 산 17-11)을 찾아 전신주 이설 작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신주 이설공사는 주민의 통행 편의성과 안전을 위해 시행된 것으로 전신주 모양도 기존의 일자형에서 S자형으로 변경 설치하는 등 구에서도 전신주 이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특히, 오늘 제거된 2본의 전신주 중 1본은 배드민턴장 정문 앞에 자리하고 있었고, 진입 통행로의 일부를 가리고 있어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불만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전신주 이설 및 제거로 차량과 보행 운전자의 시야가 크게 확보되어 안전사고를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설공사 현장에는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같은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명희 의원이 자리에 함께했고 앞으로도 구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며,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현장을 점검한 박철우 의원은 “이번 전신주 이설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자들의 보행 안전은 물론 도시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지난 2일 초복을 앞두고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렸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자칫 여름철 건강을 해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시원한 열무 물김치를 만들어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부녀회원들은 사흘에 걸쳐 손수 재료 구입부터 재료 손질, 육수 끊이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김광순 회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서 아직 다른 해보다 이르게 삼계탕 행사를 열게 됐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돼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 더위에도 개의치 않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저소득 및 어르신들을 위하여 고생하신 성북동 부녀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보증대출, 만기연장 등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실태가 신용보증 실적 축소, 부실발생 비율 증가, 자영업·소상공인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지난 정례회 기간 서울신용보증재단 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보증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영업·소상공인에 닥친 위기가 코로나19 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함을 보여준다. 때맞춰 불법 사금융과 정부의 정책자금을 사칭하는 피싱·과대광고도 활개를 치고 있다. 스미싱문자메시지, 메신저피싱 등의 지능범죄가 날로 첨단화하고 있으나 관계기관의 대책은 미흡한 형편이다. 이로 인한 피해까지 늘어 자영업·소상공인들은 때 아닌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한 보증상담 건수는 해마다 크게 줄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신청요건에도 미흡, 초기 상담에서 반려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나마 대출까지 이어진 경우에도 부실비율은 코로나19 시기 수준으로 대폭 증가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동별 주민총회가 한창이다. 지난 6월 1일 종암동에서 시작한 주민총회는 오는 7월 9일 성북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과정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숙의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를 준비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15일 흥천사에서 마을문화축제가 어우러진 ‘제4회 돈암2동 주민총회’가 열렸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주민총회에 1,0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돈암2동 아리랑 축제’를 비롯해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주민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고 주민자치 활동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돈암2동 주민총회 투표 결과 ‘마을문화축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내년도 최우선 순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특색 있는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이달부터 대관료 없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서울시는 여기에 더해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 원 이내의 비품운영비 지원도 새롭게 시작해 예식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공공예식장 중 신청‧예약이 없었던 비인기 장소는 지정을 취소하는 대신, 마곡광장, 세종문화회관(예인마당), 서울역사박물관 등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야외공간 8곳을 새롭게 개방했다. 예약이 가능한 장소와 일자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전용 누리집도 오픈하여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마이웨딩'사업을 대폭 확대,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서울의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70쌍(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3일 오후 2시 20분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권 기반 공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사회안전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 중복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2년부터 청년공간 재구조화 추진으로 거둔 비약적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공간은 기존 청년활동지원센터 1개소, 청년허브 1개소, 서울청년센터 12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 청년교류공간 1개소까지 5개 유형 21개소로 뚜렷한 정체성 없이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 재구조화를 단행해 청년센터의 역할을 단순 활동공간이 아닌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재정립했다. 현재는 1개 광역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노원‧마포‧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청년센터 성동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소감도 듣는다. 또한 서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무더운 여름,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원 20여곳에서 100개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공원, 낙산공원, 서울숲,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등 서울 곳곳의 공원에 야간탐방, 공원캠프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 즐거운 배움이 있는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가까운 공원에서 보내보자. 한낮 더위를 피해 공원 구석구석을 즐기고 싶다면 야간 공원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해질녘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기엔 남산공원과 낙산공원의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 적격이다. 남산공원은 곤충을 찾아 관찰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남산야간곤충탐사'와 달빛 아래 역사 기행을 떠날 수 있는 '남산야간역사기행'이 마련되어 있고, 낙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도성을 따라 역사적 보물도 만나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낙산 야경따라 도성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고 예절도 익히고 싶다면 남산공원을 추천한다. 남산공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토성 집수지에서 네 번째 삼국시대 목제쟁기를 출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토된 목제쟁기는 지난 2020년 이후 네 번째 발견된 쟁기로서 동아시아사상 최초이자 최다 수량의 출토 사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를 추진중이다. 2013년부터는 몽촌토성(백제 왕성) 일대의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석촌동 고분군(백제 왕릉지구)까지 범위를 넓혀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쟁기 발굴 사례 중에서는 몽촌토성과 같은 시기의 쟁기로 확인되는 중국의 쟁기가 있으나, 이는 제대로 된 실물 자료가 거의 없고 화상석으로만 그 전모가 확인되고 있다. 쟁기가 동아시아에서 먼저 발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거의 완벽하게 출토된 이번 몽촌토성 쟁기는 세계 최초의 사례에 가깝다. 이번에 목제쟁기가 발견된 몽촌토성 집수지는 1,500~1,600년 전 사람들의 ‘물탱크’ 역할을 했던 시설이다. 성내의 용수(用水) 확보 및 식수(食水) 보관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이번에 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