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3일 ‘개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개매기는 조차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의 하나로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가 걸리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체험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5천원이며 해당 금액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장 시간은 당일의 수위 등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와 벌교읍이 벌교읍 오일시장에서 시원한 냉차 나눔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더운 날씨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냉차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크림, 모자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정용환 회장은“무더위 속 냉차 나눔 봉사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는 오는 8월 2일 보성읍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도 여름철 시원한 온기를 전할 냉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이색 콩 화분 만들기, 봉숭아물 들이기 등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도시민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 좋잖아요, 농업박물관과 夏하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 개설한 주말 체험과 상시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말 체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콩 화분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천연 버물리 만들기 ▲백중놀이 체험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 체험은 ▲봉숭아물들이기 ▲그림 그리기 ▲스탬프 투어 ▲농경문화 체험 등이다. 콩 화분 만들기는 미리 싹 틔운 콩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어 나만의 농작물을 가꾸는 체험이다. 콩 재배 과정과 종류, 특성 등 이론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부채 만들기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더위 탈출 법을 알아보는 체험이다. 다양한 민화 밑그림에 채색해 나만의 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도록 58개소 해수욕장의 안전 실태점검에 나서고, 해파리 모니터링 등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 4주간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훼손된 안전시설물 정비 여부, 안전시설 및 인력 등 안전관리체계, 위험요소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 이용객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지난 23일 해수욕장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령 홍보, 해파리 피해 예방 대책, 쏘임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대응체계와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 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예산 29억 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 명 채용, 인명구조선·구명보트 등 안전장비 4천여 개 확보,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조사 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수욕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벼 생육초기 논 잡초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kg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으며, 노력비와 재료비 감소로 경영비가 일반농가의 10.6%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남도에선 2012년부터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9개 군에서 왕우렁이가 농경지에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 등 방지를 위해 ‘활용의 대상’에서 ‘관리의 대상’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왕우렁이 우심지구를 지정해 특별 관리키로 했다. 또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월동 실태조사 후 유입경로 파악·차단기술 연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7+8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2년’을 특집으로 다뤘다. 주민직선4기 2주년을 맞아 △전남교육가족께 보고드립니다 △전남교육 대포럼 지면 중계 △전남도민·교직원에게 묻다 등 세 가지 코너를 통해 그간 민선4기 전남교육이 추진해 온 중점 정책들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면을 통해 “지금껏 변방으로 불리던 전남교육이 교육가족과 지역민의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와 함께 살아가는 그날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집 뒤에는 ‘함께 전남’ 코너가 이어진다. 학교, 친구, 여행, 숲을 테마로 전남의 학교, 사람, 장소가 지닌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다. 7·8월호의 ‘학교’는 담양 한재초등학교다. 올해 개교 104년째인 한재초는 면 단위 학교지만 재학생은 118명으로 여전히 튼튼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 비결을 교정에 있는 600살 먹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강진다산청렴연수원에서 ‘꿈 실현 인생학교 3기’캠프 입소식을 가진 데 이어 25일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전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꿈 실현 인생학교’는 일회적인 장학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꿈 실현금’(장학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역점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꿈 실현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이 모여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 기획하고, 진로를 그려보는 자리다. 입소 셋째 날인 2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꿈 실현 인생학교 3기’학생 40여 명과 함께 진로 멘토링을 열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멘토링은‘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꿈 실현 인생 학교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으며, 김대중 교육감과 고기민(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2년) 멘토 등 다양한 전공 멘토 9명이 진로 부스를 운영하며 희망하는 소그룹 학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유미(함평해보중 1학년) 학생은 “어떻게 철학과에 들어가셨나요?”라고 질문하자, 교육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이가네 나주혁신점(대표 이민님)이 최근 나주시 빛가람동(동장 최준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닭 230마리를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묵은지 닭볶음탕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이가네 나주혁신점은 4년째 빛가람동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민님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기탁자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빛가람동 내 경로당 16개소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 보타구에서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2개 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곡성군과 보타구의 국제우호교류 배경이 된 심원과 주산해양문화센터, 보타 청소년궁 등 보타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중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국제적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협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관팀과 협업팀으로 ‘협업원팀’을 구성, 기존의 행정업무 방식을 탈바꿈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해 협업을 통해 ‘군 대표 로컬 온라인 상점 곡성몰 구축(7월 기준, 매출 7억 2천만원 돌파)’,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2억 확보’, ‘민간 주도 교육돌봄 거버넌스 구축’,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곡성심청상품권 카드형 출시로 주민 편의 증진’등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협업과제 중 미 완료 과제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협업과제 중 지속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4건의 사업과 신규로 3건 등 총 7건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으며, 주관팀 7팀과 참여팀 30팀을 구성해 중점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협업과제는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지속적 학령인구 유입을 위한 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