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일본뇌염 원인 모기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지난 25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논이나 동물 축사, 고인 물, 4급수 이상의 물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흡혈 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인체에 감염시킨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에서 30%는 사망하게 되며,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에서 50%는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또,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일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과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30일, 강진군청 앞에서 강진쌀 소비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 군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 농정실장,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농협 조합장, 강진군농협통합RPC 대표 등이 참여하여 강진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두유 각 1,000개를 준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으며, 행사 후 남은 떡과 음료는 군청 각 실과 소 및 지역 농협에 배부해, 건강을 위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강진쌀 소비 장려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2kg에서 지난해에는 56.4kg으로 16.07% 감소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200g)도 채 먹지 않는 양이다. 장흥모 군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쌀 소비 확대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은 속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간 적립하면 강진군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강진군에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나 사업자이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는 청년 또는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사업 기존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또는 참여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근로 경력 확인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비바람을 동반한 궂은 날씨에도 대구 하저항에서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업조합법인 ‘해광’에서 1,100만원 상당의 감성돔 치어 15만 마리를 강진 피싱 마스터스를 위해 후원했으며 강진군, SDN(주), 강진군바다낚시어선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한 감성돔은 5에서 10cm 크기의 치어로 성체가 되면 주로 수심 50m 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 바닥이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하여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매우 크다. 해광의 김선탁 대표는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치어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최기혁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국 최대 쌀귀리 생산지인 강진군이 지역 특화 농산물인 쌀귀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귀리를 활용한 ‘고추장 불고기 시식회’를 군청 구내식당에서 갖고,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식 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쌀귀리 고추장 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식회 참석한 직원은 총 80명으로,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 이상’이 78명(96%), 가공상품 개발 시 구매의사 및 추천의향은 ‘높음 이상’이 61명(75%), 쌀귀리 고추장과 불고기의 ‘어울림 정도’는 73명(93%)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고추장에 쌀귀리를 첨가하니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지고 톡톡 씹히는 식감이 우수해, 밀키트나 가공식품으로 개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고, “쌀귀리의 건강한 이미지와 고추장과 불고기의 조합 역시 상품성이 높아 보인다”는 평가도 있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쌀귀리 2차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제품이 개발되면 병영면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신규 댐 건설 및 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의 홍수 예방 및 비상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환경부에 방문해 사업을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사업 신청을 완료했고, 그 결과 30일,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진군은 2017년도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국토부 댐 희망지에 신청했으며 2023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환경부에 재차 건의했다. 올해는 댐 후보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총 8년 동안 사업의 절실함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이 8월 3일 저녁 7시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해양치유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콘서트 출연진은 체리 필터, 신성, 김의영, 박성연, 트리니티 등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완도, 또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중국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일 중국 항저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관광 설명회, 무안-항저우 신규 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무안국제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남권(전남-광주-전북) 관광상품도 항저우 정기편이 취항하는 9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를 연계해 중국 개별여행객 대상 자유여행 기획상품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단체 관광객 상품 개발팀과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틱톡(TikTok) 촬영팀, 스포츠 관광(골프)팀으로 나눠 콘셉트에 맞게 무안 회산 백련지,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 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등 전남 대표 관광 자원을 살폈다. 팸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는 “처음 와봤지만 한국의 전통과 다양한 미식을 직접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전남의 다양한 관광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8월 13일까지 15일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도내 하강레포츠시설(집라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 민간 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보성 제암산휴양림 전용짚라인, 보성 제암산휴양림 에코짚라인, 강진 가우도짚트랙, 완도타워스카이, 완도청소년수련원 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상태, 안전조치 이행 등을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기초·기둥·보·슬래브 등)의 균열, 변형손상, 파손 등 이상 유무 ▲안전조끼, 안전고리 등 안전 장비의 변형, 손상 유무 ▲탑승기준 안내표지 부착, 이용자 및 운영자 안전교육 실시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절대공기, 예산 수반 등으로 인해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정비 계획을 세워 신속히 안전조치를 실행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하강레포츠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부분 공중 멈춤, 추락 등 중대한 사고라는 점을 인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2024년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가 협업 으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 적용에 따라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한 필지를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3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관 간 복잡한 임대 농지 등록 절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문 2만 2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한 필지는 별도의 서류 제출과 방문절차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직불금 신청을 하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농지대장 서류 발급은 6만 건(25%) 감소하고 농관원의 방문 민원도 8천 명(13%) 줄었다. 농업인 만족도도 7.4점, 담당자 7.8점으로 평의성과 전문성이 높아져 지속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