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부스 활동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을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은 서초구청 직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의 12개소 복지기관이 참여해,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는 대표적인 5가지 장애유형인 지체, 시각, 청각, 발달,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스에는 ▲수동휠체어 탑승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 체험 ▲수어 얼굴표정 체험 ▲AI로봇이 설명하는 발달장애 의사소통 방식 ▲정신장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이 '서대문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감면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서대문구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에 대해 응답자 73.1%가 과도한 편이라고 응답했고,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자금 부족(28.7%)이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 서울시내 웨딩홀 9곳의 예식비용을 확인한 결과, 1인당 식대는 6만6천 원에서 20만 원까지이며 홀 대관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호가할 뿐 아니라 ‘예식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통해 북서울꿈의숲, 시청, 한강공원 등 공공시설 28곳(야외 18곳, 실내 10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하고, 전문 웨딩업체를 통해 기획부터 예식 진행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만 55세~64세, 일명 ‘영시니어’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시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영시니어 인플루언서’가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SNS나 다양한 외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로 본인을 포함한 영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오는 7월 3일~7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4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 및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조선시대 수도 성곽인 한양도성에 대해 배워보는 수업들이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한양도성박물관과 동대문역사관에서 초등학생 개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양도성을 주제로 한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양도성박물관과 동대문역사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운영 중인 문화시설로 한양도성박물관은 조선의 수도 성곽인 한양도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대문역사관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한양도성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개인·가족을 대상으로 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은 박물관 내에서 진행되며 시청각 학습과 전시실 연계 체험 활동, 교구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옛 지도 속 한양도성'은 고지도 속에 나타난 한양과 한양도성의 구조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초등학교 2~3학년 개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12시에 운영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를 7월 26일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제로(ZERO)와 플러스(+)를 합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장터 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제로웨이스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거점으로 뚝섬 한강공원까지 연계해 솔버톤(Solveathon, Solve와 Marathon의 합성어)-패션쇼-나눔장터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페스타의 첫번째 행사인 '제로플(zero+)솔버톤'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패션계에 열정이 있는 MZ세대가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제작한다. 완성한 의상은 9월 7일 제로플(ZERO+) 패션쇼에서 시민에게 선보이며 함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 ~ 7월 21일 16:00(예정)까지이며,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7월 24일이다. 공모 대상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누적 대여건수 2억건 등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따릉이’의 이용 혜택을 강화하며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참고하면 저탄소 녹색 소비를 직접 실천하면서도, 체감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참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따릉이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므로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 보자.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따릉이 1년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하여 이용하면 1회 100M, 일 최대 200M, 연 최대 1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1년권 이용자는 티머니 및 후불 교통카드를 ‘따릉이 앱’에 등록하면 되며, 버스 및 지하철 30분 내 환승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대여소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서울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아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을 ▲ 서울교육 혁신의 시작과 끝, ‘교실혁명 프로젝트’ ▲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학교 업무 부담 경감 ▲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 ‘정의로운 차등’ ▲ 서울교육 혁신을 견인한 ‘서울형혁신학교’ ▲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극복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위한 보완적 혁신과 미래를 향한 응전에 대해 ▲ 기초학력, ▲ 공동체형 학교, ▲ 생태전환교육, ▲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 도시형 캠퍼스 등을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의 과제를 제시했다. ▲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다양함이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의 동력(動力)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속가능한 서울교육 혁신이 가능하도록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의로운 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 GISN)가 지난 6월 26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하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는 소득보장 정책실험에 관심 있는 도시와 연구기관들이 모여 소득보장제도의 대안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특별세션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출범했다. 협약기관으로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미국 LA시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투자부,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인 앨리슨 탐슨(Allison Thompson)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소 행정국장을 비롯해 전문가, 도시정책 입안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장소득: 존엄한 삶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Guaranteed Income: Global Efforts for Dignified Liv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현시점의 취약계층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선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신보는 노무사 프로보노와 손잡고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고민하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신보는 앞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하여 재능을 나눔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공인노무사 15명을 프로보노(자원봉사자)로 위촉했고, 2023년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 100여명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신보에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직원과 분쟁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B 대표처럼 현재 종업원이 없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내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2023년 개장 당시 4,200명 이상 방문해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하는 등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개장하게 됐다. 공단은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어린이 물놀이터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포털’을 통해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일주일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심이 30cm로 낮아 3~10세(2021~2014년생)의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물놀이터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하며,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권고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되고 회차당 60명이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정기휴일이다. 운영 회차(10시~12시, 12시 30분~14시 30분, 15시~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