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소유 북부기술교육원이 약 2여 년 간 진행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가 큰 건물의 탄소 저감을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 융자·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북부기술교육원의 그린리모델링은 패시브 성능 개선, 에너지효율개선, 재생에너지, 내진 및 구조 보강 등으로 진행됐다. 패시브 성능 개선을 위해 외벽과 지붕에는 기존 50mm 단열재에 두께 180~200㎜의 고성능 준불연 단열재를 추가·강화하고, 알루미늄 이중 창호을 1등급 시스템 창호로 교체해 침기율이 20→1.5로 개선됐다.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지열 히트펌프로 교체하고, 급탕 열원기기도 기존 가스보일러에서 전기온수기로 교체했다. 재생열을 적극 활용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북부기술교육원 운동장 지하에 지하 200m 깊이로 14개의 보어홀을 천공하여 수직밀폐형 지중열 교환기를 설치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문학번역서 693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외국인들에게도 명소가 된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알리는 ‘문학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지원, 국내외 문학 교류와 해외홍보, 한국문학 및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전문번역가 양성, 한국문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해외문학상 수상작 ▴드라마·영화·뮤지컬 원작 도서 ▴한국 고전문학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문학번역서를 주제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전시 도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33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59종의 원작 총 693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가을로 물들어가는 서울의 공원을 아름다움을 예술과 함께 즐겨보자. 서울시는 9월 2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8일과 10월 5일 낙산공원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에 예술을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매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원 여가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을 무대로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과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 낙산공원을 배경으로 '매력가든투어-낙산풍류'를 선보인다. 9월 21일 10시∼13시에는 어반스케쳐스(Urban Sketchers)와 함께하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이 진행된다. 어반스케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림 도구와 저널북 혹은 스케치노트를 가지고 뚝섬 매력정원으로 오면 정원풍경을 직접 스케치하고 나만의 그림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란 펜이나 연필, 휴대용 물감 등 가벼운 재료를 활용해 여행지나 도심의 풍경을 종이에 담아내는 활동을 말한다. 뚝섬한강공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수·연구원 등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갈등해소 부문, 통일준비 부문에서 각각 단체 3곳, 개인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저출산, 노인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심화되는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全)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아동의 저녁밥까지 책임지는 ‘동작형 석식도시락’ 지원 ▲입시 걱정 없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양녕청년주택’ 공급 ▲서울시 최초 어르신 전용 ‘효도콜센터’ 및 ‘효도콜택시’ 운영 등 구민이 전 생애 동안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이날 축제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책 카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도서 200여 권을 배치하고 빈백, 인디언 텐트,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파라솔 등을 설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 읽는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관내 구립 도서관을 물론 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 동아리 등 총 10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말 개관을 앞둔 어린이 청소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하보도가 새로워져 걷는 내내 기분이 좋네요. 전보다 훨씬 쾌적해졌어요." 서울 강서구는 노후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을 연결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통로로,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누수와 마감재 탈락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일평균 41,436명이 이용하는 발산역 지하보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 2번 출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5·6번 출구, 2023년에는 3·4번 출구에 이어 2024년에는 지하보도 중앙광장의 시설개선을 마무리함으로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지하보도 내 퇴색된 타일 구조를 대리석으로 교체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공간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이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과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날짜별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관내 의료기관 140개소(병의원 87, 치과의원 20, 한의원 33) 및 약국 140여 개소 등 총 280개 이상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도 편의점 등 203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동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관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도 24시간 진료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에 신속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 등록이 완료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안내된 동영상(강의 VOD)을 보며 직접 손바느질로 아기용품을 만드는 손태교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엄마가 교감을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아이맘 건강센터(성동구보건소 4층)에서 토끼 소프트볼, 용딸랑이, 아기양짱구베개 중 원하는 키트를 선택하여 수령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수령 직후부터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완성품 사진과 함께 만족도 조사까지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속싸개가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에 열렸던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정책 대상에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된 성동구는 명실공히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 심사는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친화 우수 자치단체는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성동구는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성동구 거주 및 생활권 청년들의 바람을 청년 정책에 녹이며, 전문적인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전담 시설로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999년부터 이어진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을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하여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태조 이성계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성계와 이방원 그리고 살곶이 다리에 얽힌 역사를 궁중 전통음악과 스토리 영상으로 풀어내는 전통 궁중정악 및 향발무가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대와 전통 국악의 세대공감을 주된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신명 나는 국악으로 구성된 화려한 영상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마련돼 함께