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본격 장마를 앞두고 마포구는 올여름 구민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과 사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6개 침수취약지역과 5개 도로 침수우려지역을 표시한 재해 정보 지도를 구성해 관리에 나서는 한편 지난 4월, 마포구 동 주민센터와 빗물펌프장에 보유하고 있는 수방용 양수기 692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쳤다. 향후 구는 집중 호우시 침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빗물받이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2,018명, 민간 인력을 동원해 24시간 빗물받이 관리 체제에 돌입, 침수 취약 지역과 도로 침수우려지역의 빗물받이를 수시 점검하고 이물질 제거에 나선다. 마포구 16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주민도 호우가 집중되는 7월에서 8월까지 총 7주간 주 1회 빗물받이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환경보안관’도 빗물받이와 배수로 주변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탠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구는 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의 마포직업소개소가 일하고 싶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집중 취·창업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해 구청 2층 통합민원실 내 구인·구직 상담 창구 형태였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현 위치인 1층으로 확대·이전하고 명칭을 ‘마포직업소개소’로 변경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접근성을 향상한 마포구가 이번에는 마포직업소개소 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된 취·창업 센터를 운영한다. 먼저 통합 운영하던 상담 창구 중 일부를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전담 창구로 분리하여 나이와 성별, 경력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한 마포직업소개소는 상담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이 선호하는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청년의 경우 마포청년나루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AI 인공지능과 스마트팜, 드론 등에 관한 취·창업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실내식물 가드닝이나 돌봄 등의 분야를 선호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동구 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첫 시작인 지난 3월 30일에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탐방을 다녀왔으며, 5월 17일에는 성동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된 ‘오페라 '나비부인' 문화체험’에 총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오페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는 가족·이웃과 함께 성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활동을 체험하여 건강한 가족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 유병률은 84.8%이며,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재활원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자료에 의하면 장애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12.4%로, 전체 국민(4.7%)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서는 구강검진 및 교육, 한의학적 건강관리, 영양교육, 건강한 요리 실습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심리돌봄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이 없이 직접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교육의 모든 강좌를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모아타운 대상지 중 처음으로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마장 제1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모델로 추진 절차가 비교적 간소화되어 있어 일반 재개발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성동구에는 ▲마장동 457번지 일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응봉동 265번지 일대 ▲송정동 97-6번지 일대 등 총 4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건축물이 80% 이상으로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십여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등록되어 소유권 행사에 제약이 많은 탓에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해당 구역 내에서 처음으로 조합설립을 인가받은 것은 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3월 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가 2024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730억 원(6.9%) 늘어난 1조 1,268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3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마련됐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시설들의 원활한 개관준비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지역개발 분야, 저출산 대응 및 취약계층 맞춤복지 등의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하여 2주년을 맞은 민선 8기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체육시설, 복합청사, 문화복지센터 등 대규모 시설 개관 준비 총력 2025년 개관 예정인 강동숲속도서관과 (가칭)강동중앙도서관 준비에 46억 원을 투입해 양질의 지식문화서비스 제공을 준비한다. 또한,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에 20억 원, 상일2동 청사 건립에 26억 원을 편성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천호3동 복합청사 및 둔촌문화복지센터 개관준비에는 10억 원을 편성하여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당도충전 프로젝트 ‘암1은 달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사1동 당도 충전프로젝트 ‘암1은 달당’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에 속해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도 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1인가구 주민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철과일 배달 및 안부확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암사1동 특성에 맞는 상시 돌봄체계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양미랑 암사1동장은 "물가 상승으로 과일 섭취가 쉽지 않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 제철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작은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과일나눔 사업이 암사1동의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EBS 대학입시 대표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진행한다. 윤 강사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특징과 대비 방법,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진행한다. 구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주요 대학들의 수시 관련 정보를 수록한 자료집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구 누리집(통합예약/행사접수)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우울과 불안 문제를 겪고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마음투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경우다. 상담 지원을 받고 싶다면 먼저 정신의료기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대학교 상담복지센터 등으로부터 의사 소견서 또는 의뢰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게시된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8회(대면, 1회당 50분)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 중구에서는 라벤더 심리상담연구소(명동), 심리상담소 승화 (중림동), 마음돌봄연구소(신당동), 뉴브레인 심리상담센터(광희동), 모즐리 회복센터(명동)가 바우처 이용기관으로 지정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는 구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의 결실이다.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업 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