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중국 절강성 장흥현 대표단을 제17회 정남진 장흥군 물축제에 초청하여 성공적인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중국 장흥현의 이번 방문은 2015년 9월부터 이어져온 양 지역 간의 문화적, 경제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국 장흥현 대표 방문단은 7월 26일 장흥군에 도착하여 김성 군수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양 지역 간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에 머무는 동안 축제 문화와 음식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추징 부현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다음날 일정은 장흥군의 대표 관광지인 우드랜드 편백숲에 방문해 숲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공간인 해동사와 추모 역사관에 방문해 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30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대왕 장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참가해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8월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31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별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실 약품 관리 등 보건(담당) 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김지훈 응급의학 전문의는 응급처치 방법과 시나리오를 안내하며 보건교사들의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인 처치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또 이영 약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약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학교 보건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내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군마다 단속 실적이 제각각이고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나 전남도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월 17일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불법개조 오토바이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관리와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약 11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오토바이 소음단속은 ‘소음·진동관리법’으로, 불법개조는 ‘자동차관리법’을 근거로 일선 시·군에서 점검·단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오토바이 소음 민원은 7배가량 늘고,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약 2.6배 증가했지만, 도내 단속 및 조치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2개 시·군에서 실시된 오토바이 소음단속 건수는 587건이며, 이 중 476건이 여수시와 순천시에서 이루어졌다. 반면, 일부 시·군은 인구와 등록된 오토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정철 의원은 “무안지역은 신도시 형성으로 인해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 수요가 높지만, 늘봄학교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재 아침반과 저녁반을 시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침반은 많지 않고, 돌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는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비가 2022년 기준 26조 원으로 학생 수는 줄어가는데 사교육비는 늘어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다”며 “학부모들이 방학 기간이든 학기 중이든 아이들을 마음 편하게 돌볼 수 있는 시스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돌봄이나 늘봄, 방과후 등의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아침과 저녁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을 제공해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7월 29일 나주시변화장애인자립센터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태 의원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ㆍ문화예술ㆍ인식개선 직무 등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권리를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규모와 예산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에서는 2024년 기준 12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더 많은 최중증 장애인들이 권리중심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해야 함에도 수요조사 인원 180명 중에 70%의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해마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 때문에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고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3년 기간의 위탁운영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는 지난 7월 26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회원 및 청년농업인과 함께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15년 만에 부활한 작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업경영인과 함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농업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고 한농연·한여농 회원 단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 후계농업경영인회원, 여성농업인연합회원, 청년농업인들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광형 청년정책 수립,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기계화, 첨단 가공시설 확대 운영 등 재도약의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소멸이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 지속 가능한 영광농업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정부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영농, 생활실천 결의문 채택식을 갖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한여농 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분석결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하고, 소아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감염증과 소아‧청소년 중심의 백일해가 동시에 크게 유행확산 하고 있다는 자료에 따라 여름철 기침예절 실천과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29일 열린 실과소장 및 읍‧면장회의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입원환자 현황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과, 올바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29일 농촌의 식품 사막화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간담회’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주도하에 영광군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 외에 전남도 행정부지사, 농축산식품국장, 시·군 담당국장, 묘량면장, 농협중앙회·지역농협, (사)여민동락공동체 등이 참석해 영광군 여민동락의 이동점빵, 포천 소홀 농협 행복장터 등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 마을의 식품 사막화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 모델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농촌마을에 사라져가는 소매점,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의 이유로 일상적 장보기가 힘든 농촌에 사는 소외계층들에게 생필품을 실은 트럭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판매하는 식의 이동형 생활편의 서비스이다. 이는 정부·지자체·민간 협업하에 이뤄지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이동장터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지자체에 조만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고 없는 즐겁고 안전한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영광 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주관으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시민경찰협의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 참여 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소형 팻말,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 등 교통 수칙 준수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6대 불법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을 상기시키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2024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영광군민 모두가 교통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교통사고와 불법주정차가 없는 선진교통문화의 영광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