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보건소가 지난 4월 접근성이 좋은 무안읍 중심지로 신축 이전하며 보건의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존보다 5배 넘는 규모를 갖춘 무안군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안군은 ‘100세 시대 군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무안 실현’을 비전으로 일상 속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응급의료지원 체계 구축, 위생 관리를 통한 음식문화개선, 감염병 예방관리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 무안군 지역보건의료기관, 비대면 진료로 의료공백 ‘최소화’ 무안군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보건지소 4개소(일로, 몽탄, 현경, 해제)에 비대면 진료를 시범운영하여 공중보건의사의 파견·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현지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가 없더라도 간호사의 도움을 받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집중호우가 끝난 후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나주시가 가축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을 운영하면서 폭염 상황 상시 점검, 특보 발령시 비상체제 전환 등 가축 피해예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은 축산행정팀, 축산방역팀, 축산기술팀, 축산위생팀, 동물복지팀 등 5개팀 22명으로 구성돼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30일 현재 기준으로 닭 1만4872마리, 돼지 195마리 등 총 1만5067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나주시는 먼저 지난 5월20일부터 6월 5일까지 1억5800만원을 투입해 1662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1차 공급 완료했으며 29일부터 3억5500만원을 들여 가금류와 돼지를 중심으로 954농가에 2차 공급중에 있다. 또한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등에 9억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안정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폭염 재해취약 축사 56농가에 1:1 전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뷰맛집 셀프주방 온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뷰맛집 셀프주방은 밀키트 등 다양한 간편식을 손쉽고 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카페, 족욕기, 네트로 감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는 휴가 성수기인 7·8월 시작으로 연중 진행되며, 현장과 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 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내용은 ▲ 황토갯벌랜드 숙박객 중 뷰맛집 셀프주방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숙박 이용권을 주는 ‘더블 이용’ 7월30일~8월31일 ▲‘좋아요’와 함께 댓글을 달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8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주는 ‘뷰맛집 셀프주방 유튜브 영상 댓글 달기’ 8월1일~8월31일 ▲QR코드에 접속하여 퀴즈를 풀고 올리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퀴즈풀고 올리면 쏜다’ 8월1일~8월18일 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중 이벤트로 ‘뷰맛집 셀프주방 이용 덤’과 ‘뷰맛집 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내년도 산림분야 예산을 위해 나광국 전남도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현안 사업 설명은 정부·전남도 예산안 심의에 맞춰 당초 전남도의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사업 설명을 듣기 위해 나광국 전남도예산결산위원장이 지난 24일 무안군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산림 분야 현안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 조성(130억)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16억) ▲서남권 무안 승달산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조성 조성(60억)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200억) 등 5건이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특히 내년부터 균특전환 사업으로 전환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와 기금 사업인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무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숙원사업 해결사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정부 긴축 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성공사례를 ‘꼬마학당’으로 이어 나간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일로읍 백련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꼬마학교 ‘꼬마학당’을 개강했다. 마마학당의 2탄인 꼬마학당은 일로읍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 30명이 참가하였으며, 개강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의장, 김봉성·박쌍배·임윤택 의원, 김준현 일로읍 이장협의회장이 참석해서 아이들과 풍선아트도 함께 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꼬마학당은 ‘놀자 바다야!’라는 주제와 ‘행방분명(행복한 방학이 분명해요)’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간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보건․소방 교육, 팝업북제작, 해상안전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으로 어머님들에게 읍면 센터 활용을 알리고 외로움을 극복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무안군이 효도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꼬마학당으로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꼬마학당은 일로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우심해역 중심으로 대응 장비 가동, 먹이 공급량 조절, 조기출하를 통한 사육밀도 낮추기 등 사전조치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년 대비 수온이 0.5~1.0℃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지난 24일 기준으로 도내 6개 해역(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거문도)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우심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어업인에게 특보 상황을 즉시 알리고, 대응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13개 시군에 15억 원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장 관리실태를 중점 지도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부에서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2차 공모에는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으로 21개 시군이,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3유형으로는 전남도를 비롯한 4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특구 1차 시범지역 7개 시군(목포·나주·광양·강진·영암·무안·신안)선정에 이어 이번 2차 시범지역에 10개 시군이 지정됨에 따라 광역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지역이 선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남형 교육발전모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2024년~2026년)에 따라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2024년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정된 해외유학생과 가족, 대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인 ‘전남 해외유학생’으로 선정돼 8월부터 유학길에 오르는 유학생과,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선발돼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전남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인재증서 수여, 지원금 전달식, 축하·응원 토크, 인재육성 정책에 대한 자유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해외유학생은 “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님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년 국내 코로나19 발생동향에 따르면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도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최근 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는 50세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주별 환자 발생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등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5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적절하게 치료제를 복용하고, 증상 호전 후 24시간까지 격리하며,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4주간 원산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수입농산물이 음식점 식재료로 사용되는 경우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한다.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 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식점 업주께서는 원산지 표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