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스스로 자신이 살아갈 세대의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도출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기후위기 인식조사’ 등을 통해 청년세대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국가사회적 정책 변화가 크지 않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고, ‘청소년 기후소송’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 세대의 참여 의지가 활발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청년 지구생활가이드 프로젝트'로 이름붙인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찾아가는 설명회 ▲탄소중립 아이디어 콘테스트 ▲기후위기 대중 강연 ▲탄소중립 실천 활동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아이디어 선정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하며 장기적인 활동을 위한 환류까지 나선다. 먼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을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7개 대학교의 환경 동아리, 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의 활동 단위들을 만나고 서로 연계하여 접점을 넓히는 과정이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서로 대면, 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퀴논시(꾸이년)에서 K-컬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 위치한 도시다. 구는 퀴논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퀴논 세종학당은 베트남 현지 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12개 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해 114명이 수료했다. 8년간 퀴논 세종학당이 배출한 한국어 교육생은 2000여 명에 이른다. 퀴논시 대표 리조트 ‘FLC골프&리조트 퀴논’과 협업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한국어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퀴논 대학교 요청으로 동양학부 내 한국어학 강좌도 개설해 현재 6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현지 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기업과 대학 등에서 한국어 수요로 이어진 데 따른 지원이다. 퀴논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서울-용산 여행지 강좌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한국 대표 음식문화 축제 참가 등 폭넓게 활동해 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지휘자:배종훈)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자로 진료를 재개한다. 권역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 함께 만들어 가는 종로구 보건소’라는 표어를 내걸고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은 지 30년이 지난 청사 내 낡고 오래된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 이용자 입장의 편리한 동선을 만들기 위해 개방형 구조를 조성하고 노후 승강기와 배관시설을 교체해 건물 내부 안전성을 높였다. 진료실과 민원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의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와 1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추진을 위한 신체회복실 및 결핵채담을 위한 검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공공의료기관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촌 영향권역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특별관리지역 구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의위원회의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청동, 가회동 일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1,128,372.7㎡)과 동일하게 설정했으며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우존’,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으로 각각 분류했다. 주민 불편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오는 7월 3일 14시 송파청소년센터에서 상속‧증여세에 대한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구는 고령화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7월 정부가 종합적인 세제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국세청 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상속세 신고 인원은 3,774명에서 2022년 7,642명으로 3년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증여세 역시 2019년 4만7,361명에서 2022년 6만5,14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 협력으로 전문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중심의 절세 방법을 상세히 전한다. 강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자 문정2동 주민인 이석정 세무사이다. 주민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파구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특강 후에는 서울시와 연계한 세무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 6명이 사전 예약한 주민 40명과 현장에서 만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6월 25일 무수경로당에서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순찰' 사업의 올해 세 번째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약자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로당 회원 등 지역 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의 이해와 구체적 피해사례 영상 시청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예방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육에서는 상세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및 극복 사례가 공유되고 이후 질문에 대한 행동요령을 피드백 받는 세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 진행을 맡은 도봉1파출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시 확인되지 않는 앱 설치 링크를 클릭하지 마시고 공무원들은 공무원증과 공문을 통해 절대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종선 자치마을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봉1동은 전 계층이 보이스피싱 범죄 약자라 판단하고 각종 행사 및 직능단체 회의 등에서 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월 21일 도봉통합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보훈 발전에 기여 및 헌신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축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도봉구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7월 18일 오후 7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25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 8월 한 달간 기존 진학상담실을 수시 특화 상담실로 운영한다.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6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변수로 인해 대입 상황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실종자 추적에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1월부터 실종자 추적에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CCTV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됐을 경우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동경로를 추적·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구 관계자는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실종자 근거리에 위치한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골든타임 내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AI(인공지능)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모하고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도입, 추진으로 구민의 소중한 가족을 찾는 데 구조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