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올해 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행사 중 하나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좀 더 쾌적하고 시원하게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작과 종료시간을 2시간씩 늦췄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행사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여름맞이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야간시간에도 뚝섬한강공원 정원에서 도심 속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보다 시원한 정원 관람을 위해 7~8월 두 달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시간을 기존 12~19시에서 14~2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가 진 후에도 한강 야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일몰 전후에 행사장 일대와 주요 정원에 조명이 켜지며 야경이 멋진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다만 기존 행사 운영시간이 저녁 7시까지라 일부 정원 관람이나 프로그램 참여 등이 밤에는 제한됐는데, 앞으로는 더 늦은 시간까지 가능하게 됐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제 카페에서 개인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4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페가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해주고 서울시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소비자에게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일회용 컵에서 다회용 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매장에는 컵, 식기세척기 등 구매·임차 비용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개인컵 사용시 할인+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총 4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40개 매장에서 7만여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된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해야 하며,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이 가능해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989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모범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현재까지 2,219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이다. 지난해에는 41년 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 봉사 활동, 화재 현장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단체)가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영예를 얻었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약 50만 국내외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지채널’ 개설 완료,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공지채널’ 개설·운영은 전국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시도를 포함, 국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중에서도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을 통해 서울시 주요정책과 행사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게 할 예정이다.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대다(1:多) 채팅 공간으로 텍스트·사진·영상·음성·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신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채널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모티콘 답장을 보내거나 설문에 투표함으로써 서울시가 보낸 다양한 메시지에 실시간 공감·반응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지채널 오픈 하루 만에 약 1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4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서울림(林)으로 재탄생한 서울시청 1층 로비의 미디어월이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 미디어월에서 미디어아트 '서울 아이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024년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를 통해 총 여섯 명(팀)의 작품을 선정했고, 그 중 첫 번째 전시로 전민제 작가의 '서울 아이콘'이 공개된다. 전시는 7월 1일 ~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매시각 정시 및 30분)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이번 전시는 전민제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는 '동행', '매력', '안전'이라는 민선 8기 서울 시정 핵심 키워드를 각각 담아낸 작품 3점을 전시한다. 각 키워드와 관련된 서울시의 문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인공지능과 협력적으로 분석하여 서울시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예술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지역 음식점 가운데 감염병 예방과 조리종사자 안전을 위한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이 있는 업소는 10.3%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조사결과를 반영해 음식점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음식점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5.13.부터 6.7.까지 일반‧휴게음식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조사 결과가 서울시 음식점의 특징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음식점 목록에서 계통추출 방법을 사용해 400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서울 400개 음식점 가운데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소는 10.3% 41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3가지 요소를 모두 지침에 반영한 업소는 29개소로 서울시 전체 음식점의 7.3%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벽지‧장판‧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2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7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자가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으며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앞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1~'23년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사업들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12,032세대) 준공,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등과 더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착공,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 교통망 확충까지 변화의 강동은 동부 수도권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굵직굵직한 성과 달성…GTX-D 노선 강동 경유 확정 등 올해 1월, 구 최대 숙원과제인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부터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을 비롯해, 총 5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동구 경유를 적극 건의하여 얻은 성과이다. 또한,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의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의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 구청장 취임 후 2년간 고덕강일3지구 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이다.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동네 마트를 연계한 푸드마켓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28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마트 5개소와 ‘우리동네 푸드마켓’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권역별 마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가구가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상도·흑석·사당·대방권에 위치한 대형마트 5개소를 푸드마켓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동작푸드마켓(사당로17길 8)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가 12,000여 명이 넘을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푸드마켓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 내 대형마트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푸드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민 10명 중 9명(90.7%)이 5년 후에도 동작구에서 계속 살고 싶으며 6명(61.2%)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79세 이하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작구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중간 점검과 후반기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구정 인지도 및 관심도 ▲구정운영 평가 ▲거주 만족도 ▲민선 8기 주요사업 평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구정 관심도는 61.3%로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 과반수(53.1%)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못하고 있다’ 의견은 4.3%에 불과했다. 동작구 거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