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돈의동에 이어 동자동(서울역) 쪽방촌에도 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이로써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0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의 아픈 사연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만의 매력을 담고 있는 고품격 숙박시설을 해외관광객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24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숙박업 브랜드이다. 시는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을 육성하고 품질을 관리하고자 ‘서울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서울스테이 중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개모집으로 진행한 ‘2024 우수 서울스테이’에는 총 83곳이 신청했으며 서류평가 및 전문가 현장평가 결과 20곳이 최종 결정됐다. 1차 서류평가는 숙소 현황 자료 및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차 현장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곳을 대상으로 숙박·관광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사업 추진 의지 총 4개 분야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 공동생활가정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정신장애인 김모씨는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입주 보증금이 부족해 고민하던 차에 서울시가 7월부터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서울시 지원주택’ 입주 신청을 해볼 생각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취업도 가능한 정신장애인들이 서울시 지원주택에서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시설에서 퇴소한 정신장애인 중 서울시 지원주택에 입주가 예정된 자립이 준비되고, 또 사후관리도 가능한 정신장애인에게 1인당 1,50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주거비(보증금), 생필품비 등 각종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은 시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1인 1가구 임대주택이다. 입주 당사자가 직접 기본 2년 계약 후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올해 내 116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립정착금은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연구해 낸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로 수학・연구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프로젝트(수업연계)’는 지난해 11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이 선정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는 7월 8일 서울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을 7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주제는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를 발굴하고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생들 대다수가 문화재 인접지, 산자락 및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에 선정된 기존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서남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의료인력 충원에 힘을 기울여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하고, 시민의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간병인 없는 ‘간호간병통합’ 병상을 202개 전 병상으로 확대해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동안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전문의 1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지난 3월 50병상을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50병상을 추가해 전체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00병상 확대로 서남병원은 총 295병상 중 재활(55)‧중환자(16)‧음압(4)‧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한 202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민들의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병동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7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디자인랩 서울-온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및 실감형 전시를 활용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현재 'DDP 45133'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DDP 디자인랩의 3층을 새롭게 구성하고 올해 12월 '디지털 미디어 상설 전시관'으로 재개관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 홍보대사 등의 네트워크 협력을 추진하여 디자인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사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DDP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플랫폼’과 서울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문교육 진흥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인문교육 소양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와 소양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이용균 의원은 “스마트폰과 AI의 발달 등 하루가 달리 디지털전환의 시기에서 오히려 인간의 영역과 인문소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공동체 회복과 시민행복, 나아가 저출생과 양극화의 문제까지 모든 분야에서의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법률과 정부의 인문학 진흥 기본계획의 취지와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문교육 진흥 사업을 규정하고 각종 행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협의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이용균 의원은 “현재 교육청에서 산재되어 있는 인문교육을 종합적으로 재구조화 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역할증대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7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경사로에 위치한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에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 상설전으로 구성된 2024년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일~9월 30일 3개월간 매일 08~22시 관람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을 찾아온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의 의미를 더한다.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한껏 담아 표현한 18명(팀)의 시민 작품을 영상화한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등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서울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 광장의 여름’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주제로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회화, 일러스트, 스케치 등의 평면 이미지와 이야기에 모션그래픽 기술을 더해 영상으로 발전시켜 시민 18명(팀)의 전시작품이 완성됐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장에게 재난 사태를 선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서울특별시 재난방송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조례에 명시하여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하고 전례 없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재난사태 선포권’의 지자체 이양에 대한 논의는 2015년부터 진행됐지만, 9년만에 관련 법령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금번 조례 개정이 가능해졌고, 이에 더하여 재난 시 예보·경보·통지나 응급조치 및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방송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재난방송협의회 설치도 의무화한 것이다. 박 부위원장은 “조례 공포 이후 서울시에서도 이양된 권한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재난 판단 능력 등 전문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4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 개정조례안은 50플러스재단의 운영에 ESG경영 원칙을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습니다. ESG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이미 ‘서울특별시 ESG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나, 공공기관 운영에서도 ESG경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에 이를 추가로 명시했다. 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위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ESG경영의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 김경 의원은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ESG경영을 받아들여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