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성매매 등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의료·법률지원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SNS와 온라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성매매 등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드러나지 않아 지원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성매매 등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순군은 교육부로부터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안을 위해 연간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교육과 관련한 지역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군은 교육지원청 및 지역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화순형 돌봄체계 확립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백신바이오(VB) 특화 교육 ▲지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 새롭게 시도한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기반으로 바이오·백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유치 교육’ 특화 모델을 구상하여 공모를 신청했고,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7월 3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2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7건, 결의안 2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11건 등이다. 이번 회기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이 가결됐다. 또한 이번 회기를 통과한 7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3건으로 집계됐으며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 △여수시 산림인접지역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이다. 5분 발언은 1차 본회의 3명, 2차 본회의 2명 총 다섯 명의 의원이 나서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들께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7월 30일 제239회 정례회(2차 본회의)에서 ‘맨발길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구 의원은 “최근 맨발걷기 활성화에 따라 각 지자체는 맨발걷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맨발걷기 조성 사업이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내실화된 형태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맨발길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을 내놨다. 먼저 ‘맨발길의 위치 선정’과 관련해 경사도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가파른 경사는 우천 시 토양 유실을 가속화 할 수 있어 완만하고 안정적인 경사도를 유지해야 하며 추가 조치로 효과적인 배수로 설치, 황토 보강재 사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이물질로 인한 부상이나 감염 없이 이용자들이 항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과 유지 관리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7월 30일 제239회 정례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앙쓰레기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 김 의원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대응책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 감소와 산단 화학 산업 위기에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며 대응하면서 여수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의 공공재인 여수 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왜 눈을 감고 뒷짐만 지고 있느냐”며 질타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수거한 해양쓰레기 양은 2013년 46,000톤에서 2023년 132,000톤으로 세 배 가량 늘어났으며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전라남도 내 지역별 해양쓰레기 현존량은 여수시가 3,675톤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 전남 동부권에서는 최고치로 추정된다. 이에 김 의원은 “해양 쓰레기는 하나하나의 쓰레기가 해양에서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뀌어 우리 밥상까지 위협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여수시가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역 인구 유출의 위기 속에 공직자는 물론 화순군 기관 사회단체와 군민 모두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 전략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개혁, 교육발전 특구, 기회발전 특구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정주 생태계 구축, 생활인구 및 방문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소멸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 스스로 본연의 특색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오늘 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이 지역발전과 도약에 큰 도움이 되고 지방시대 구현에 밑거름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3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천유역 수자원관리 계획’을 통해 홍수조절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은 과거 하천법 상 시행되던 유역종합치수계획의 치수뿐만 아니라 물 이용과 환경 분야까지 포함하는 수자원의 통합적 개발, 이용, 보전, 홍수예방 및 홍수피해 최소화, 하천환경의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환경부는 사업후보지에 대하여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공청회등을 통해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면 ‘하천유역 수자원관리 계획’에 댐 후보지로 반영한 후 기본 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댐의 위치, 규모, 용도 등이 확정될 계획이다. 과거 순천은 1962년 비극적인 수해 참사가 있었으며 최근 2014년 시간당 75.5mm의 집중호우로 옥천유역에 도로 및 차량 다수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이렇듯 집중호우 발생시 옥천유역 최원점에서 순천 동천 합류부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은 60분 내외에 불과하여 집중호우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대 30억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 규제 특례를 우선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이에 함평군은 △함평형 돌봄·늘봄 △학교 간 통합·연계 교육체계 구축 △글로컬 특화교육 △지역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등 ‘글로컬 스포츠 교육도시 함평’을 비전으로 한 11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함평군민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함평의 특성화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연계 지역기관에 종합 지원하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 중 하나로, 이번 시범지역 2차 공모에 68개 지자체가 신청해 41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들을 위한 실무 책자를 펴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 신규시책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지방계약에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은 책자인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엔 계약 체결 준비에서부터 대금 지급까지 필요한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저술했다. 책 구성은 지방계약 개념,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계약심의위원회, 경쟁형태별 계약방법, 추정가격 및 예정가격, 지자체 적격심사기준, 계약체결이행 및 대가지급, 계약금액 조정,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특례 등 총 10개 단원을 수록했다. 압류와 공탁 등 법원의 명령과 계약업무별 주요 사례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지방계약의 경우 계약 방법 및 유형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하고 관련 법령, 하위 규정이 복잡해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은 나주시청 누리집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진도군의회는 7월 29일 제29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임시회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장영우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김춘화 의원, 농수산건설위원장에 주만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예비적 심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의안처리의 전문성과 의회 운영의 능률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 ‘진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결을 통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농수산건설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 임시회에서 위원 선임과 위원장의 선출을 통해 개원 최초의 상임위원회 체제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상시로 운영되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폐회 중에도 안건을 접수·심사하여 업무의 효율과 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진도군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의원 상호 간 존중과 화합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