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26일에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토론회는 함평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박경미 대표의원(좌장)을 비롯해 송형곤 의원, 이재태 의원, 모정환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함평, 무안, 영광 지역의 관계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장 또는 원감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주제 설명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도교육청 관계공무원들이 답변과 설명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통합 과정에서 법적, 행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박경미 대표의원은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항상 중심에 두어야 한다. 여러분의 소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푸르름을 위해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는 매년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응애 등 병해충으로 인해 갈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피해 최소화와 푸르른 메타세쿼이아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가로수 전문관리단을 투입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 구간 487주와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625주에 대하여 응애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왕래가 잦은 생활권 지역임을 감안해 유동 인구가 적은 새벽 시간에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 병해충 방제작업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메타세쿼이아길 고유의 빛을 잃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이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최근 크게 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 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4주 차 기준 감염자는 63명이었지만 이달 7월 3주 차에는 225명으로 3주 새 3.57배 급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증가 추세와 함께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확산 중이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요양시설 등과 같은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발생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군보건소는 코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군민들의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희석된 소독제를 적신 천으로 자주 접촉하는 장소(손잡이 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역사회 복지자원은 턱없이 부족한데, 위기가정을 구출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 영암군이 혁신 복지로 통합사례관리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7월 영암군은 조직개편으로 ‘통합사례TF팀’을 신설했다. 분리돼 있던 희망복지팀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와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총괄하는 사례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것. 통합사례관리의 드림팀으로 영암군이 혁신 복지에 나선 이유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다양성으로 요약되는 현실에 대처하고, 위기가정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관리를 따로 해오던 기존의 분산된 체계에서는 제대로 된 통합 서비스도, 한정된 복지자원의 효율적 사용도 어렵다는 판단도 함께 고려됐다. 영암군 사례관리 통합사례TF팀은 출범 이후, 네 차례 고난도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혁신 복지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달 11일에는 영암읍 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 드림스타트 전문가인 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초청해 ‘영암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에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상임위 회의에서 소방본부 소관 주요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소방 구급대원의 폭행 예방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의 기초소방시설 지원 대상 선정 시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안전실과 협업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손남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소방대원들의 한 끼 급식단가가 4,0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어 현실에 맞지 않다”며, “대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출동한 소방관이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이송은 하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매뉴얼)을 이유로 이송을 거부했다”며, “재난 등 긴급 상황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사망자 이송이 가능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함평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7명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주요 식품 가공 기술 ▲가공 창업 절차 그리고 ▲함평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농산물 가공에 한걸음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절차는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고소득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완공 목표로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수도 요금 납부도 전화로 자동이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자동이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선진 수도행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원격검침 시스팀 구축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시작됐으며, 기존의 현장 방문을 통한 상수도 검침에서 자동검침 장치로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원격 검침 시스템 도입에 따라 검침 비용 절감은 물론, 상수도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상수도 요금부과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3년까지 13개 읍면에 전체 계량기의 60%인 1만3500여전의 디지털 계량기 교체를 완료 했고, 올해는 북평면, 마산면, 화원면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교체하고 있다. 여기에 해남군은 기존 자동이체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거래 은행이나 상하수도사업소로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 자동이체 신청과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자동이체로 요금 납부 방법을 간편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휴가철로 인해 참여자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보건소 주차장과 강진군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실시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전날 음주를 삼가해야 하고 또한 예방접종과 약물복용, 시술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가능하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혈액은 현대의학으로 생산이 불가능해 헌혈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인 만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귀한 나눔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자는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 온도가 높은 5~10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로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그리고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출혈성)을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은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보관 및 취급시 장갑 착용 ▲요리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관내 청년들에게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세~28세(1995년~2004년생) 청년이다. 지난 3월, 5~6월에 사업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됐던 청년들도 거주 조건 등 추가접수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여성 농어민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되며 전남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