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농경지 면적 1만1460ha 중 약 975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성 해충인 벼멸구는 벼 포기 밑둥에 서식하며 출수기(8~9월) 이후 볏대의 즙액을 먹어 벼를 고사시킨다. 올여름 지속적인 고온 날씨와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문 방제 인력의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더불어 벼멸구 긴급 방제 약제비 전액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약제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약 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에 긴급방제비(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갑작스런 재난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이번 폭우는 장흥 지역에 최고 385mm의 비를 뿌리며, 주택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김재승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장흥군의회는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번 수해로 인해 예정된 의정활동을 취소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의원(장흥1ㆍ진보당)은 지난 9월 21일 전남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군 유치면의 경우 383㎜의 강우량을 나타냈고,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장흥군에서는 주민 1명이 숨지고, 주택침수, 산사태, 도로 파손,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및 매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박 의원은 폭우가 내릴 때는 장흥읍 송암마을에서 119구조대와 함께 주민 구조 및 대피를 지원했고, 3일에 걸쳐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활동을 격려했다. 23일에는 유치면 안경아 면장 등과 함께 폭우로 침수된 집을 찾아가 주민을 위로하고 응급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박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시설 주변의 하수구, 배수로, 소하천 등이 넘쳐나거나 막혀서 피해가 확산됐다”며 “앞으로는 시설물 기준도 기후변화를 반영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는 장흥군 거의 모든 마을에서 발생하여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20일 전남도의회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화순중학교와 장흥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화순중학교 학생 34명과 장흥중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지락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의원선서,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제안한 조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 ‘가장 인상깊었던 주제는 무엇인지’, ‘도의원이 된 이유’ 등 여러 주제로 학생들이 질의하고 임지락 의원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락 의원은, “화순중ㆍ장흥중 학생들이 체험한 의회교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는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23일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군정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오는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4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236개, 공약사업 76개 등 총 712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달성과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와 동시에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은 총 65건, 7조 4,687여억 원 규모로 이후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보완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캐치! 티니핑’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인기 TV 시리즈 ‘캐치! 티니핑’을 원작으로 하며, 화려한 연출과 함께 TV 주제곡, 동요를 함께 부르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오감을 만족시켰다. 시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 접어든 아이들이 가족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최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예산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성공개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여수시는 최근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산림청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등 총 7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모두 섬박람회 주행사장 일대에 녹지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바다와 인접한 풍광에 녹색의 경관을 더하는 한편 섬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섬박람회 개최 장소인 다도해 광장에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5억 원 규모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한 도심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해 이 지역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의 역할과 노력이 컸다는 후문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성과는 섬박람회를 성공개최 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민추진위원회)와 여수시의회, 유족회, 안보·보훈단체, 종교단체, 문화예술단체 등 여수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난 2022년 10월 7일 희생자 45명, 유족 214명을 처음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례 7,546건 중 심의가 최종 완료된 건은 9.4%(708건)에 불과하며, 현행법상 진상규명 조사 기한인 10월 5일까지 심사를 완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와 두 차례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사실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시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여순사건 순직경찰 유족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남지부 여수시지회 ▲대한민국6.25참전국가유공자 여수시지회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광역적 호우경보가 발효됐음에도 선제적 풍수해 대비와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특별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평균 강수량은 집중 호우가 쏟아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272.4mm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진상면(305mm), 태인동(305mm), 금호동(304mm), 광영동(293mm), 진월면(291mm), 봉강면(289mm), 옥곡면(288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부터 가동됐다. 공무원 비상 소집 명령을 내린 광양시는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재난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양시는 많은 비가 내린 21일 백운산 4대 계곡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금호동 해안도로. 봉강면 세월교.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등 20여 개소를 사전 통제해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산사태 위험지역 41개 마을에 거주하는 203세대 217명을 해가 지기 전에 인근 마을회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총기사용 안전교육, ▲2024년 구제단 운영 성과, ▲2025년 구제단 선발 방침, ▲포획허가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타 지자체(횡성, 영주)에서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사고로 인한 안전한 포획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광경찰서 총포담당이 참석하여 총기관리, 포획활동 복장 준수 등 안전한 총기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현재 구제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