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앞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장기적으로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지속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톱 패키지는 ▲고립‧은둔 청소년 조기 발굴 ▲초기상담 ▲맞춤 지원 ▲사후관리로 이어진다. 이 중 맞춤 지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업 중단상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프로그램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는 언제나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열려있다. 주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하거나 청소년 본인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언제든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2-6956-4858~9)로 연락주시길 바란다. 본인의 상황을 스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18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우산을 수리하고, 칼을 갈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올해로 6년을 맞이한다. 65세 어르신들 16명은 18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다니며, 고장 난 양산이나 우산을 수리하고 무딘 칼날을 간다. 이처럼 ‘수리뚝닥 영가이버’는 취업이 어려운 고령인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일자리와 보다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리기 아까운 칼‧가위나 고장 난 우산 등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단비 같은 사업이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의 경우, 부품을 분리하고 다른 우산을 수리하는 데 재활용하여 자원의 선순환에도 일조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총 16명의 어르신들이 월~수,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활동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시간 방치된 칼이 수리기사의 손을 거쳐 새 칼로 탈바꿈되자 한 구민은 “안 버리길 잘했다”라며 “칼이 무뎌져 더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도심 속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인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 제안,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현재 시행 중인 정책 발전방향 제시 등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거주 지역 등 특별한 조건 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구민제안’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및 인근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제안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의 창안등급이 결정되며, 입상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위생환경이 취약해지는 여름철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하고, 감염병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발생 신고 시에는 비상방역근무반이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검체채취 등 신속한 대응을 실시한다. 또한 유충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고인물, 해충 발생 신고가 빈번한 장소에 2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텃밭, 공원, 등산로 입구 등의 장소에는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목욕탕 시설 등 집단감염취약시설에 방문하고 있다. 구는 레지오넬라균의 주요 서식지인 냉각탑수, 욕조수, 급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해마다 발생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만성폐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아닌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안전을 챙기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첫 업무를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암지구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시장과 봉리단길을 직접 걸으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도 건넸다. 오전에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박 구청장이 함께 ‘관악 골든벨’에 직접 참여하여 관악에 관한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년이었지만 관악구청 직원들이 구의 발전과 50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큰 성과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따뜻한 음식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에게 직접 배식하며 앞으로도 효도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 및 통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차별과 편견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또 지역 내 기후위기 등 인권 관련 문제점을 찾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평화교육의 실태와 정점' 등을 저술한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인권 기본개념을 통한 인권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와 인권과의 연계성 및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해 바라본 지역 내 인권문제와 해결책 등으로 진행됐다. 문아영 대표는 기후 위기와 피해 주민들의 인권문제를 설명하면서 지역사회에서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은 강의식에서 벗어나 묻고 답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은 지역 내 인권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권지킴이다. 이번 교육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 '캠핑 in the 가오리' 축제에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등과 손잡고 다양한 컨셉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행사장에 캠핑 텐트, 파라솔 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을 설치해 자연 속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축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행사장을 일찍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축제 시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대공감 버스킹, 서커스‧요들‧힙합‧밴드 등의 흥겨운 무대 공연들도 1시간 단위로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축제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강북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의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운영하는 수공예품 부스들과 공예 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1일,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오고 있다. 독산동 일대 지역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고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쳤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토부에 공군부대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도심 내 대규모 유휴 국유재산인 공군부대 부지를 도시 확장, 주변 여건 변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하여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구는 G밸리와 인접해 있는 공군부대 부지를 첨단 기술 산업거점 역할 수행하며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이 가능한 주거·업무 복합 기능집약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간혁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7월 4일 14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청소년 정책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기반이다. 협의체는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고성미 구의원, 지역 내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청소년센터장, 청소년, 금천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부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과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구 관계자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 후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금천구 청소년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실태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위기실태 연구 결과와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함께 만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1인가구 비율은 45.6%로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또는 2억 원 이하의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90명에게 ‘안심홈 3종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안심홈 3종세트’는 지능형(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능형 초인종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는 외출 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현관 잠금장치와 별도로 설치하는 장치로 이중 잠금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남성 1인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고, 안심장비를 직접 설치하기 다소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1인가구 주민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