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군민 모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과 2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수달 생태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섬진강에서 수달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진을 바탕으로 생태 사진 동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펴낸 신응섭 작가와 함께했다. 20일 첫 번째 시간에는 작가의 저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7일 두 번째 시간에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함께 수달의 흔적을 찾아 섬진강으로 떠나는 탐방이 진행됐다.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이라는 주제로 4인의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첫 번째 강연에는 오치근 작가와 함께했고, 두 번째 강연은 신응섭 작가, 이후 이완옥 민물고기 박사와 김성범 동화작가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11월까지 매월 작가와 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댄서블(Danceable) 줌바 퀸 댄스 동아리’를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댄스 동아리는 3개월의 과정으로 비만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실천율을 향상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춤 강습은 준비운동, 몸풀기 체조, 라인 댄스 등 가벼운 기본 동작부터 다양한 스텝과 작품을 익히면서 완성도 높은 동작을 규칙적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들의 체성분을 측정하여 신체활동으로 건강지표 변화와 비만율 감소 등을 비교 관찰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습관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댄스 동아리는 3개월 과정을 마친 후 2024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69명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전 검사를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당뇨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른 분류군(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에 따라 스마트기기 배부와 개별 미션을 제공한다. 이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증가시키고 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 개선정도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AI-IoT사업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청 재직 공무원 배우자로 구성된 무안군 백련회는 지난 27일 무안연꽃축제를 맞아 축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명은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산, 쿨스카프, 쿨수건 등을 배부하여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예운 백련회장은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연꽃축제 홍보 캠페인으로 폭염으로 지친 방문객에게 보탬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무안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백련회는 농촌 일손돕기, 각종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무안연꽃축제장 일원에서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가격 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참여 상인, 향토음식관, 푸드트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가격안정, 외부 가격표시제, 청결한 위생 및 친절한 서비스 등과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축제기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꽃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에서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향토음식관 4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농특산물 판매장 2만 원 이상 이용 시 5천 원, ▲체험·전기기차 1만 원 이상 이용 시 3천 원, ▲5천 원 이상 이용 시 2천 원을 환급하여 물가 상승의 어려운 경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연령을 80세까지 확대 지원한다.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던 20세~75세이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 자체재원을 추가 투입하여 76세~80세 고령의 어르신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대 지원 대상은 군민 76세 이상 ~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9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지원 나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어업인에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폭염대비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로당 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와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방문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펴주어 감사하다”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415개소 등록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가 어떻게 정화, 방류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2014년 12월 준공한 빛가람수질복원센터는 빛가람동, 금천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1일 1만7천톤을 처리한다. 연간 120여만톤 규모의 처리된 방류수는 빛가람 호수공원의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재활용해 공급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생활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담당 직원 안내를 통해 전처리시설-분리막-인공습지로 이어지는 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과정을 둘러보며 하수처리 공정에 대해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이장은 “하수처리시설이 혐오 시설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실제로보니 시설도 쾌적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여름철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집중되는 태풍 · 호우, 수난구조, 폭염, 벌집 제거와 관련된 현장활동 상황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유형별 안전 관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현장활동 지침 및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교육 △폭염 단계별 발령 기준 및 현장활동 시 주의사항 △벌집 제거 현장 대응 매뉴얼 및 안전사고 사례 활용 교육 △현장 활동 유형별 장비 숙달 훈련 등이 포함됐다. 박천조 서장은 “여름철 현장 활동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훈련이 필요하다”며 “직원 안전 확보가 곧 군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향 전남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월북 예술인 재조명에 대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규현 의원은 “오랜 기간 쌓아 온 역사적 정통성으로 전남을 예로부터 ‘예향’이라 불러왔으나, 지금은 ‘예향’으로서의 위상이 굉장히 떨어진 것 같다”며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 예술인에 대한 재조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동실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 창작판소리를 시작한 예술가로 이순신 장군전, 유관순 열사가, 안중근 열사가를 포함해 수없이 많은 소리를 창작했다”고 말하며, “월북했다는 이유로 예술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박동실 선생은 전남 담양군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일제에 저항하여 투쟁한 순국선열의 전기적 사실을 그린 ‘열사가’를 창작한 서편제 판소리의 명창이다. 이 의원은 “전남 출신 예술가들의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그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며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